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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도한거 같아요

ㅠㅠ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3-05-22 12:16:05
서재방 정리하다가 웬 까만색 신발주머니처럼생긴거 발견
굴러다니는 골프공 넣음 딱이겠다 싶어서
안에보니 손바닥반만한 약박스가 두개있네요
모지??하면서 설명서보니 발기부전약이라는데
설명서에 원하는 성욕구를 채워 준다나모라나
남일일땐 쿨하게 머 여자가 임신출산하면 한번쯤이야 그럴수있겠지생각했는데 막상 이런걸보니 별별생각 다들어요
중국출장갔을때였나?? 나 친정가있을때였나??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고 어떻게 해야 두번다신 이런알이 없을까요?
걸리지나말지...앞으로 계속 의심하지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0.70.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2 12:21 PM (218.238.xxx.159)

    이혼각오하시고 증거 파실 생각이면 앞으로 증거모으기에 주력하심되죠.
    핸드폰을 뒤져본다던가 차에 소형녹음기를 달아본다던가 뭔가 증거를 모아야하구요.
    아니고 그냥 일시적인 외도라고 생각되심 (술집가서 논다던가하는) 그냥 넘기셔야겠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이거 뭐하는 건데 이런게 나오냐구요. 그때 남편 표정이나 행동보고
    어떤지 감좀 잡아보세요. 보통 외도하면 아내에게 걸릴때 길길이 화내는 경향이 있긴해요

  • 2. ,,
    '13.5.22 12:25 PM (72.213.xxx.130)

    왜 남의 것을 뒤지냐 그러면서 뒤집어지면 아마도

  • 3. ..
    '13.5.22 12:28 PM (218.238.xxx.159)

    확실한건요. 남자는 이혼당해도 아쉽지 않다고 생각하면 더 아내 만만하게 보고
    할거 다해요. 하지만 이혼당하는게 두렵다면 아내 무서워하고 조심하죠.

  • 4. 같은일
    '13.5.22 9:06 PM (119.193.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약 나왔다고 꼭 바람핀건 아니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수도 없는일이고.
    물어보시고 반응을 살피세요.

  • 5.
    '13.5.22 11:41 PM (211.234.xxx.235)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잘못 열면 스쳐가는 미풍이 태풍으로 변할 수도 있지요.
    이혼을 생각할 정도의 부부는 아닌 걸로 보이는데,
    그냥 정리 좀 하고 살라는 말 한마디 정도면 알아서 깨갱하고 조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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