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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 아가씨냐는 소리를 엄청 듣네요. 왜일까요?

손님 조회수 : 10,499
작성일 : 2013-05-22 14:44:58

 5.3세 아이둔 34세 유부녀입니다.

몸도 통통한 편이구요. 그렇게 스타일이 좋지도 않아요.

근데 어딜가나 아가씨냐고 물어봐요.

34세 라고 하면 다 뜨악해요. 26~27으로 보인다는데...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이모냐고 묻고요.

 

날씬하고 그런 여자가 그런 소릴 들음 이해가 되는데요.

전 그렇지도 않고...

아가씨같은 느낌은 따로 있나요??

제 자랑질하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저한테 어떤 이미지가 풍겨서 그러나 궁금해요.

 

IP : 1.228.xxx.9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2 2:46 PM (119.71.xxx.86)

    얼굴이 어려보이나 보죠 ㅎ

  • 2. ...
    '13.5.22 2:47 PM (115.126.xxx.100)

    옷입는 스타일이 궁금하네요~

  • 3. ..
    '13.5.22 2:47 PM (218.238.xxx.159)

    고3 이미지면 다 동안으로 봐요 통통하고 얼굴좀 하얗고 약간 촌스럽고..그럼 애들낳아도 학생같죠

  • 4. 34
    '13.5.22 2:47 PM (119.64.xxx.60)

    이면 아직 젊잖아요..아가씨 소리 듣고 사실수도 있죠 뭐..

  • 5. 왜죠?
    '13.5.22 2:49 PM (175.123.xxx.133)

    34이면 아직 충분히 그런 말씀 들으실 나이 ㅎㅎ

  • 6. 원글
    '13.5.22 2:49 PM (1.228.xxx.95)

    허리가 두꺼워서 약간 루즈한 티셔츠에 레깅스나 스키니 많이 입고 다닙니다.
    신발은 무조건 플랫...
    애엄마들 그렇게들 많이 입고 다니잖아요.

  • 7. 요즘
    '13.5.22 2:50 PM (1.241.xxx.227)

    요즘 엄마들 거의 그래보이지 않나요~ㅎ
    저두 어디가면 아가씨라고 하는데

  • 8. ^^
    '13.5.22 2:50 PM (218.38.xxx.72)

    누구나 그 나이땐 그런 소리 한 두 번쯤 듣지 않나요?^^ 저는 심지어 큰아이 5학년때 아이 반친구한테 니네 엄마가 언니인 줄 알았다는 소리도 들었답니다ㅋ

  • 9. hyoo
    '13.5.22 2:50 PM (183.97.xxx.13)

    피부 좋으신가요?? 저도 애둘낳기전엔 동안이었는데ㅠ기미 생기고 칙칙해지니..제 나이로 보내요ㅠ

  • 10. soulland
    '13.5.22 2:50 PM (211.209.xxx.184)

    동안? 청순한 스타일!!
    이모 소리들으시는구요~ㅜㅜ
    전 늦둥이 소리듣는;

    더 정확한 답은 인증후에.. 말씀드릴께요^^

  • 11. 원글
    '13.5.22 2:51 PM (1.228.xxx.95)

    그렇군요. 듣는게 정상이군요 ㅎㅎㅎㅎ
    전 제가 무슨 타고난 동안인줄 알았거든요.ㅍㅎㅎㅎ
    착각 고만해야겠네용

  • 12. //
    '13.5.22 2:51 PM (119.71.xxx.86)

    근데 아가씨냐고 물어본다는게, 진짜 아가씨들한테는 그렇게 묻지도 않거든요. 아줌만가 아가씬가 애매하니까 묻는걸거에요. 듣고 좋아할말은 아닌듯..

  • 13. 곧 마흔찍는 사람
    '13.5.22 2:5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아직 34면 그렇습니다.
    39 되어보세용...ㅎㅎ

  • 14.
    '13.5.22 2:52 PM (58.236.xxx.74)

    애기엄마들은 스키니 잘 안 입잖아요.
    그래도 인상 좋은 동안은 맞는 거 같아요.

