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개월 아이 어린이집 소풍 보내도 될까요?

...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3-05-22 15:51:33

밑에 글에 유치원생아이 소풍글 올라온거 보고 저도 질문해요.

난지천공원으로 소풍을 간다고 하는데 아침에 차타고 갔다가 12시 반에 돌아와서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먹는다고 하네요.

4살반이기는한데 12월생이라 29개월밖에 안되서 걱정이 되요.

항상 카시트태웠는데 버스안전벨트매고 차타는것도 걱정되고요.

만약 안보내게 된다면 아침에 차로 30분정도 걸리는 친정에 데려다주고 출근해야해서 그것도 복잡하고요.

애들은 14명이고 선생님은 4명이 갈거라고 해요.

보내도 괜찮을까요?

 

 

 

 

IP : 210.96.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2 3:55 PM (1.236.xxx.43)

    저라면 안보내고 싶을 것 같아요.ㅜ.ㅜ 어제 그 사건은 너무 마음 아프네요 ..

  • 2. 음...
    '13.5.22 4:04 PM (112.151.xxx.35)

    어제 사건은 정말 넘 안타깝지만 14명에 선생님 4분이고 점심은 돌아와서 먹는다면
    아주 나쁘지는 않을거 같기도하고... 고민되시겠어요...

  • 3. ...
    '13.5.22 4:08 PM (210.96.xxx.254)

    네 그래서 더 고민이에요. 아예 힘든 일정이면 안보내겠는데.. 그냥 단체로 버스타고 가서 잔디밭에서 한시간 놀다가 돌아와서 점심먹을건데 그정도는 괜찮지않나 싶다가 카시트없이 흔들리는 버스에 혼자 앉아서 가는게 처음이다보니 걱정이되요. 소심.. 누가 저대신 결정좀 해주세요 ㅠㅠ

  • 4. 저라면
    '13.5.22 4:13 PM (223.62.xxx.88)

    어제 기사난 사건도 있고...엄마 정신건강에 해로울거 같아요. 더 크면 보내는걸로 ~

  • 5. 결정 꽝꽝꽝!
    '13.5.22 4:29 PM (59.2.xxx.194)

    보내지 마세요. 살인진드기에 각종 사고에
    29개월이 무슨 네살 반입니까!!! 아기예요 아기!!!!
    제가 봐드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참;;;;;
    친정집에 얼렁 연락하시고 보내지 마세요!!!
    아기들은 안전벨트 해도 그 사이로 쏙 빠져요!!! 카시트 없으면 안됩니다!!!

  • 6. 저라면 안 보낼듯...
    '13.5.22 4:34 PM (121.171.xxx.62)

    출근도 중요하고 소풍도 좋지만...
    어제 그 아기엄마가 나라면....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보면 그냥 안 보내렵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으니까요.

  • 7. 나는나
    '13.5.22 4:37 PM (211.58.xxx.78)

    29개월 많이 어립니다...아무리 선생님 4명 간다해도... 사고는 순간이예요.. 조금 더 크면 보내시는게

    여러모로 안심될 듯합니다...

  • 8. ....
    '13.5.22 4:50 PM (175.223.xxx.215)

    울 아기 이제 27개월인데 저라면 안 보낼 듯...아직 너무 아기인데요.
    바깥 나들이 때 온 가족이 얘 하나만 봐도 정신 없고 챙길 거 많고 순식간에 튀는데, 암만해도 불안할 듯요.

  • 9. ...
    '13.5.22 4:54 PM (210.96.xxx.254)

    안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저대신 결정해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 10. ...
    '13.5.22 5:41 PM (203.142.xxx.4)

    우리 아기도 12월생 딱 29개월인데 6일만 늦게 태어났음 세살이에요 저람 안보내요

  • 11. 봄가을봄가을
    '13.5.22 5:59 PM (124.111.xxx.112)

    잘하셨어요.보내지마세요.어제인가 그제 뉴스에도 나오던데 자기아이 자기가챙겨야지 어쩌겠어요.

  • 12. 곰3마리제주에
    '13.5.22 11:37 PM (39.114.xxx.212)

    저도 오늘 32개월 아기 안보냈어요
    입덧에 설사에 구토에 미치겠지만..
    안보냈어요

    도시락 싸서 바다가서 산책하고 밥 먹고 돌아와 같이 낮잠 잤어요

    일단 지금 생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소풍은 안보내고 싶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46 누수관련 소송가게 생겼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 10 bbbb 2013/08/23 6,582
290145 국정원 직원 5 사실로 2013/08/23 1,357
290144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나타내는 한글이나 외국어 좀 알.. 6 연가 2013/08/23 1,611
290143 대박 '콜라 닭' 진짜 맛있네요! 27 맛있는 2013/08/23 13,011
290142 대학생 배낭여행.. 20 정보 2013/08/23 2,385
290141 카스 비번 문제 미적미적 2013/08/23 879
290140 엄마가ㅜ무섭다고 못 주무세요ㅠ 9 꿈해몽~~ 2013/08/23 3,579
290139 日 원전 오염수 유출? 국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산물 4 샬랄라 2013/08/23 1,339
290138 여윳돈 천만원 1 안녕하세요 2013/08/23 1,910
290137 꽃보다할배 33 jc6148.. 2013/08/23 12,113
290136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 16 아놔... 2013/08/23 3,884
290135 20살 가까이차이나는 짝사랑 저 완전 미친놈이죠? 11 미친자슥 2013/08/23 5,515
290134 스페인 유모차 가지고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3/08/23 1,135
290133 서울대출신 Jerry.k 라는 가수의 시국선언 랩 들어보세요 8 2013/08/23 1,813
290132 공무원이랑 얘기하다가 1 매콤 2013/08/23 1,816
290131 담배며느리 낚시글 지웠네요? 14 오잉 2013/08/23 2,675
290130 과민성대장증후군 1 배아파요 2013/08/23 1,181
290129 국수에 올리려고 닭 안심 삶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1 2013/08/23 769
290128 장터 쿠키란는 분 11 ,,, 2013/08/23 2,511
290127 내일 혼자가도 되겠죠? 2 쌍꺼풀수술... 2013/08/23 978
290126 北주민 을지훈련 중 민가서 귀순…군 경계망 구멍 뚫렸나 1 세우실 2013/08/23 1,003
290125 핸드폰 통신사 상담원께 사면 어떤가요 2 궁금 2013/08/23 886
290124 도와주세요. 요즘 옵티머스 g2 구입 조건이 어떤가요? 4 옵티머스 2013/08/23 1,168
290123 세상에 이런 일이 다운증후군 아들 이야기 보셨나요? 4 슬퍼 2013/08/23 7,775
290122 해외여행. 7 우리나라 좋.. 2013/08/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