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들..

애 엄마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3-05-22 11:19:55
애기 생일이 첫째는 10년 5월 이구요, 둘째는 13년 4월인데요..
태어난 해와 월만 봐도 좋은 사주 아닌 사주가 있나요?
조리원에서 만난 애기엄마 애기들이 우연히 저희 첫째 둘째랑 생일이 거의 비슷한데
그 엄마는 10년엔 5월, 13년엔 4월이 좋대서 일부러 날짜 맞춰 아이 가졌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뭐.. 둘다 여름 휴가 가서 생긴거지만..
암튼 그 얘길 듣고 기분이야 좋았지만 생년월만으로 좋다 아니다 하는게 뭐 그렇게 큰 의미가 있겠냐 싶었거든요.
근데 며칠전에 집에 오신 손님이 또 애들 생일을 월까지만 물어보시곤 둘다 사주가 좋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 얘기까지 듣고 보니 정말 띠마다 좋은 달이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아님 그냥 인사치레로 들어넘겨야 하는것을 내가 진지하게 듣나싶기도 하구요...
사주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이 명쾌하게? 결론 내려주셨음 좋겠어요. ㅎㅎ
IP : 218.237.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2 11:23 AM (218.238.xxx.159)

    사주 제대로 보려면 부모의 생년월일시까지 함꼐 봐야해요.
    그리고 좋은 사주 안좋은 사주 딱히 없어요. 사람은 환경에 의해서도 운명이 많이 바뀌니까요.
    일례로 생년월일시가 동일한 두 사람중 한사람은 성공한 기업가가 되었고 다른이는 노숙자로 살고 있다는
    경우도 있답니다.
    사주 넘 믿지 마세요.

  • 2. ..
    '13.5.22 11:25 AM (218.238.xxx.159)

    아 참 어떤 여자가 자기 자식에게 천재 사주를 주고 싶어서 좋다는
    날짜 받아서 임신까지 하고 낳앗는데 아이는 그냥 그 부모 닮게 나왔다는 인터뷰도 봤어요
    그냥 그 부모 고대로 닮습니다.

  • 3. 이름짓기로 보완
    '13.5.22 11:27 AM (14.51.xxx.124)

    좋은 말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듯 하구요.
    사주라는 건, 원래 생년, 생월, 생일, 생시 4가지가 모두 좋을때 사주가 좋다고 하는거지요.
    태어난 사주를 바탕으로 목화토금수 오행이 골고루 있으면 좋고, 어느 한가지가 몰려있으면
    부족한 오행을 이름을 지어서 보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 4. ...
    '13.5.22 12:24 PM (210.57.xxx.249)

    제대로 볼려면 부모뿐만이 아니라 조부모까지 봐야된다고합니다..

  • 5. 날짜
    '13.5.22 3:09 PM (175.215.xxx.182)

    태어난 날.... 이게 일간이라고 하며.... 이게 자기 자신입니다.
    즉, 자기 자신(일간)을 중심으로 년,월,시.... 이게 뭐냐가 정해지니,
    태어난 날짜 없이, 좋니, 나쁘지.... 따진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또 확률적으로.... 년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주자가 1/4
    월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주자가 1/4
    일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주자가 1/4
    시가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주자가 1/4 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모르는 사람도 사주(아니 삼주로 보는거네요)를 보기도 하는게....
    3/4은 시간이 그렇게 까지 중요하진 않는다는 전제하에 보는거죠.
    그래도, 년,월,일,시 중에 월이 제일 중요합니다만....

    그리고 5행이 두루 있으면.... 그냥 저냥.... 괜찮은 사주일 확율이 높구요....
    4행 또는 3행으로 이루어진 사주자 중에 굉장히 좋은 사주자가 많쿠요....
    또한 4행, 3행으로 이루어진 사주자 중에 상당히 안 좋은 사주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 사주에 없거나, 부족한 오행을 이름에 넣어서 그 부족함을 보충하다?
    개 뼉다구 같은 소리입니다.
    혹, 이런 이야기 하는데 있으면 바로 방문 박차고 나와야 합니다.
    위.... 이름짓기.... 보완, 님을 두고 하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만....
    그 부족한, 없는 오행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오행인지?
    오히려 없어서 좋은 오행인지?
    오히려 없어야 좋은 오행을, 없다고, 부족하다고 이름자에 넣으면 그 이름 망치는 겁니다.
    물론, 꼭 있어야 하는 오행이 없는 경우에는 이름자에 반드시 넣어야죠.
    사주에 없는 오행이라고 이름자에 꼭 넣어야 하다는 이야기는 개 뼉다구 이야김니다.