  • 15. 루비
    '13.5.22 2:53 PM (112.152.xxx.82)

    저도 38세까지 아가씨냐는 소리들었는데 40전후로
    훅~가더니 이젠 어머니~소리 들어요ㅠ

  • 16. ㅇㅇㅇ
    '13.5.22 2:55 PM (171.161.xxx.54)

    저 34인데 제 친구들 중 진짜 아가씨들이 반은 되고
    애 낳아도 다들 아가씨라고 불러요.
    저도 걍 당연하게 아가씨 소리 듣기 때문에 그냥 착각하고 살고 있어욬ㅋㅋㅋㅋㅋ

  • 17. ,,
    '13.5.22 2:56 PM (101.235.xxx.9)

    남자가 쓴글같네 ...전 34살때 학생이냐고 다들 그랬답니다..34살에 아줌마 소리 들으면 죽어야죠.~ㅋ

  • 18. 원글
    '13.5.22 2:58 PM (1.228.xxx.95)

    저 남자 아니거등요??????
    82중독된 아줌마거등요???

  • 19. ..
    '13.5.22 3:01 PM (218.238.xxx.159)

    한국 아줌마들 동안컴플렉스 참 심해요..
    이게 다 미디어떄문이겠죠?

    에휴....옛날엔 그냥 20대 결혼하고 아줌마라 소리 들어도 자괴감안들고 살았던거 같은데

    동안 동안...그게 뭐길래..

  • 20. ㅎㅎ
    '13.5.22 3:01 PM (222.100.xxx.162)

    그 나이대에 누구나 다 듣는 말 아닌가요?

  • 21. soulland
    '13.5.22 3:01 PM (211.209.xxx.184)

    ,,님 그럼 20대에 노안으로 아줌마 아저씨 듣는사람들은요!! 젊은나이 아줌마 소리 들으면..세상 끝나나요? 혹시 님이 남자신가요?

  • 22. 아가씨라고 보이니까
    '13.5.22 3:03 PM (119.18.xxx.128)

    아가씨라고 하는 거겠죠
    그리고 아가씨하고 학생은 차원 다를텐데
    학생은 칭찬이 아니죠

  • 23. ....
    '13.5.22 3:05 PM (218.159.xxx.158)

    ,님 그럼 20대에 노안으로 아줌마 아저씨 듣는사람들은요!! 젊은나이 아줌마 소리 들으면..세상 끝나나요? 혹시 님이 남자신가요? 22

  • 24. 미치겠다
    '13.5.22 3:09 PM (67.87.xxx.133)

    미성숙해보이나보죠.
    동안대회 나온사람중에 뚱뚱한 여고생 스탈들 많잖아요 ㅎㅎㅎㅎ
    옷만 잘못입으면 대번에 아줌마로 변신하는 여고생들.

  • 25. 그나이면
    '13.5.22 3:11 PM (211.207.xxx.180)

    아줌마 소리 듣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완전 푹 퍼지지 않는 한 웬만하면 캐쥬얼 차림이고 하면
    거의 아가씨 소리 흔하게 들어요.

  • 26. 삐종
    '13.5.22 3:13 PM (218.38.xxx.72)

    원글님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이신 거 같네요^^ 그런 스타일이 40 넘어서도 보기좋게 늙을 거 같아요^^ 아무리 동안이어도 40 넘으면 한 해 한 해가 다르게 변해가니 지금부터 관리 잘하세요^^ 돈 들여서 피부관리 같은거 하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식사 제때 잘하구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다보면 보기좋게 나이들거 같아요^^

  • 27. ..
    '13.5.22 3:13 PM (211.243.xxx.96)

    그 나이에 아줌마 소리 들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40 넘어가면 안듣고 싶어도 슬슬 아줌마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ㅎㅎ

  • 28. ..♥♥
    '13.5.22 3:14 PM (222.119.xxx.39)

    34세면 아직은 아가씨 소리 들어요.ㅎㅎ얼굴이 확 갈 나이는 아니잖아요

  • 29. .....
    '13.5.22 3:16 PM (218.159.xxx.158)

    아이둘, 아가씨냐는 소리를 엄청 듣네요. 왜일까요?


