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가 좀 봐 주세요

//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3-05-22 23:39:51

토요일 형님아들 결혼식이 있엇어요 다들 자기차로 움직이는데 우리차가 카니발 이다 보니

넓다고 형님,동서 시숙이 우리차를 탓어요 첨엔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남편옆에 조수석에 앉고

뒤에 동서,형님이 앉아서 갈려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시숙이 오더니 여기 같이 타야겠다고 하면서

 

저더러 일어나라는 눈빛을 보내길래 아주버님 여기 앉으세요 하고 조수석에 앉으시라고 하고

저는 뒷자리로 갓는데 카니발이 의자 자체가 운전석 뒷자리에 자리가 셋이 앉을수있게되어잇는데

문제는 의자가 하나하나 따로따로 되어있다보니 양쪽에 두개는 정상적이게 좀 넓고 중간에 있는의자는

보조의자처럼 사람이 둘일때는 접혀놓고 다니는 형식입니다 제가 탈려고 할때 의자가 접혀있었고

동서가 앉아있고 중간에 의자 접혀있고 그옆에 형님이 앉아있고 이런식이 되어 있었죠

 

시숙이 조수석에 타고 뒷자리로 제가 탈려고 하니까,,문앞에 앉아있는 동서가 안으로 앉고

하면 제가 바로 타서 앉으면 되는데 (보통 그리 하지 않나요 전 항상 그리 합니다)

다리를 옆으로 제끼면서 중간에 앉으라는식으로 ,,,얼마나 성질이 나든지

항상 다른 차를 같이 타고 갈 경우가되면 형님이나 동서는 절대로 중간에 안 앉으려고 합니다

어쩌다가 타는 순서가 중간에 앉게되도 제가 올때까지 차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서로 중간에 안 탈려고 머릴 써요,,,그기서 저도 안 탈려고 할수도 없고

여태 그렇게 해온게 생각나서 그날 더더욱 성질이 나대요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안그래도 나도 그거보고 성질 나더라구,,하더군요

 

항상 어디 멀리 갈 경우 한 차에 같이 타고 갈 경우가 많은데 항상 저는 형님 동서들한테 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물론 따로따로가면 좋은데 상황이 그리 안될때가 있어요

IP : 112.18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22 11:43 PM (210.106.xxx.193)

    그 동서가 못배워먹었거나
    성격이 안좋은 거겠네요
    나이 30-40 일텐데
    그 나이까지 박힌 버릇 부모나 남편도 못 고칩니다
    그냥 님이 그러려니 참으실 수밖에 없지 않을런지요..
    그래도 남편분이 깨어있으시네요
    그런 거 가지고 투덜댄다고 염장에 휘발유 붓는 남편들도 많은데;;;

  • 2. 원글이
    '13.5.22 11:45 PM (112.185.xxx.109)

    형님,동서 모두 저보다 5살 많아요 근대 한번은 왜 나만 여기 앉으려고 하냐고 투덜거렷더니

    눈도 깜박 안하더군요

  • 3. 원글이
    '13.5.22 11:46 PM (112.185.xxx.109)

    나이 ; 저 51 형님 56 동서 55 입니다 ㅋ

  • 4. 그냥
    '13.5.22 11:48 PM (210.106.xxx.193)

    @@
    죄송해요;;;;;;

  • 5. 원글이
    '13.5.22 11:49 PM (112.185.xxx.109)

    남편서열이라고요 울남편 둘째이고 동서는 셋째인데요 시동생이 연상의 여인과 돌싱녀하고 결혼햇음

  • 6. 원글이
    '13.5.22 11:58 PM (112.185.xxx.109)

    형님하고 둘이있을땐 잘 지냇는데 동서가 들어오고나서는 저는 완전 외톨이 됫어요 이 동서가 얼마나 여우과

    인지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형님한테 불만잇음 전부 나한테 이야기 다 하고 형님한테는 찍 소리 안하고

    저는 또 그것도 모르고 형님한테 이러이러햇음 좋겠다 했다가 형님한테 한소리 듣고 ㅋㅋ

    어우 전 태어나서 울 동서같이 빈틈없는 사람 첨봐요,,,모르는것도 하나도 없고 어우,,저런 딸 하나 있음

    소원이 없겟대요,,우리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아이 똥 뉘면서 미안한 표정도 없고 ,,,하여간 대단한 사람

  • 7. 원글이
    '13.5.22 11:59 PM (112.185.xxx.109)

    동갑은 아님니다 ㅋ

  • 8. 아 짜증스러워요
    '13.5.23 1:41 AM (39.7.xxx.155)

    그자리 목받침 없는 자리지요?
    목디스크생겨서 기대고 앉아야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아님 몸이 안좋아져서 멀미난다고 창가에 앉는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비키면 그분들 옷에다가 게워내는ㅡ시늉하세요.
    제 아이디어가 참 유치하지요?*^^*

  • 9. ...
    '13.5.23 6:36 AM (222.109.xxx.40)

    미리 남편에게 얘기하고 앞자리 아주버님한테 양보하지 말고 그냥 타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86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교통범칙금... 2013/05/25 679
255185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도라에몽 2013/05/25 3,522
255184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비행기 2013/05/25 8,062
255183 5.18 모욕한 일베충 박멸을 위해 전문가들 총집결 16 ........ 2013/05/25 1,934
255182 씽크대 설치 했는데 견적받을 때 제품이랑 달라요. 6 씽크대 2013/05/25 1,843
255181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삭제 증거인멸 시도 2 샬랄라 2013/05/24 643
255180 수원에 큰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3/05/24 2,287
255179 글내렸어요 위로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6 광주사람 2013/05/24 1,183
255178 마셰코 누가 잘할것같나요? 1 마셰코 2013/05/24 1,094
255177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1 ... 2013/05/24 653
255176 혹시 저처럼 야구 중독된 분?? 6 ㅠ.ㅠ 2013/05/24 920
255175 에버랜드 사파리 1 로스트벨리 2013/05/24 1,172
255174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10 45세주부 2013/05/24 4,479
255173 중3여자아이속옷에대한질문 3 중학생엄마 2013/05/24 1,324
255172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져요 1 ll 2013/05/24 1,748
255171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음식을 뭘 해야 하나요 ㅜㅜ 14 요리 2013/05/24 2,121
255170 가정집 렌탈 정수기 절반은 '못 먹는 물' 6 샬랄라 2013/05/24 2,846
255169 직박구리와 까치 격투전을 봤어요. 23 .. 2013/05/24 2,562
255168 트롬 가스건조기 2 사려하는데요.. 2013/05/24 927
255167 전시회 추전 1 나들이 2013/05/24 384
255166 호텔에 다리미있나요? 2 다리미 2013/05/24 2,821
255165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해요.. 6 아파트 2013/05/24 1,445
255164 보름정도 젊은 부부가 놀러갈 괜찮은 해외여행지는요.. 3 릴라 2013/05/24 1,136
255163 학교문제에 관한...글들... 2 좋은 글 2013/05/24 730
255162 3-4 살 가량 된 남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13 네모네모 2013/05/24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