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웰시코기는 거의 매일 산책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말썽한번 안부리고 착하게 잘 크고 있어요.
덩치 커다란 놈을 데려와서 책임감과 의무감에 산책을 시키고 있는데
은근 힘드네요.
산책을 안다녀 온날은 제가 겉옷만 만져도 나가자고 현관문 앞으로 가있어요.
그 크고 이쁜눈으로 한없이 절 바라보면서 제발 나가자고..
덕분에 하루 한시간 이상은 꼭 걷기 운동을 하긴 합니다만,
오늘처럼 게으름 부리고 싶은날은 정말..
지금도 현관앞에서 나가자고 서성거리고 있어요.
강아지 산책 어느정도 시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