    ------> 원글님이 이뻐서에요 ^^)/ ㅎㅎㅎ

  • 30. ...
    '13.5.22 3:16 PM (110.14.xxx.164)

    30대 중반까진 대부분 젊어보여요
    그냥 좋아하심 됩니다

  • 31. 꾸지뽕나무
    '13.5.22 3:18 PM (183.104.xxx.161)

    제가 쓴 글인줄 ㅋㅋㅋㅋㅋ
    전 8살 7살 5살 애 셋 키우는 아줌마. 34살 됐네요.
    아가씨처럼 보인다는 말 진짜 많이 듣었어(33살까지)
    올해는....일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들을 일은 많지 않지만요;;;;;;;
    34살이면 2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는 말 듣는 사람 꽤 있드라고요~ ^^

  • 32.
    '13.5.22 3:19 PM (59.6.xxx.80)

    그게 뭐냐면요. 원글님은 지금 34세이니까 34세가 엄청 많은 나이로 느껴지는거예요.
    저 44세인데, 10년전 34세때 사진 보면 완전 애기예요. (그때는 늙었다 생각했는데...)
    아마도 원글님께 학생같다, 아가씨 같다 하시는 분들이 비슷한 나이대 또는 연상이신 분들일 거예요. 저도 30대초반 애엄마들 보면 걍 어려보여요 아가씨 같고.

  • 33. 어려보이는
    '13.5.22 3:26 PM (58.78.xxx.62)

    인상이나 신체는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꼭 마른몸매라거나 동안이라거나 이런것보다
    어려보이는 그런 인상들이 있는 거 같아요.

    키 크고 마른사람 보다는 오히려 키 아담하고 통통한 사람이 더 어려보이기도 하고요.

    저도 30대 초반까지는 결혼했다고 하면 놀라는 분위기 많이 경험했는데
    35 찍고부터 확 늙었어요. ㅠ.ㅠ

  • 34. 지금은
    '13.5.22 3:27 PM (58.236.xxx.74)

    자기 나이에서 10 정도 빼서 생각하세요.
    34 세면 예전 우리 어릴 때 24 세 아가씨로도 보여요.
    44면 예전의 34세 아주머니정도로 보이고요,

    정말 피부도 젊고 패션도 젊지만, 무엇보다 마인드가 젊고 활기차잖아요.
    다들 얼마나 활력있게 살아가요.

  • 35. ..
    '13.5.22 3:28 PM (112.175.xxx.111)

    요즘 34살이면 결혼 안한 사람이 30%는 넘으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34살에 애 엄마 처럼 보인다면 관리를 잘 못하시는 것이 되죠.
    요새 나가보면 대부분의 애 엄마들은 다 어려보이거든요.

    그리 특이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6. .......
    '13.5.22 3:44 PM (119.197.xxx.6)

    전 33살 6살 아이 엄마인데..
    그런 얘기 엄청 듣거든요
    덧글 보고 깨달았습니다
    혼자 은근 착각하고 있었다는걸ㅎㅎㅎ
    40살 넘어서도 이런 얘기 듣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37. ㅡㅡ
    '13.5.22 4:00 PM (211.36.xxx.154)

    키가중요한듯요

  • 38. 선 사진첨부
    '13.5.22 4:11 PM (168.126.xxx.3)

    인증후 말해보아요~~에헤라디요~~

  • 39. 촌스러워도
    '13.5.22 4:38 PM (221.146.xxx.206)

    어려보입니다.

  • 40. ---
    '13.5.22 4:39 PM (188.99.xxx.116)

    에이....34살이면 게다가 애가 둘이면 아줌마 냄새 납니다 나요;
    안 이쁘고 이쁘고를 떠나서 원글이 아마 주름도 별로 없고...피부도 좋을 듯.
    34살이 버티면 버티는데 사실 반반이에요. 삭은 사람은 삭은 나이. 결혼안한 미쓰여도 아줌마로 보일 나이에요.

    암튼 원글 36,37까진 아가씨로 보이는데 38되면 좀 달라져요..본인부터 느낌 다른 거 느낄 거에요.

  • 41. 34세.....
    '13.5.22 5:19 PM (59.28.xxx.250)

    완전 젊으시네요.
    충분히 듣죠.

  • 42. ..
    '13.5.22 5:47 PM (223.33.xxx.32)

    물어보는 사람들 연령대는요?
    동갑이나 더 어린 연령대가 그렇게 묻는거 아니라면........

