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가 좀 봐 주세요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3-05-22 23:39:51

토요일 형님아들 결혼식이 있엇어요 다들 자기차로 움직이는데 우리차가 카니발 이다 보니

넓다고 형님,동서 시숙이 우리차를 탓어요 첨엔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남편옆에 조수석에 앉고

뒤에 동서,형님이 앉아서 갈려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시숙이 오더니 여기 같이 타야겠다고 하면서

 

저더러 일어나라는 눈빛을 보내길래 아주버님 여기 앉으세요 하고 조수석에 앉으시라고 하고

저는 뒷자리로 갓는데 카니발이 의자 자체가 운전석 뒷자리에 자리가 셋이 앉을수있게되어잇는데

문제는 의자가 하나하나 따로따로 되어있다보니 양쪽에 두개는 정상적이게 좀 넓고 중간에 있는의자는

보조의자처럼 사람이 둘일때는 접혀놓고 다니는 형식입니다 제가 탈려고 할때 의자가 접혀있었고

동서가 앉아있고 중간에 의자 접혀있고 그옆에 형님이 앉아있고 이런식이 되어 있었죠

 

시숙이 조수석에 타고 뒷자리로 제가 탈려고 하니까,,문앞에 앉아있는 동서가 안으로 앉고

하면 제가 바로 타서 앉으면 되는데 (보통 그리 하지 않나요 전 항상 그리 합니다)

다리를 옆으로 제끼면서 중간에 앉으라는식으로 ,,,얼마나 성질이 나든지

항상 다른 차를 같이 타고 갈 경우가되면 형님이나 동서는 절대로 중간에 안 앉으려고 합니다

어쩌다가 타는 순서가 중간에 앉게되도 제가 올때까지 차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서로 중간에 안 탈려고 머릴 써요,,,그기서 저도 안 탈려고 할수도 없고

여태 그렇게 해온게 생각나서 그날 더더욱 성질이 나대요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안그래도 나도 그거보고 성질 나더라구,,하더군요

 

항상 어디 멀리 갈 경우 한 차에 같이 타고 갈 경우가 많은데 항상 저는 형님 동서들한테 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물론 따로따로가면 좋은데 상황이 그리 안될때가 있어요

IP : 112.18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22 11:43 PM (210.106.xxx.193)

    그 동서가 못배워먹었거나
    성격이 안좋은 거겠네요
    나이 30-40 일텐데
    그 나이까지 박힌 버릇 부모나 남편도 못 고칩니다
    그냥 님이 그러려니 참으실 수밖에 없지 않을런지요..
    그래도 남편분이 깨어있으시네요
    그런 거 가지고 투덜댄다고 염장에 휘발유 붓는 남편들도 많은데;;;

  • 2. 원글이
    '13.5.22 11:45 PM (112.185.xxx.109)

    형님,동서 모두 저보다 5살 많아요 근대 한번은 왜 나만 여기 앉으려고 하냐고 투덜거렷더니

    눈도 깜박 안하더군요

  • 3. 원글이
    '13.5.22 11:46 PM (112.185.xxx.109)

    나이 ; 저 51 형님 56 동서 55 입니다 ㅋ

  • 4. 그냥
    '13.5.22 11:48 PM (210.106.xxx.193)

    @@
    죄송해요;;;;;;

  • 5. 원글이
    '13.5.22 11:49 PM (112.185.xxx.109)

    남편서열이라고요 울남편 둘째이고 동서는 셋째인데요 시동생이 연상의 여인과 돌싱녀하고 결혼햇음

  • 6. 원글이
    '13.5.22 11:58 PM (112.185.xxx.109)

    형님하고 둘이있을땐 잘 지냇는데 동서가 들어오고나서는 저는 완전 외톨이 됫어요 이 동서가 얼마나 여우과

    인지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형님한테 불만잇음 전부 나한테 이야기 다 하고 형님한테는 찍 소리 안하고

    저는 또 그것도 모르고 형님한테 이러이러햇음 좋겠다 했다가 형님한테 한소리 듣고 ㅋㅋ

    어우 전 태어나서 울 동서같이 빈틈없는 사람 첨봐요,,,모르는것도 하나도 없고 어우,,저런 딸 하나 있음

    소원이 없겟대요,,우리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아이 똥 뉘면서 미안한 표정도 없고 ,,,하여간 대단한 사람

  • 7. 원글이
    '13.5.22 11:59 PM (112.185.xxx.109)

    동갑은 아님니다 ㅋ

  • 8. 아 짜증스러워요
    '13.5.23 1:41 AM (39.7.xxx.155)

    그자리 목받침 없는 자리지요?
    목디스크생겨서 기대고 앉아야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아님 몸이 안좋아져서 멀미난다고 창가에 앉는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비키면 그분들 옷에다가 게워내는ㅡ시늉하세요.
    제 아이디어가 참 유치하지요?*^^*

  • 9. ...
    '13.5.23 6:36 AM (222.109.xxx.40)

    미리 남편에게 얘기하고 앞자리 아주버님한테 양보하지 말고 그냥 타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093 MBC·YTN,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 '묵살' 1 샬랄라 2013/06/24 445
267092 사주와 점성술에 대한 오해 풀기 - 1 3 아리엘102.. 2013/06/24 1,856
267091 수학과외 선생님 기말고사엔 몇일전까지만 오시게 하시나요? 3 궁금 2013/06/24 776
267090 아침에 2가지 이슈를 갖고 장난치네요 오늘일베애들.. 2013/06/24 763
267089 헤어드라이기 추천해주셔요~ 6 궁금이 2013/06/24 2,777
267088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자세 --- 2013/06/24 446
267087 중고생 자녀분들 카톡 카스 들어가 보시나요? 8 늘맑게 2013/06/24 2,060
267086 충치치료 견적 좀 봐주세요 1 대구 2013/06/24 639
267085 이해가 어렵고 국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인데 속독학원괜찮.. 7 아이가 2013/06/24 1,189
267084 발뒤꿈치 1 ..... 2013/06/24 1,005
267083 40대 중반, 건강검진 어떤거 할까요...? 2 빰빰빰 2013/06/24 1,690
267082 도움요청..반건조 오징어 처치법 5 어쩌나~ 2013/06/24 812
267081 층간소음 윗집만 잘못인가요?? 33 도움절실 2013/06/24 3,655
267080 드림렌즈 뺄때 손으로 빼주시는분 있나요? 7 /// 2013/06/24 7,095
267079 PDF파일 한글로 변환할 수 있나요? 2 패랭이 2013/06/24 4,300
267078 국정원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간이다 3 뉴스타파 최.. 2013/06/24 701
267077 아이 이마를 꿰맸어요. 2번에 걸쳐서 실밥을 푼다는데 다른 병.. 4 상처 꿰맨곳.. 2013/06/24 2,973
267076 임테기는 아니라는데 그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3/06/24 1,830
267075 사소한 고민... 2 연희동 한선.. 2013/06/24 778
267074 휘슬러 압력 밥솥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8 휘슬러 2013/06/24 14,568
267073 손톱에 하얀색 1 장마철 2013/06/24 765
267072 6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6/24 375
267071 천호역 주변 피부과 추천 부탁해요 1 82스파게티.. 2013/06/24 1,339
267070 주말에 해수욕장에서 본 가족. 4 ㅇㅇㅇ 2013/06/24 1,902
267069 핸디형 청소기 추천해세요. 4 시골 엄마 2013/06/2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