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욕망을

ㄴㄴ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05-23 08:48:06
드러낸다는것에대해 한국사람들 거부감이나
편견이 엄청난것같아요 그나이대가
대략 삼십대 초반 이후인것같은데
이나이대이후의 남성보다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상상초월인것같아요
이나이 이후의 여성들은 노출을해도 추하다
어린사람 사귀거나 결혼해도 추하다
멀 배울려해도 늦었다 나이값못한다
삼십대이후의 여성들이 육망을드러내면
바로 추하다 하니 여성들이 살기힘든 나라같아요
IP : 175.223.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9
    '13.5.23 8:54 AM (180.64.xxx.211)

    30대 후반이면 젊은데 왜 그러세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건 남의 눈????

    이렇게 하지 마시고
    스스로 가장 행복한 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사세요.
    그럼 됩니다.

  • 2. 바나나 머핀
    '13.5.23 9:23 AM (211.217.xxx.104)

    맞아요. 저 30대 초반에 치아교정 시작할 때 주위에서 '결혼도 했는데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그러냐'
    '살만큼 살았는데 대충살지 그래' 등 부정적 반응들을 많이 해서 깜짝 놀란 적 있어요.

    물론 그런 말에 휘둘리진 않았고 교정후에도 만족도가 커서 신경 안썼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남의 욕망을 달갑게 바라보지 않는 시선 분명히 느꼈어요.

  • 3. 숲에바람
    '13.5.23 9:28 AM (14.35.xxx.190)

    삼십 넘은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자식 시댁 위해 그림자처럼 살아야 욕 안먹죠. 자기 자신에 집중하면 욕 엄청 먹는 게 현실 같아요. 아내 도리 며느리 도리 모성애 이런 감옥에 들어가는 거죠. 가부장적 시선으로 보면 삼십 넘은 여자들이 그 감옥 안에 들어가 불평 없이 임무 수행 해줘야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여기는 거 아니겠어요?
    아예 다 거부하고 결혼 안 하고 있으면 조카 뒷바라지 시키거나 부모님 보살피는 거 전담시키려 하구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나이 든 여자 행동 엄청 단속하는 분위기.. 있잖아요. 옷차림이나 그런 거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그리고는 자기 자신의 욕망이 타인의 시선 땜에 제거당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니까 스스로 동안이라 믿는 경우도 많구요.
    내가 비록 나이는 좀 들었지만 외모가 어려보이니 좀더 욕망해도 나는 괜찮고 싶은 거요.
    그러나 타인에 대해서는 얄짤 없구요.
    그냥 다 같이 너그러워지고 중늙은이?의 욕망을 터부시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11 '국정원 규탄' 시국미사 23일 서울광장서…원정스님도 소식 전해.. 1 쏘시개 2013/09/22 931
301010 연근생으로 먹으면 3 살림 2013/09/22 3,579
301009 종로3가 정말 무섭네요.. 27 2013/09/22 34,882
301008 日, 5개 수입금지국 중 한국에만 강력 항의 3 여전히 수입.. 2013/09/22 1,364
301007 전요... 망상이있음 10 냠냠 2013/09/22 3,323
301006 아빠 어디가...아이들 힙색. 어디거죠? 2 벨트색 2013/09/22 9,811
301005 선물 박스 단상.. 2 엄마생각 2013/09/22 1,146
301004 채동욱 사퇴 후폭풍…대형사건 수사 차질 불가피 1 4대강 담합.. 2013/09/22 1,041
301003 강남 오래된 작은 아파트와 외곽 넓은 새아파트 중 18 뻘질문 2013/09/22 4,133
301002 박 대통령 지지도, MBC 여론조사 믿어야 하나? 4 변동 없다 2013/09/22 1,256
301001 안드로메다 공주님을 여왕으로 모시는 지구별 나라 2 ㅋㅋㅋㅋㅋㅋ.. 2013/09/22 1,357
301000 시골 국간장 2 2013/09/22 1,280
300999 용인 수지 유기견센터 혹시 5 하하 2013/09/22 1,825
300998 슬그머니 사퇴하고 내년 서울시장 후보 나오려고?” 1 朴사과 한마.. 2013/09/22 1,499
300997 이거 이름 아시는 분? 4 보석 2013/09/22 1,094
300996 사법연수원 서명 9차 갑니다 21 ... 2013/09/22 1,832
300995 보트릭스(보*+매트릭스) 이론 1 초식남 2013/09/22 1,380
300994 아빠어디가 애들 넘이뻐요ㅋ 11 엄마미소 2013/09/22 5,057
300993 소방공무원vs 대기업사원 16 선택 2013/09/22 12,379
300992 소극적이고 사회성 안좋은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다 키우신분들 .. 2 .. 2013/09/22 1,927
300991 나이드시면 눈물이 많아지시나요? 6 2013/09/22 1,387
300990 복도에다 기저귀를 쓰레기를 쌓아놓았네요 6 ㅓㅓㅓㅓㅓㅓ.. 2013/09/22 1,937
300989 양송이 버섯 냉동해도 되요? 3 merci1.. 2013/09/22 2,101
300988 낮에뜨는 달에 이름이 있나요? 5 달달 2013/09/22 4,115
300987 무료로 필요한 분께 드린다고 했는데~~~제 방법이 틀렸을까요? 4 톨플러스 2013/09/22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