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욕망을
편견이 엄청난것같아요 그나이대가
대략 삼십대 초반 이후인것같은데
이나이대이후의 남성보다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상상초월인것같아요
이나이 이후의 여성들은 노출을해도 추하다
어린사람 사귀거나 결혼해도 추하다
멀 배울려해도 늦었다 나이값못한다
삼십대이후의 여성들이 육망을드러내면
바로 추하다 하니 여성들이 살기힘든 나라같아요
1. 아프로디테9
'13.5.23 8:54 AM (180.64.xxx.211)30대 후반이면 젊은데 왜 그러세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건 남의 눈????
이렇게 하지 마시고
스스로 가장 행복한 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사세요.
그럼 됩니다.2. 바나나 머핀
'13.5.23 9:23 AM (211.217.xxx.104)맞아요. 저 30대 초반에 치아교정 시작할 때 주위에서 '결혼도 했는데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그러냐'
'살만큼 살았는데 대충살지 그래' 등 부정적 반응들을 많이 해서 깜짝 놀란 적 있어요.
물론 그런 말에 휘둘리진 않았고 교정후에도 만족도가 커서 신경 안썼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남의 욕망을 달갑게 바라보지 않는 시선 분명히 느꼈어요.3. 숲에바람
'13.5.23 9:28 AM (14.35.xxx.190)삼십 넘은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자식 시댁 위해 그림자처럼 살아야 욕 안먹죠. 자기 자신에 집중하면 욕 엄청 먹는 게 현실 같아요. 아내 도리 며느리 도리 모성애 이런 감옥에 들어가는 거죠. 가부장적 시선으로 보면 삼십 넘은 여자들이 그 감옥 안에 들어가 불평 없이 임무 수행 해줘야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여기는 거 아니겠어요?
아예 다 거부하고 결혼 안 하고 있으면 조카 뒷바라지 시키거나 부모님 보살피는 거 전담시키려 하구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나이 든 여자 행동 엄청 단속하는 분위기.. 있잖아요. 옷차림이나 그런 거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그리고는 자기 자신의 욕망이 타인의 시선 땜에 제거당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니까 스스로 동안이라 믿는 경우도 많구요.
내가 비록 나이는 좀 들었지만 외모가 어려보이니 좀더 욕망해도 나는 괜찮고 싶은 거요.
그러나 타인에 대해서는 얄짤 없구요.
그냥 다 같이 너그러워지고 중늙은이?의 욕망을 터부시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4388 | 사태로 육개장을 끓였는데 너무 질겨요 7 | tee | 2013/10/01 | 2,187 |
304387 | 일본 여행하는 울나라 사람들 36프로나 증가했네요 6 | 방사능 | 2013/10/01 | 1,415 |
304386 | 식탁- 참나무 오리나무 어떤게 나은가요? 2 | 식탁 | 2013/10/01 | 1,621 |
304385 | 얼마전 자동차 사고에 관한 게시판있다고 읽은 거 같은데 2 | 차사고관련 | 2013/10/01 | 582 |
304384 | 교회로 부터 피신 하십시오! 5 | run | 2013/10/01 | 1,963 |
304383 | 온라인으로 남대문 물건을... 1 | 남대문 | 2013/10/01 | 864 |
304382 | 어린이 관련 사업하려면 창의적이면서 순수해야겠죠? 4 | 꿍디 | 2013/10/01 | 824 |
304381 |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10/01 | 453 |
304380 | 맞바람 1 | ㄷㅅ | 2013/10/01 | 1,898 |
304379 | 외국사시는 분들 보세요 14 | 궁금 | 2013/10/01 | 2,135 |
304378 | 내 남자친구의 후기 85 | 결혼을 앞두.. | 2013/10/01 | 17,052 |
304377 | 요즘 올랜도 날씨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 신농씨 | 2013/10/01 | 700 |
304376 | 술마시면 뿌리뽑으려는 남편 2 | ㅠㅠ | 2013/10/01 | 915 |
304375 | 광장동 vs. 가락동 9 | 고민 | 2013/10/01 | 4,098 |
304374 | 나라사랑카드 cu에서 50%할인 하네요 | ㅇㅇ | 2013/10/01 | 1,096 |
304373 | 배 나온 남편 옷을 어떻게 입힐까요? 5 | 허리34 | 2013/10/01 | 947 |
304372 | 아침 빈속에 운동하면 9 | 유산소운동 | 2013/10/01 | 2,909 |
304371 | 엄마들한테 물어볼께요 6 | 아가에 대해.. | 2013/10/01 | 1,086 |
304370 | 광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1 | 녹색 | 2013/10/01 | 425 |
304369 | 저 지금요......... 9 | 반지 | 2013/10/01 | 1,407 |
304368 | 금거래소에서 금 팔아보신분? 2 | 금팔자 | 2013/10/01 | 5,979 |
304367 | 82쿡은 아줌마들 사이트가 아닌가봐요 4 | 죽순이 | 2013/10/01 | 1,642 |
304366 | 레오파드 자켓 잘 입어지나요?.. 6 | 자켓 | 2013/10/01 | 1,079 |
304365 | 말이 없는 사람은 많은 걸 감추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75 | 지니 | 2013/10/01 | 36,314 |
304364 | 신문 안들어오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 9 | 플레이모빌 | 2013/10/01 | 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