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가의 서 연출 정말 잘 하네요.

여울강치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05-22 14:11:07

구가서는 시작 중간에 재미있다는 소리 듣고  처음부터 다시 보기 하면서 팬 되었는데요.

어제까지 보면서 정말 연출 잘 한다는 생각이 가득하더군요.

신우철, 김정현 이 두 명의 피디가 연출 중이던데

신우철이라는 분은 시크릿가든에서도 연출을 맡았더군요. (제가 시가 무지 재미있게 본 1인이라^^)

구가의 서보면서 연출이 좋아 검색해 보고 알게된 인물인데

연출의 힘인지 작가의 아이디어가 풍부한 건지 길이길이 볼 수 있는 명품드라마 만들었다 싶네요.

전 퓨전 사극에 판타지 들어 갔다고 하여 무게감 없겠다 생각했고,

또 이승기가 남주로, 배수지가 여주로 나온다고 하기에 예전에 했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같은 가벼운 내용일거라 생각했거든요. 

하여튼 그건 제 기우더이다.

40된 아지매가 요즘 스토리에 제대로 빨려들어가고 있네요.

 

거기다 연기기 못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전 어제 청조 연기에도 후덜덜하더군요.

엄마 견미리의 지도를 제대로 받았는지 타고난건지 어린 아이가 눈빛 싸움에서 안 지고 대사도 잘 치고. 눈물연기도 참잘하고... 

수지는 어찌나 풋풋하고 이쁜지.

거기다 승기는 그냥 승기일뿐이었는데 왜 남자로 보이는지... 주책입니다. ^^

 

월령은 또 얼마나 이쁘고 잘생겠는지~~

대나무할아버지, 조성하, 이성재,  유동근... 두 말하면 잔소리로 진짜 실제 인물들 같아요. 

아무튼 전 구가의 서 때문에 행복바이러스가 넘쳐흐릅니다...

 

 

IP : 112.217.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섹시월령
    '13.5.22 2:28 PM (221.139.xxx.8)

    입꼬리 살짝 올라가면서 썩소를 날리는데 참 아름답네요.
    한눈을 길게 가린 만화캐릭터같은 존재군요.
    흠...내가 담여울이라면 살짝 흔들릴것같은, 아니지 세상 왠만한 여자들은 다 홀릴것같은 나쁜남자의 전형적인 예인것같습니다.

    청조가 견미리 딸이었군요.
    화장을 그리 해놓으니 살짝 일본풍 얼굴이기도하고 소녀같기도하고 도도하면서도 ........흠.....다른작품들에서도 기대되는 아이네요.

    이승기가 주인공이었음에도 ㅋㅋㅋ 아버지때문에 못생겨보이는데다가 서브주인공처럼 보이는 아픔이라니...
    기사 제목대로 막장집안에서 태어나서 사랑을 쟁취하기까진 험난한 길을 걸어야할테고 우린 드라마에 마구마구 빠져들겠죠.

    역사와 허구를 참 적당히 잘 버무려놓아서 앞으로 더 빠지게될것같네요.

    직장의신끝나고하는 드라마 첫회보고 둘중에 하나를 닥본사해야겠어요.

  • 2. 저도
    '13.5.22 2:34 PM (110.70.xxx.113)

    구가의 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강치의 눈이 순수해보여 좋고 나름대로 다 좋아요
    태서가 아버지 유품으로 마음을 잡은 것인지가 살짝 헷갈려요

  • 3. 월령좋아
    '13.5.22 5:11 PM (112.159.xxx.152)

    월령이가 다시나오니 너무좋네여~그 눈빛하며 목소리하며~침한바가지 흘리며 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06 목동에서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어딜 가야할까요? 2 ᆞᆞ 2013/08/06 1,165
282205 말기암 친구에게 뭐라 위로 해야 할까요? 9 슬픈 아줌.. 2013/08/06 10,876
282204 깻잎찜 , 맛있게 하시는 분들 팁 좀 풀어 주세요.. 4 깻잎 2013/08/06 2,009
282203 컴퓨터 도사님요~~~~~~~~~~~~ 5 머리열남 2013/08/06 662
282202 네이버 홈트렝닝 좋아용 2 운동 2013/08/06 1,079
282201 바다 배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 냉동해 오긴했는데 회로 먹어도 될.. 3 배낚시 물고.. 2013/08/06 862
282200 8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6 870
282199 이종석이 그렇게 잘생겼나요? 42 ㅇㅇ 2013/08/06 6,341
282198 논현동의 갈만한 곳, 맛집, 볼거리 있는 곳 소개시켜주세요~~ 2 .. 2013/08/06 1,252
282197 헝가리에서사가면좋은게뭐가있을까요 관절 2013/08/06 972
282196 예비세입자인데 건물 관리하는 부동산에 가서 이런 질문해도 되는지.. 2 부동산 2013/08/06 881
282195 아오리나 단단한 복숭아 판매 안하나요? 9 아직 2013/08/06 1,185
282194 와이프 내일 모레 생일인데 선물 사주려는데 5 마이센 2013/08/06 914
282193 국산 사각턱 보톡스 가격이 30? 5 웨하스 2013/08/06 2,762
282192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6 705
282191 잠에 다시 들지 못할 정도로 짜증나네요 6 ㅇㅇ 2013/08/06 2,041
282190 마늘장아찌 지금 담으면 늦었을까요? 2 ㅇㅇ 2013/08/06 1,149
282189 열대야로 3일째 못자고 있습니다 인견이불 고르기 도와주세요 ㅜㅡ.. 14 잠못드는밤 2013/08/06 3,588
282188 립(rib) 풀사이즈 둘이 먹음 많나요? 4 궁금 2013/08/06 775
282187 남의 집 도어락 착각할수도 있을까요? 24 2013/08/06 7,384
282186 아주 찌든 때낀 창문과 창문틀 청소하는 법 좀 도와주세요 2 살려주세요~.. 2013/08/06 6,995
282185 인앤아웃 버거 애니멀스타일이 뭔가요? 5 햄버거 2013/08/06 7,500
282184 이적 부인이요.. l 2013/08/06 9,781
282183 은행 ‘자본규제’ 강화위한 '바젤3', 12월 시행 1 .... 2013/08/06 981
282182 그냥 요며칠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 봅니다. 8 yj66 2013/08/06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