  • 43.
    '13.5.22 5:51 PM (175.223.xxx.54)

    36에 아이 하나....
    근데 혼자 다닐때 아가씨 소리 듣는게 아직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ㅋㅋ

  • 44. aaa
    '13.5.22 7:17 PM (220.89.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45살인데..대학생 엄마인데도...사람들이 아가씨라고 해요...저는 웃기다고 생각 하지만..,우리 애들도 맨날 아가씨 같다고 해요...일단 키가 170이고 목이 길고 머리카락 길고 웨이브해서 다니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해요...눈가의 미소주름은 있지만...티비보며 요가하는 습관이 사람을 젊게해 주는것 같아요..

  • 45. 대체로
    '13.5.22 7:22 PM (121.139.xxx.160)

    마르고 세련된 사람보다 통통하고 안꾸미고 피부좋은 사람이 어려보여요.
    요즘은 결혼들 늦게해서 30대 중반까지는 아가씨들도 많구요.

  • 46. 스네디
    '13.5.22 8:34 PM (223.62.xxx.9)

    부럽네요.

  • 47. 좋죠 뭐
    '13.5.22 9:19 PM (180.224.xxx.97)

    약간 통통하고 귀여우신가봐요. 좋죠 뭐. 언니 같고 누나같은 엄마~ 로망아닌가요? 계속 젊게사세요!!!

  • 48. ...
    '13.5.22 9:56 PM (124.181.xxx.21)

    얼굴이 동안이신가봐요. 피부가 좋거나요.
    전 동안이라는 소리랑 피부 좋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요.
    피부 더 좋은 사람도 쎄고 쎘는데 제가 왜 그런 소리를 듣나 연구해보니 ㅋㅋ
    피부톤이 맑아서였어요. 호르몬성 여드름으로 푹 패인 자국도 있고 전 나름대로 컴플렉스인디...
    저도 학교 다니는 애도 있고 애 둘인데 대학생 때는 립스틱 안바르고 옷 대충 입으면 중학생이냐는 소리 들었고요 지금은 38살인데 28살즈음으로 보인다는 소리 들었어요.
    쓰고보니 자랑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동안 앤드 피부 좋다...이거 같습니다.

  • 49. 나 참
    '13.5.22 10:41 PM (58.229.xxx.186)

    한국 아줌마는 정말 동안병 걸렸나 봐요. 자기 나이에 맞는 사회적 지위나 그런 거 가지고 있는게 더 멋진 것 아닌가요? 그 놈의 동안병은. 그렇다고 동안이 미인이란 소리도 아닌데.

    그리고 웬만하면 나이 40 전까지는 다 젊어보입니다. 늙어보이는게 이상한거지

  • 50. Qqq
    '13.5.23 1:27 AM (125.180.xxx.164)

    그냥 하는 이야기예요 소셜 스킬
    서른아홉이라도 삼십대에 아줌마 소리 들으면 열받는게 아줌마들의 대체적 특징이므로 대충 삼십대로 보이면 아가씨라 해요

  • 51. ㅎㅎ
    '13.5.23 2:34 AM (112.149.xxx.61)

    그냥 인사치레로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보여서일거에요
    전 믿습니다~ ㅋ

    저도 34살까지 그런 말 많이 들었기땜에 ㅋ
    그때쯤 미용실 갔는데 머리하고 있는중에 딴데있던 저희 아이둘이 나타나서 저보고 엄마라고 하자
    미용사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결혼했냐고? 얘네들이 제 아이들이냐고 묻더군요
    그땐 오히려 좋다기보다 제가 오히려 당황스러웠는데

    나이 한살두살 더 먹더니
    어느순간 확 가버렸네요,,,ㅠ
    그땐 그냥 옷좀 나이든티 안나게 입으면 다 그래보이는거 아닌가해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얼굴 나이들어보이면 빈말로도 어려보인이네 이런소리 안하던데요
    그냥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음...' --;;

    제 주위에서들 보면
    정말 빈말로 어려보인다 이런말들 안하고
    정말 어려보이는 사람들한테만 그런말하던데
    자게에 보면
    빈말하는 사람들 참 많으신거 같에요
    왜 빈말들을 하시는지 참...ㅎ

  • 52. ...
    '13.5.23 7:19 AM (112.149.xxx.192)

