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선생영어교실 계속 시키는 게 나을지, 그만둘지 고민이 됩니다~

...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3-05-23 09:29:30

초등학교 4학년인데

윤선생영어교실을 1년 정도 하고 있어요.

파닉스부터 시작했고요...

근데 아이가 지겨워해서 그만 두고 싶어하는데....

계속 시켜야하는건지

하기 싫어하면 그만 두게 해야하는지..갈등이 됩니다..

아이 말로는 선생님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요.

혼자 공부하는 건 그냥저냥 괜찮은 것 같은데

의무적으로 하다보니까 공부를 좀 하게 되는 것은 있는데

한번 빠지면 계속 빠지게 되기도 하고...

또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귀찮은 것 같기도 해요.

적은 금액도 아닌데 이제 그냥 제가 좀 봐주든지

학원에 보내든지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수업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만 두려면 선생님에게 언제,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맘이 약해서인지 그만 둔다는 말을 하는 게 참 어렵네요..

IP : 203.249.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9:34 AM (61.105.xxx.31)

    지루해 하다가 영어 자체가 싫어질수도 있어요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시고 아이가 흥미를 갖을수 있는걸 시키세요

  • 2. 그런데
    '13.5.23 9:40 AM (1.236.xxx.220)

    파닉스면 이제 영어 초반인데 자꾸 바꾸면
    계속 쉬운 단계에서 나아가질않아요
    학원도 레벨맞는데 찾기힘들고 달래서 문법까지하게하고 집에서따로 리딩을 해주세요

  • 3. 음..
    '13.5.23 9:44 AM (115.126.xxx.100)

    윤선생으로 계속하실거면 선생님께 한동안 교재양을 좀 줄여달라고 해보세요.

    저희는 윤선생 하다가 영어학원 갔다가 망하고;; 다시 윤선생으로 돌아와서 후회했거든요.

  • 4. 과외
    '13.5.23 10:05 AM (180.70.xxx.72)

    샘들말이 영어학원 다녔던애들보다 윤선생꾸준히 한애들이
    가르쳐보면 쭉쭉올라간대요 초등땐 언어로배우다 중등가서
    과외로 학습으로 접하는게 좋더래요
    학습량좀 줄이고 엄마가 체크좀해주시면서 해야지 애들은
    단계올라가면 어려워해요

  • 5. 흥미
    '13.5.23 10:24 AM (60.197.xxx.2)

    4학년인데 지금 그만두고 흥미위주로 갈만한게 있나요?
    영어자체를 싫어하고 흥미잃을까봐 그 나이쯤에 엄마가 그만두게 시킨경우에
    흥미를 더 잃고 고교까지 영어는 죽쑤게되죠
    조금 양을 줄이더라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봐요
    잠수네나 애플리스식을 흥미위주로 용화보고

  • 6. 흥미
    '13.5.23 10:25 AM (60.197.xxx.2)

    영화보고 영어책읽기 쪽으로 방향을 트는게 흥미위주가 되지싶은데
    그렇게 하려면 한 일년정도는
    엄마의 노력이
    학원가기 싫은아이 보내는거보다
    서너배는 더 노력해야지 싶네요

  • 7. //
    '13.5.23 11:50 AM (218.37.xxx.21)

    제아인 4학년말에 윤선생 아닌 다른 학습지 했었는데 6학년말에 그만두었네요. 학습지 하면서 제가 동화책으로 따로 진도 나갔고요. 그뒤로 중3까지 계속 제가 봐줬는데..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나 싶어요. 거의 빠지는 날없이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큰애라 제가 열정이 넘쳤나봐요.
    작은앤 중1까지 제가 가르치다가 관뒀네요.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ㅠㅠ..애가 잘 따라오면 가르치는것도 재밌긴 한대..힘은 듭니다.

  • 8. ....
    '13.5.23 12:50 PM (183.108.xxx.2)

    윤선생을 조금 줄이고 한가지 정도 영화나 동화책을 병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55 죽으면 편할 거 같다던 우리 엄마.. 44 앉으나 서나.. 2013/09/02 18,540
293854 부산아짐 제주 후기 보고 싶은데... 1 제주도 2013/09/02 1,722
293853 such a as b 문장 아닌가요? 해석좀 ... 3 아효 2013/09/02 3,751
293852 한국사 교과서에 임시정부 수립일이 빠졌다 샬랄라 2013/09/02 901
293851 35살에 시작해도 늦지않았을까요? 1 약학대학원 2013/09/02 2,332
293850 동요작은별 리코터 연주 알토부분 1 .. 2013/09/02 1,905
293849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10 혈압올라요 2013/09/02 3,617
293848 위탁수하물 초콩 가능하겠죠? .. 2013/09/02 1,027
293847 주먹만한 방사능검사기 가격이........ 1 걱정 2013/09/02 2,256
293846 간헐적 단식 중 24시간 단식이란 게... 2 단식 2013/09/02 2,524
293845 투애니원 박봄양 턱이 돌아갔어요. 33 2013/09/02 29,679
293844 대구에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단감 2013/09/02 5,785
293843 여드름 때문에 PDT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5 happy 2013/09/02 10,932
293842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5 콩민 2013/09/02 1,730
293841 리리코스 화장품 쓰시는 분들 계세요? 40대 약간 지성 피부에 .. 3 dd 2013/09/02 3,154
293840 저희 회사 근무 환경이 평균인지 봐주세요 27 ... 2013/09/02 4,368
293839 사는 게 힘드네요. 18 눈물이 나요.. 2013/09/02 5,487
293838 발 뒤꿈치 깨끗하게 하려면 32 도움되는 말.. 2013/09/02 15,097
293837 네이버를 치면 주소창에 아이피가 나와요 4 왜 이럴까요.. 2013/09/02 2,104
293836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예린역할 7 드라마 2013/09/02 1,808
293835 공무원은 꼭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받을수있나요? 7 아름이 2013/09/02 8,620
293834 이랜드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2 이랜드? 2013/09/02 6,497
293833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2 아이의 칭찬.. 2013/09/02 1,715
293832 역시 연아는 5 ... 2013/09/02 3,090
293831 동그랑땡 할까요? 살까요? 5 귀찮아 2013/09/02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