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도한거 같아요

ㅠㅠ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13-05-22 12:16:05
서재방 정리하다가 웬 까만색 신발주머니처럼생긴거 발견
굴러다니는 골프공 넣음 딱이겠다 싶어서
안에보니 손바닥반만한 약박스가 두개있네요
모지??하면서 설명서보니 발기부전약이라는데
설명서에 원하는 성욕구를 채워 준다나모라나
남일일땐 쿨하게 머 여자가 임신출산하면 한번쯤이야 그럴수있겠지생각했는데 막상 이런걸보니 별별생각 다들어요
중국출장갔을때였나?? 나 친정가있을때였나??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고 어떻게 해야 두번다신 이런알이 없을까요?
걸리지나말지...앞으로 계속 의심하지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0.70.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2 12:21 PM (218.238.xxx.159)

    이혼각오하시고 증거 파실 생각이면 앞으로 증거모으기에 주력하심되죠.
    핸드폰을 뒤져본다던가 차에 소형녹음기를 달아본다던가 뭔가 증거를 모아야하구요.
    아니고 그냥 일시적인 외도라고 생각되심 (술집가서 논다던가하는) 그냥 넘기셔야겠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이거 뭐하는 건데 이런게 나오냐구요. 그때 남편 표정이나 행동보고
    어떤지 감좀 잡아보세요. 보통 외도하면 아내에게 걸릴때 길길이 화내는 경향이 있긴해요

  • 2. ,,
    '13.5.22 12:25 PM (72.213.xxx.130)

    왜 남의 것을 뒤지냐 그러면서 뒤집어지면 아마도

  • 3. ..
    '13.5.22 12:28 PM (218.238.xxx.159)

    확실한건요. 남자는 이혼당해도 아쉽지 않다고 생각하면 더 아내 만만하게 보고
    할거 다해요. 하지만 이혼당하는게 두렵다면 아내 무서워하고 조심하죠.

  • 4. 같은일
    '13.5.22 9:06 PM (119.193.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약 나왔다고 꼭 바람핀건 아니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수도 없는일이고.
    물어보시고 반응을 살피세요.

  • 5.
    '13.5.22 11:41 PM (211.234.xxx.235)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잘못 열면 스쳐가는 미풍이 태풍으로 변할 수도 있지요.
    이혼을 생각할 정도의 부부는 아닌 걸로 보이는데,
    그냥 정리 좀 하고 살라는 말 한마디 정도면 알아서 깨갱하고 조심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764 30대후반 면역력도 떨어지고 흰머리도 많이늘고ㅜㅜ 1 꾸꾸 2013/10/04 1,895
305763 몇일째 쫙쫙... 상태인데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진건 이거때문인.. 3 팔방미인 2013/10/04 1,053
305762 1학년 여자 아이 제로니모책 사달라고 조르는데요.. 4 제로니모 2013/10/04 1,152
305761 sns 페이스북 말고 뭐가 있나요? 2 sns 2013/10/04 2,392
305760 일본산 고등어 '국산으로 둔갑' 시중 유통 3 샬랄라 2013/10/04 961
305759 야식 끊는법 15 뱃살공주 2013/10/04 4,232
305758 손석희 : 유시민 전 장관님 언제 정치 복귀하실거죠? 5 참맛 2013/10/04 2,661
305757 대치/도곡/역삼근처에 김밥 잘하시는집(세미나 음식 준비때문에요).. 10 이지은 2013/10/04 2,045
305756 사람이 작년에 너무너무 싫다가요. 8 사람 2013/10/04 2,568
305755 전세아파트선택좀 도와주세요 새옹 2013/10/04 908
305754 본인이 굉장히 포커페이스인줄 알아요. 3 에구 2013/10/04 1,387
305753 아파트 인테리어시 부엌은 따로 해도 되나요? 3 땡글이 2013/10/04 1,674
305752 날두고 5년쨰 싸우는 두남자......;;;;;;;;;;;; 23 날두고 2013/10/04 13,630
305751 혹시 동대문보세옷 YARN 1 알랑가몰라~.. 2013/10/04 3,556
305750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찬송가 3 yy 2013/10/04 1,170
305749 인문학 강의하시는 여자분 누구죠? 4 봇티첼리블루.. 2013/10/04 1,525
305748 역쉬! 유시민~ 15 젊은그대 2013/10/04 4,100
305747 밀양의 본질은 이것이다.- 재앙은 당신머리위에도 떨어질 수 있다.. 14 녹색 2013/10/04 1,978
305746 전세를 준 세입자에게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3 냐옹 2013/10/04 2,156
305745 유치원생 아이가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어요ㅠ 21 .. 2013/10/04 4,147
305744 늦깎이 대학생인데요. 장학금을 받았어요. 2 ..... 2013/10/04 1,310
305743 유통업태별 매출규모에 관한 자료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ㅠㅠ.. 1 팔방미인 2013/10/04 752
305742 키톡의 시저드레싱 29 어쩌나 2013/10/04 4,508
305741 황교안인지 황교활인지...이제 사표 쓸 일만 남았군 7 손전등 2013/10/04 1,597
305740 미, 일본 집단적 자위권 지지 발표..정부 신중한 행보 3 일본이 조국.. 2013/10/04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