    저도 34세쯤엔 그런소리 가끔 들었어요
    애기띠를 책가방인줄 알았다고 하신 믿을 수없는 말도 듣구요
    피부 좋은 동안이신가봐요 게다가 화장도 잘안하면 그런소리 듣지요
    근데 30후반되니 저도 영락없이 아줌마예요 살까지 찌니 뭐 이제는 오히려 늙어보여요ㅠ

  • 53. qqqqq
    '13.5.23 9:15 AM (211.222.xxx.2)

    저기...이런말 죄송하지만
    34살에 아가씨냐는 소리 못들으면 그게 더 문제예요
    요새는 다들 5~6살씩은 어려보여요^^;

  • 54. dma.
    '13.5.23 9:31 AM (123.142.xxx.188)

    저 45살..
    지금 회사에 2년째 근무중인데 저희 회장님께서 1년만에 물으셨어요.
    어? 결혼했어? 난 아직 미혼인줄 알았네.. 정말 결혼했어?

    요런 말씀을 하셨어요.
    고로 자기보다 어린사람은 다 그냥 어리게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원글님도 아가씨냐고 묻는 사람이 다 연장자들이었죠?
    원글님보다 어린 사람이 그런 소리를 했다면 진짜로 동안이 맞으시는거구요.

    저도 처음에 저를 젊게 보는거 같아서 기분 좋았는데
    사실을 알고나서 웃음나던데요? ㅋㅋ

  • 55. ```
    '13.5.23 9:40 AM (116.38.xxx.126)

    제가 동안 최고애기해드릴께요..제 남편이 손님들한테 결혼은 했냐? 중매서준다..는애기를 40초반까지 듣더라고요.그땐 이해했어요., 워낙 날씬하니 곱상한 얼굴이라..40중반부터 통통해지면서 아버님소리듣는 다고 열내길래,,통쾌했어요..난 어머님 소리들은지 10년 넘었거든!! 하면서요..근데 얼마전 같이 옆에 있는데 오신 손님에게 부인이라고 인사시키니까 어머 결혼하셧어요? 안하신줄 알았네요..ㅠㅠ 저 혈압으로 쓰러질뻔 했어요..손을 자주 씻어야해서 결혼반지를 안껴서 그러나..남편이 그 손님 가신뒤에 저분이 이상하게 그렇게 본거지 다른 사람은 안그런다고 위로를..그 손님 할머니셨어요..

  • 56. ```
    '13.5.23 9:40 AM (116.38.xxx.126)

    남편 올해로 50임..

  • 57. ...
    '13.5.23 9:44 AM (210.94.xxx.1)

    동안이라고 다... 이쁜 동안은 아니더라구요...ㅡㅡ;

  • 58. 앞머리
    '13.5.23 9:44 AM (211.210.xxx.62)

    앞머리 내리고 머릿결 좋은 생머리 아닌가요?
    기름기는 별로 없지만 낯빛이 환하고 눈은 귀엽고요.
    가끔 보는 먼 친척 중 하나가 딱 그런 인상인데 매번 봐도 언제나 대학생이나 아가씨 같더라구요.
    모르고 하대하다가 보면 남편이 슬쩍슬쩍 주의주고 가요.
    한참 어린 막내 동생처럼 생각되는데 나이는 서른셋 넘어가더라구요.
    여튼 고교시절이나 십년 훌쩍 지난 지금이나 최강 동안입니다.

  • 59. ...
    '13.5.23 9:46 AM (210.94.xxx.1)

    원글님 깍아내리려는게 아니라 스타일이 학생같음 그런경우가 있고요...
    그리고 말투, 행동 등이 아줌마 같이 억세지 않은 분들도 어리다 소리 듣구요.
    약간 통통하시다하니 얼굴도 탱탱하니 피부가 좋으실 것 같아요.

