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서 입맛이 없으시다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며느리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3-05-23 10:17:07

아버님이 평소 고기 즐기시는데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지셨다고 합니다.

고기 냄새도 싫다하시고,,

입맛 도시게 뭐라도 해다 드리고 싶은데

괜찮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일단 아버님 식성은 고기 좋아하셨고,, 음식 단 거는 싫어하시고,

빵 좋아하셨는데 그것도 지금은 싫다시고,,

닭볶음탕이나 육개장 좀 해드릴까 했더니 니글거려 싫다시네요..

틀니를 하셔서 씹기가 불편해하셔 딱딱한 것은 싫어하십니다.

소화가 잘 안되어서 더욱 그러시는 것같아요..

 

 

 

IP : 112.148.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맛 없을때는
    '13.5.23 10:20 AM (115.140.xxx.163)

    물에 말아서 오징어 젓갈... 죄송합니다 ㅋㅋㅋ

  • 2. ,,,
    '13.5.23 10:22 AM (211.49.xxx.199)

    예전에 저희 아버지는 입맛없다고 육모초즙 먹으면 입맛돌아온다고 하시던데요
    그리고 제 경우에도 입맛없고 깔깔할때는 칼국수같이 후루룩 넘어가는건 좋아요
    어디 잘하는곳 나가서 칼국수나 다른 거라도 외식하면 입맛 돌아오고 하잖아요
    힘들게 내손으로 해다 드려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 3. ^^
    '13.5.23 10:24 AM (125.181.xxx.153)

    간장게장 추천하려 했더니...ㅜㅜ
    그럼 전복초같은 거 어떨까요?좀 간간한거 드시면 좋을 듯 한데..
    전복 죽...그런것도 좋을 듯 하고요^^

  • 4. 우리 아버님두요
    '13.5.23 10:52 AM (125.178.xxx.136)

    제가 모신지 몇 달 되었는데 틀니셔서 무른 음식을 해드려야 잡수셔서 저도 고민이 많은데요.
    저는 술술 넘어가는 굴순두부찌게 굴무침 호박젓국 청국장 이런거 좋아하셔요. 가끔 추어탕 사다드리기도 하구요.

  • 5. ...
    '13.5.23 12:30 PM (218.236.xxx.183)

    연세드신 분들 노환증상인가 봅니다.
    저희 아버님 아주 잘 드시는 분인데 얼마전부터 입맛이 없으시대요.
    여든 중반 되셨구요.

    어제 추어탕,육개장 주문해 드렸는데 원글님 아버님은 그것도 싫으시다니
    공주떡집 영양떡도 괜찮고 풀무원 냉면 같은거
    보내드려보세요.

    아님 동원죽 종류별로 시켜드리면 간식으로 드셔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946 이기적인 부모, 효자, 효녀. 1 사람이란 2013/05/24 2,290
255945 곰팡이 낀 매실액 어떻게 하죠? 6 못먹나요 2013/05/24 2,246
255944 갤2에서 갤3로 바꿨는데요 ㅠㅠ 6 베이코리안즈.. 2013/05/24 1,511
255943 그을린 목은 해결방법이 없나요? 6 목탄여자 2013/05/24 937
255942 화장품계의 사넬이라는 프레쉬를 아시나요? 28 고민중 2013/05/24 10,022
255941 뚱뚱한 13세 남자애, 바지 어디에서 사야 하나요...제발..... 11 나도 빼자 2013/05/24 1,517
255940 헬스 과연 살빼나요? 4 ㄴㄴ 2013/05/24 1,684
255939 국민연금가입내역서 안내문을 받았는데요 2 연봉계산 2013/05/24 1,916
255938 (일산) 종아리 제모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털싫어 2013/05/24 1,436
255937 지역공동체사업과 공공근로 차이가 있나요?? 1 .. 2013/05/24 703
255936 신세경은 주로 우울한 역을 맡나봐요. 9 ........ 2013/05/24 2,775
255935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 와해 시도… 새 협의회 결성 조직적 개입.. 2 샬랄라 2013/05/24 447
255934 애기 옷 많다고 그만사라고 하는 시어머니 85 어웅 2013/05/24 11,411
255933 단지내에서 구하는 시터 급여 질문 11 불량마누라 2013/05/24 1,400
255932 이정도 해서는 중등 상위권 불가능하겠죠? 1 초6 2013/05/24 902
255931 버스 이제 고만 타야 할까요? 8 버스에서 2013/05/24 2,061
255930 페이퍼플레인 이란 운동화 브랜드 인지도 별로인가요 6 .. 2013/05/24 2,553
255929 초1,6세 아이 데리고 괌 가면 좋아할까요?? 6 해외여행 2013/05/24 1,348
255928 [단독] 일베 운영자 '새부' 노골적 대선 개입…야당에 불리한 .. 2 헤르릉 2013/05/24 1,058
255927 올리브유 추천좀 해주세여 2 둘래길 2013/05/24 1,333
255926 아이 썬크림 추천 부탁해요 2 여쭙니다 2013/05/24 1,806
255925 아파트 전세.. 왠만하면 다 2억이 넘네요. 9 너무 비싸요.. 2013/05/24 2,766
255924 또래랑 놀지 않으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할까.. 2013/05/24 683
255923 카스 탈퇴하고 다시 재가입하려는데 그간 올린게 넘 아깝네요 ㅠ 1 .. 2013/05/24 2,062
255922 회사를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7 퇴사고민 2013/05/24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