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아들딸 저 이렇게 셋이 머리 망쳤는데요ㅠㅠ

안습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05-22 11:54:45

돈은 돈대로 날리고 머리는 웃기게 잘라놓구 파마해놨네요

정말 돈만 10만원넘게 날리구 거울보면 짜증이 밀려오네요

단골로 가던 미용실에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려서 그냥 다른데 미용실갔다가

셋다 머리 이상하게 해놨어요

시간이 가야 복구되겠죠 ㅠㅠ머리 망쳐보신분들 몇달정도 지나야 괜찮아 지던가요?

머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미용실 안차렸음 좋겠어요

저야 그냥 모자쓰고 다니면 되는데 고등딸하구 초등아들머리 완전 웃기게 해놔서

아들은 학교가자마자 애들이 머리 웃기다구 놀렸다네요ㅠㅠ

정말 짜증나죽겠어요ㅠㅠ

IP : 121.168.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2 11:57 AM (203.152.xxx.172)

    다시 미용실에 가서 항의하세요..
    (파마가 잘못됐다는 말씀이신지.. 잘못 잘랐다는 말씀이신지...)
    자른건 다시 다듬어 달라고 하심 안될까요?

  • 2. 원글이
    '13.5.22 12:07 PM (121.168.xxx.201)

    애들은 머리잘랐구요 저는 파마랑 머리 잘랐는데 층을너무내서 위에는 너무 짧게 밑에만 길게 해놨어요
    파마두 너무 작은걸 말아서 할머니 파마 해놨어요 꼬불꼬불 거울보면 웃겨요
    더 자를 머리도없이 위에만 짧게해놨네요 너무 촌스러워요 셋다 ㅠㅠ아들도 스포츠도아니구 상고머리도 아니구 위에만 길게 해놨어요 옆에는 빡빡밀구 ㅠㅠ딸은 숏컷인데 너무 촌스럽게 해놨네요
    그런데 애들 컷트2명하구 저머리자르고 파마한가격이 십만5천원 나왔는데 싼건가요?
    저는 비싸게 받고 머리 이상하게 해놨다구 생각했는데요

  • 3. ㅇㅇ
    '13.5.22 12:12 PM (203.152.xxx.172)

    이상하게는 해놨지만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뭐 적정가격 받은듯;;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머리를 그리 해놨다니 얼마나 속상하세요.. 아드님 따님까지 ㅉ ㅠㅠ
    일단 항의는 하세요 한달후라도 와서 다듬을수라도 있게..

  • 4. 원글님
    '13.5.22 12:22 PM (14.53.xxx.1)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머리가 정말 인상을 많이 좌우하는데...

  • 5. 싸게
    '13.5.22 12:23 PM (1.217.xxx.251)

    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저도 경험있어서 그 기분 알아요 ㅜㅜ
    전 다른 미용실 가서 다듬었어요

  • 6. 호갱
    '13.5.22 12:35 PM (219.251.xxx.135)

    저도 동네 미용실에서 피보고, 결국 다른 미용실 가서 복구(?)했어요.
    층을 많이 낸 데다 펌을 망쳐놔서(다 탔어요 ;;) 결국 싹둑 잘라버렸네요.
    그래도 속은 후련해요.
    타버린 거 많이 없애고, 펌도 촌스럽지 않은 펌이라서요.

    브랜드 미용실 호갱 노릇하는 거 싫어서 안 다녔었는데..
    동네 미용실에서는 딱 새치염색까지만 가능한가 봐요.. ㅜ ㅜ
    (다니던 동네 미용실도 나름 잘 하는 걸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새치 염색도 가닥가닥 덜 된 것 많다고 하고..
    펌은 뭐 수습 불가능으로 태워먹고..
    ..결국 '호갱'으로 돌아가야 하는 모양이에요 ㅠ ㅠ)

    결론은, 잘하는 다른 미용실에 가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자제분들도 마찬가지요.
    똑같이 짧더라도,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니까요.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 하면, 한 번 가보세요....

  • 7. ...
    '13.5.22 1:26 PM (121.129.xxx.96)

    에효 ~~~ 토닥토닥
    우리동네 미용실 잘난 내아들 머리 완전 맹구만들었어요
    주변에서 고소하라고 난리났었어요 휴ㅠㅠㅠㅠ
    예전머리스타일 돌아오는데 근1년걸렸어요

    저는 미용실도 그렇지만
    식당에서 음식 맛없어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하지ㅏㄴ 먹을수없어서 버리고나옵니다.
    식당도 음식못하면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71 삼생이아빠 3 로사 2013/05/24 1,740
255870 꾸며도 더 이상 안이쁜 나이는? 25 몇살쯤 2013/05/24 4,716
255869 자식 농사 잘 짓는다는게 무얼까요? 12 ..... 2013/05/24 3,717
255868 도대체 댁의 남편들 99 딸기 2013/05/24 14,746
255867 어제낮 프로그램에 나온 허현회란작가요 ,,,, 2013/05/24 770
255866 제주도 중문쪽에 부모님 받으시기 좋은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마사지 2013/05/24 1,243
255865 키는 유전인가요? 20 d 2013/05/24 3,124
255864 삼생이보는데 불안하네요.. 7 jc6148.. 2013/05/24 2,632
255863 5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4 468
255862 어머님 생신이신데 8 ㅡ.ㅡ. 2013/05/24 925
255861 약 많이 처방해주는 병원, 조금 처방해주는 병원. 3 밀빵 2013/05/24 504
255860 이런 남자 어떠세요. 4 배려 2013/05/24 724
255859 면티 30수 20수? 어느게 더 얇나요? 3 엄마 2013/05/24 3,512
255858 휜다리 스트레칭으로 교정할수 있나요? 2 ㅐㅐㅐ 2013/05/24 2,113
255857 비타민재먹고나서 소변이 너무나 노래요 3 걱정됨 2013/05/24 1,966
255856 카톡 친구아닌데 채팅을 할 수 있나요? 3 어휴 2013/05/24 2,033
255855 육아도우미아주머니가 급여인상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25 울적 2013/05/24 4,349
255854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 ... 2013/05/24 1,162
255853 변기막혔을때 2 ㄴㄴ 2013/05/24 1,194
255852 경주여행갑니다~~ 3 좋아라 2013/05/24 888
255851 손호영 자살시도......... 3 가라사대 2013/05/24 5,272
255850 미국에 책을 사서 보내고 싶은데요.. 좋은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0 놀노리 2013/05/24 1,154
255849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4 415
255848 일베 대응팀에 전두환 징역 때렸던 검사,판사 참여함 - 뽐뿌 17 참맛 2013/05/24 1,950
255847 스파게티 이만하면 건강식이네요. 20 어머 2013/05/24 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