  • 60. 저두
    '13.5.23 9:54 AM (59.22.xxx.99)

    38세까지 들었습니다
    지나가다가도
    저 아가씨처럼 오렌지색 우리도 발라보자
    네,키크고 늘씬하니 그럽디다
    사십 넘어가니
    그냥 뭐 제가봐도 딱 아줌마
    34살 좋을때지요

  • 61. 손님
    '13.5.23 10:14 AM (211.246.xxx.157)

    화장도 하고 눈코입도 큰편입니다.
    20대중반 아가씨가 초면에 말을 놓더라구요.
    그런경우가 몇번있어요.
    나중엔 놀라서 죄송하다고..
    저 스스로 의아합니다. 아니그정도는 아닌데ㅠㅜ

  • 62.
    '13.5.23 10:27 AM (218.186.xxx.10)

    전 동안이라는 소릴 단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차라리 어릴땐 노안인 편이죠 핫핫
    그런데 어릴때도 못듣던 어려보인단 소릴 지금 들어요.
    애가 중학생인데 --;;
    그냥 키가 크고 머리가 좀 긴편이라,, 또 지성피부의 장점인 주름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들어도 믿진 않아요 ㅎㅎㅎ

  • 63. 닥치고
    '13.5.23 11:32 AM (39.7.xxx.251)

    사진인증샷 없으면 무효
    마흔 넘어서도 면전에서 아가씨 소리 들어야 진정 위너

  • 64. ㅎㅎ
    '13.5.23 12:41 PM (128.134.xxx.85)

    "저한테 어떤 이미지가 풍겨서 그러나 궁금해요"

    라고 하셨는데.. 원글님이 어떤 이미지인지 아무것도 보지 않고 여기서 어떻게 알까요.

  • 65. 한마디
    '13.5.23 1:26 PM (118.222.xxx.82)

    사진 올려주시면 판단해 드립니다.

  • 66. 34
    '13.5.23 1:34 PM (180.65.xxx.36)

    충분히 젊은 나이에요
    의아해하지 마시고 관리잘하셈
    금방 달라집니다 ㅎ
    가끔 훅간 사람도 있긴한데
    그란사람은 더 어려도 아가씨느낌 안나고요

  • 67. gg
    '13.5.23 2:01 PM (218.52.xxx.63)

    34 큰애 초1때 학교 청소갔는데 애 엄마가 회사다녀서 이모가 대신왔냐고 묻더군요..
    시집안간 이모가 같이 살아서 조카 청소왔는줄 알았다고..
    전혀 학생스타일 아닙니다.. 학부모 모임에서 저 없을때 어릴때 사고쳐서 애일찍 낳았다 보다
    하는 수근거림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걍 웃고 말았네요..

  • 68. 34세 그런소리 듣는분
    '13.5.23 2:46 PM (14.53.xxx.123)

    많지 않나요
    저도그렇고 친구들도 많이 듣고 살았던 시기
    그러나 사십줄되니 ㅜ

  • 69. adell
    '13.5.23 3:24 PM (119.198.xxx.32)

    병원가서 이름대고 주민번호 앞자리 말할 때에 7@맟으세요? 그리고 버스타면 큰애 중1 ( 키가 저와 같은 163)데리고 탈 때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고 또 음식점 같은데 애들아빠와 낮에 가면 (좀 이상하게)쳐다보고 또 혼자 다니다 택시 등을 탈때 운전사 아저씨가 아가씨 내리세요 라고 가끔 말하고 시장에 가도 지나가는 아줌마들이 가끔 쨰려보고 ( 이쁘고 얼굴이 작으니까 그렇겠죠?) 옷도 일부러 꾸미지 않고 티에청바지만 입고 다니는데
    이정도 되시지 않으면 동안이라고 명함내미지 마세요!

  • 70. adell
    '13.5.23 3:56 PM (119.198.xxx.32)

    저는 42살인데
    진짜 예쁜 동안은 괴로워요
    또래 엄마들의 질투가 심하거든요
    그냥 평범한 티와 바지를 입으면 그나마 나은데 멋이라도 내서 세련된 옷이나 ( 부티나서 택시타야 되요) 하늘 거리는 치마를 입으면 째려보는 엄마들 때문에 피곤해요
    지나가는 사람은 그렇다쳐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러 갈때 일부러 깔끔한 티와 바지등을 입어요
    진짜 동안은 얼굴이구요
    요즘에 몸매 날씬해서 아가씨처럼 젊게 입고 다니지만 결국 얼굴이 정말 동안이 아니면 그냥 젊어보일 뿐이죠
    전 얼굴 정말 작고 눈크고 코 오똑해서 머리도
    단발에 파마하고 다녀도 그냥 아가씨 (골드미스 같은) 스타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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