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톨릭신자분들..기도 잘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3-05-22 16:03:12

묵주기도하면서 지향가지고 혼자 기도하는건 하는데요...

남앞에서 대표로(?)하는 기도 있잖아요..

그런 기도 잘 하시나요???

카톨릭에서는..다 같이 기도문 읊는 기도가 많지

대표로 하는 기도 잘 없잖아요.

 

근데, 오늘 기도 모임에 갔어요.

잠시 친정에 와 있던터라,,아는 자매님을 성당에서 만나

제 사정을 아시고(시험관) 기도하러 오라해서 지금 다녀왔어요.

 

환희,고통,영광,빛의 신비 모두다 하구요..

각 단 끝날때마다 지향이 적혀있고 거기에 따라서 기도를 해야하는거더라구요.

 

남앞에서 기도한적이 없던터라,,뻘쭘하기도하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제 차례가 되면 무슨말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어버버...하다가 왔네요.ㅋ

 

다른 분들도 한번씩 막히기도 하고, 했던말 반복하기도 하고 ㅋㅋㅋ

그러던데,,,,

 

남앞에서 기도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개신교신자들은 아무나 지목해도 일어서서 줄줄~~잘하던데,,,,

따로 무슨 교육을 받는건지....궁금하네요.

IP : 118.139.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55
    '13.5.22 4:07 PM (209.134.xxx.245)

    졔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그 '자유기도'가 참 익숙치 않은 사람이거든요, 기도를 많이 하지도 않고 ...
    근데 자꾸 자유기도를 하라는거예요 모임에서..첨엔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근데 어떤분이
    하다보면 자꾸 는다고... 자꾸 빼지말고 일단 정말 별거 아닌걸로라도 시작을 해 보라고 해서
    마음가짐을 일단 바꿔보고
    또남들 하는거 보니 정말 말씀대로 다들 버버 거려서 제 부담도 좀 덜어지는거예요..
    개신교에서는 정말 다들 기도를 완전 프로처럼 잘 하잖아요

    그러니 일단 버버거리는거 창피해 하지말고 해 보세요
    그럼 정말 늘더라구요..
    기도 참~안하는 저도 많이 늘었어요

  • 2. 세로토닌
    '13.5.22 4:09 PM (112.217.xxx.20)

    기도도 연습인것 같아요...첨엔 어색해도 자꾸 하다보면 는다네요....
    많은분들이 기도해주시니 좋은소식 있기를 함께 기도할께요~^^

  • 3. 원글
    '13.5.22 4:11 PM (118.139.xxx.119)

    아..그런가요...경험이군요..역시.......알겠습니다. 신랑하고 둘이 앉아서 소리내서 기도하는 연습 좀 해봐야겠어요...ㅎㅎㅎ 그래야 그런모임가서도 떨지않고 할수 있겠죠..^^

  • 4. ㅠㅠ
    '13.5.22 4:15 PM (211.176.xxx.52)

    저도 반모임에 가면 시작과 끝기도를 자유기도를 하는데 엄청 어버버합니다. 정말 경험인가 보네요 반장언니는 아주 진심이 담긴 좋은 기도를 하거든요 미사여구없이도요

  • 5. 이렇게...
    '13.5.23 9:09 AM (175.210.xxx.133)

    자유기도는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하느님을 초대하는 기도를 시작으로
    오늘 모임 또는 기도의 목적에 대한 은총을 구하는 기도와
    모임 전체 공동체를 위한 기도
    그리고 기도를 꼭 들어주시리라는 하느님께 대한 간구를 하면 됩니다.
    즉 꼭 어떤 특정 단어가 들어가야하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소서 성령님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하신 ***자내님과 자매님가 같은 고통을 갖고 있는 난임자매님들의 고통을 돌보시고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적극 협력하려는 분들을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히 내려주십시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6. 원글
    '13.5.23 7:35 PM (118.139.xxx.56)

    윗님 개신교 신자분이세요?? ^^ 기도 너무 잟시네요..꼭 특정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뭔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기도하는분들 너무 부러워요...별거 아니라 하지만, 저희들은 이런 짧은 자유기도 하는것도 너무 어려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39 연주회 초대시 4 초대 2013/06/07 837
260738 초등학교 숙제, 초파리알 구해와라 개구리알 가져와라...????.. 7 후덜덜 2013/06/07 1,995
260737 남자 키 31 ㅁㅁ 2013/06/07 6,857
260736 마트서 파는 잡곡은 2 이것 저것 2013/06/07 759
260735 32평 거실 벽걸이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13 이완코프 2013/06/07 30,751
260734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 싸이클 탈때 사타구니쪽이 넘 아파요ㅠㅠ 7 아파요 2013/06/07 4,063
260733 설레고 걱정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4 국민학생 2013/06/07 1,554
260732 여드름치료제 브레복실 어떤가요? 2 밤밤 2013/06/07 1,252
260731 애 돌보기 힘들다는 글들을 여럿보다가 드는 생각.. 6 육아법 2013/06/07 1,943
260730 가끔 연예인급으로 마르고 얼굴도 정말 일반인 같지 않게 작은 사.. 38 미인 2013/06/07 22,429
260729 간통죄.청소년 강간죄에 대하여..(재업) 1 서울남자사람.. 2013/06/07 561
260728 초파리의 애벌레 시절?을 어떻게 구하지요? 6 2013/06/07 1,021
260727 모기가 ...(모기 퇴치 잘 하는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모기퇴치 2013/06/07 915
260726 공장표 과자 ㅠㅠ 왜이렇게 맛있나요. 2 .... 2013/06/07 1,366
260725 키플링 시슬리 많이 큰가요? 2 고민 2013/06/07 994
260724 어제(6일) 종영한 드라마가 뭔가요? 1 궁금 2013/06/07 848
260723 영어 문장 하나 해석 부탁드립니다 12 영어 2013/06/07 1,337
260722 김치통 사려고 보니 타파웨어가 비싼데요 8 김치 2013/06/07 3,601
260721 옛날에 애들 많이 키운거보다 지금 한두명키우기가 더 어렵죠 8 ㅎ ㅎ ㅎ 2013/06/06 1,674
260720 세탁소에서 바지 분실 2 해답을 찾아.. 2013/06/06 918
260719 시장표 도너츠가 너무 먹고 싶어요... 3 ... 2013/06/06 1,712
260718 유명인의 죽음중에.. 86 왜그랬나요?.. 2013/06/06 12,521
260717 몸 약한 분들은 결혼식이나 혼수 성대하게 하지 말고 8 ..... .. 2013/06/06 2,618
260716 대상포진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헤르페스가 늘어나는 겁니다. 15 지요일선도 2013/06/06 18,993
260715 영어말하기대회 나가는게 좋은가요 2013/06/06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