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서 입맛이 없으시다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며느리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3-05-23 10:17:07

아버님이 평소 고기 즐기시는데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지셨다고 합니다.

고기 냄새도 싫다하시고,,

입맛 도시게 뭐라도 해다 드리고 싶은데

괜찮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일단 아버님 식성은 고기 좋아하셨고,, 음식 단 거는 싫어하시고,

빵 좋아하셨는데 그것도 지금은 싫다시고,,

닭볶음탕이나 육개장 좀 해드릴까 했더니 니글거려 싫다시네요..

틀니를 하셔서 씹기가 불편해하셔 딱딱한 것은 싫어하십니다.

소화가 잘 안되어서 더욱 그러시는 것같아요..

 

 

 

IP : 112.148.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맛 없을때는
    '13.5.23 10:20 AM (115.140.xxx.163)

    물에 말아서 오징어 젓갈... 죄송합니다 ㅋㅋㅋ

  • 2. ,,,
    '13.5.23 10:22 AM (211.49.xxx.199)

    예전에 저희 아버지는 입맛없다고 육모초즙 먹으면 입맛돌아온다고 하시던데요
    그리고 제 경우에도 입맛없고 깔깔할때는 칼국수같이 후루룩 넘어가는건 좋아요
    어디 잘하는곳 나가서 칼국수나 다른 거라도 외식하면 입맛 돌아오고 하잖아요
    힘들게 내손으로 해다 드려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 3. ^^
    '13.5.23 10:24 AM (125.181.xxx.153)

    간장게장 추천하려 했더니...ㅜㅜ
    그럼 전복초같은 거 어떨까요?좀 간간한거 드시면 좋을 듯 한데..
    전복 죽...그런것도 좋을 듯 하고요^^

  • 4. 우리 아버님두요
    '13.5.23 10:52 AM (125.178.xxx.136)

    제가 모신지 몇 달 되었는데 틀니셔서 무른 음식을 해드려야 잡수셔서 저도 고민이 많은데요.
    저는 술술 넘어가는 굴순두부찌게 굴무침 호박젓국 청국장 이런거 좋아하셔요. 가끔 추어탕 사다드리기도 하구요.

  • 5. ...
    '13.5.23 12:30 PM (218.236.xxx.183)

    연세드신 분들 노환증상인가 봅니다.
    저희 아버님 아주 잘 드시는 분인데 얼마전부터 입맛이 없으시대요.
    여든 중반 되셨구요.

    어제 추어탕,육개장 주문해 드렸는데 원글님 아버님은 그것도 싫으시다니
    공주떡집 영양떡도 괜찮고 풀무원 냉면 같은거
    보내드려보세요.

    아님 동원죽 종류별로 시켜드리면 간식으로 드셔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05 레인도우 설치하신분 2013/10/01 3,679
304404 식신너부리님... 2 ㅠㅠㅠ 2013/10/01 423
304403 통영 (혹은 경남 다른 곳) 대하집 괜찮은 곳 아시나요? .. 2013/10/01 644
304402 한지혜가 성유리보다 어리네요. 13 힐링보다가 2013/10/01 4,466
304401 "**이 뭔가요?"에서 "뭔가요&qu.. 1 표준말? 2013/10/01 578
304400 같은상품 여러 인터넷 쇼핑몰에 올려져있다가 갑자기 품절이라고 나.. 3 궁금 2013/10/01 605
304399 대학 논술고사에서 답안 작성할때 연필이나 볼펜 2 논술 2013/10/01 1,119
304398 연애는 아니고..남자들이 하는 착각을 알려주세요. 11 연애 접근 2013/10/01 4,791
304397 MBN 벌써 김미화를 내쳤나요?? 2 ... 2013/10/01 1,655
304396 집 살때 조심해야할게 뭐있나요? 3 2013/10/01 1,317
304395 4대강 '설거지' 비용만 5년간 21조원 2 샬랄라 2013/10/01 579
304394 장롱면허 탈출기 1 ... 2013/10/01 863
304393 성유리 어제 보니 정말 예쁘네요. 8 힐링캠프 2013/10/01 3,147
304392 10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01 442
304391 중학생유금결석일수 계산이요 1 유급 2013/10/01 1,152
304390 담백하고 세련된 감성 공유할 수 있는 여자커뮤니티 어디 없을까요.. 16 갈증 2013/10/01 4,186
304389 아침에 육계장 끓여놓고.저녁7시에 냉장고에 넣어도 안상할까요? 8 점심시간때갔.. 2013/10/01 942
304388 사태로 육개장을 끓였는데 너무 질겨요 7 tee 2013/10/01 2,187
304387 일본 여행하는 울나라 사람들 36프로나 증가했네요 6 방사능 2013/10/01 1,415
304386 식탁- 참나무 오리나무 어떤게 나은가요? 2 식탁 2013/10/01 1,621
304385 얼마전 자동차 사고에 관한 게시판있다고 읽은 거 같은데 2 차사고관련 2013/10/01 582
304384 교회로 부터 피신 하십시오! 5 run 2013/10/01 1,963
304383 온라인으로 남대문 물건을... 1 남대문 2013/10/01 864
304382 어린이 관련 사업하려면 창의적이면서 순수해야겠죠? 4 꿍디 2013/10/01 824
304381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01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