    뭔 사주를 보는데, 보모, 조부모까지 봅니까?
    그 자신.... 오직 하나만 봐도 머리 아픈데....

  • 6. 날짜
    '13.5.22 3:21 PM (175.215.xxx.182)

    옛날엔 소위 당사주라고 있었구요, 지금도 이 관법으로 보는 곳이 제법 많습니다.
    지금 사주학의 근간이기도 합니다.
    옛날에.... 자기 자신의 능력보다, 보모, 조상의 위상이 그 사람의 운을 좌지우지 하였으니,
    옛날 당시엔 일면 타당한 관법이라고 보구요....
    년.... 조상 자리, 월.... 보모 자리.... 이것 만으로 좋니, 어떠니 하는 것은 당사주 관법 같습니다.
    당 사주 관법 사용하는 분들 중에 상당 정확도가 높은 분도 있기 마련입니다만.... 극 소수라 봐야하구요,
    대체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당 사주는 점점 사라지고 지금의 사주학이 자리 잡게 된 겁니다.

    당나라 이후 송나라 때.... 자평이란 분이 나타났습니다.
    이 분이 년, 월, 부모, 조상 자리 위주의 관법에서 탈피하여....
    자기 자신(일간) 위주의 관법을 세웠죠,
    이게 지금의 사주학이구요....
    시대가 바뀌니, 부모, 조상 보다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헤쳐 살아가게 되었으니....
    시대에 따라 관법도 바뀌는게 당연한 것이구요....

    도화.... 옛날에 단순히, 바람.... 등등 안 좋은 것으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연예인 살, 인기, 살 등 긍정적인 면도 또한 중시하죠.
    역마도 만찮가지죠. 고향 떠나 외롭고 쓸쓸한 것에서....
    역동적인 활동에 더 무게를 두죠.

    이만, 혹 참고되었으면....

  • 7. 해선
    '13.5.23 11:13 AM (121.181.xxx.106)

    사주 너무 밎지도 말고 너무무시하지도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731 으 이사람뭘까요?무서워요 5 ... 2013/07/13 1,709
273730 티브이엔도 종편인가요 ? 10 ........ 2013/07/13 2,655
273729 언니사망후 금융거래 확인절차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상속 2013/07/13 4,161
273728 첫 스마트폰 아이폰 5, 노트 2 어떤걸로 할까요? 1 처음처럼 2013/07/13 1,229
273727 생 닭 한마리 어찌 요리 할까요? 7 ^^ 2013/07/13 1,182
273726 저도 진상인 사람 이야기좀 할께요.. 36 스트레스 2013/07/13 11,381
273725 제습기 얘기 나온 김에 집의 습도 공유해볼까요? 7 그럼 2013/07/13 1,846
273724 거실유리문에 모기장~~ 2 비가 오락가.. 2013/07/13 1,052
273723 인삼을 꿀에 절인것 오래된거 먹을수 있을까요? 4 먹을까말까 2013/07/13 8,104
273722 임신한 딸한테 하시는 친정엄마말씀 14 플라이어웨이.. 2013/07/13 5,393
273721 개미가 집안에 너무 많이생겼는데 어떤약써야하나요?ㅠㅠ 5 개미지옥 2013/07/13 1,751
273720 피라미드의 크기를 실감할수 있는 사진 한번 보세요. jpg 5 경악할만한 .. 2013/07/13 2,867
273719 닭보다 오리가 좋다고 남편이~ 2 // 2013/07/13 1,192
273718 요즘 내리는 비 방사능 있나요? 1 gauss 2013/07/13 950
273717 이상적인 몸매 2 Estell.. 2013/07/13 2,096
273716 삼계탕에 낙지 넣는것두 있나요? 4 삼계탕 2013/07/13 1,125
273715 친정 가기로 했는데 남편 계속 자네요 18 짜증 2013/07/13 3,647
273714 저..뻥~~하고,차였어요..하하. 26 .. 2013/07/13 12,451
273713 세계사 질문 4 .. 2013/07/13 1,102
273712 옷쇼핑 어떻게 하세요? 1 아기 엄마 2013/07/13 1,369
273711 공부만 하는 아이 16 ,,,,,,.. 2013/07/13 3,859
273710 여자에게 반한 남자표정 2 2 ..... .. 2013/07/13 5,398
273709 오늘 복날..군대간 아들녀석 전화가 왔기에 15 zzz 2013/07/13 3,054
273708 사립중학교 교사... 8 갑자기 궁금.. 2013/07/13 5,645
273707 혹시 남편분이 조개잡으로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16 sss 2013/07/13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