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힘드네요..

ㅎ-ㅎ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3-05-22 10:55:53

대학원 졸업하고 늦게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학교 다니며 뭐 짧게나마 한 것들 있긴한데 1년 이상 다니고 있는건 지금이 처음이에요.

1년은 그래도 일배우고 재밌고 막 그랬는데 요즘엔 좀 힘드네요.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 땜에 ㅠㅠ

요샌 누가 계속 상처주는 말 하길래  뭐라고 한마디 하고 나니 며칠동안 삐진건지 화난건지 인사도 안받주시네요. 나보다 훨씬 연장자라 뭐라고 참 하지도 못하고.. 가서 화났냐고 물어보기도 웃기고 ㅎㅎ 좌불안석이에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동안 사람들이 사회생활 힘들다 했을때 뭐가 힘들까 생각했었는데 이런것도 한 종류군요..

어흐... ㅜㅜ

IP : 211.253.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22 11:08 AM (211.253.xxx.18)

    그렇군요! 멘탈강화 훈련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 2. ...
    '13.5.22 11:17 AM (119.197.xxx.71)

    사회에선 적을 만들면 안돼요.
    바보처럼 지내라는 얘기가 아니고 항상 웃고 있어도 누구든 함부로 못하는 사람이 되시라는 얘기입니다.

  • 3. 다들...
    '13.5.22 11:24 AM (220.72.xxx.220)

    초보나 10년차나 100년차나... 다들 일보다 인간관계때문에 학떼고 힘들어해요..
    저또한 그랬구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안쓰기 힘들겠지만 신경자꾸 쓰는거... 그 사람한테 말리는거예요.
    회사니까 일만 더 열심히 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어찌어찌 풀립니다. 모든거 다 경험한 언니가 해주는 말이니까 믿어도 되요. 일단 그렇게 해봐요. 내말이 맞당께..

  • 4. ㅎ-ㅎ
    '13.5.22 11:30 AM (211.253.xxx.18)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왠지 저한테 상처 준 분이 저렇게 하고 계시니 (본인은 장난이었다고 생각하는 듯) 내가 괜한 소리 한건가? 나이 많은 분에게 되바라졌던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찝찝했는데.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53 어찌 돌아갈까요.. 10 그때로 2013/05/23 1,967
255152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도둑질을 했습니다 87 고민맘 2013/05/23 16,593
255151 해외 국제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31 공부가 뭔지.. 2013/05/23 6,807
255150 회사 및 기타 업무(접대 등) 현장 성희롱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윤창중아웃 2013/05/23 595
255149 고1수학문제 풀이와 답 부탁드립니다 4 도와주세요... 2013/05/23 656
255148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맞절? 2 블루 2013/05/23 15,385
255147 MB가 잘살게 해줄거라고 눈물짓던 이 분은.. 19 .... 2013/05/23 4,299
255146 카톡으로 음성녹음한걸 보내줬는데요 다운받을려면 어케해요? 2 2013/05/23 1,264
255145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보조금이 없어졌다는 말 사실.. 2 ㅇ-ㅇ 2013/05/23 802
255144 길고양이가 서로 잡아먹기도 할까요? 9 .... 2013/05/23 1,837
255143 명짧은 프로그래머의 퇴직준비..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4 수명짦은직업.. 2013/05/23 2,580
255142 스토리온 N셰프는? 2 제품문의 2013/05/23 1,571
255141 저 남친이랑 어찌해야 할까요... 11 코우코우 2013/05/23 4,800
255140 초등생 애들이 불행하다고 합니다. 23 !! 2013/05/23 3,736
255139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려면...혼자 힘으로 안되고 상담 받아야 하.. 20 2013/05/23 6,504
255138 채널A에 이어 TV조선까지 “5,18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 사.. 12 호박덩쿨 2013/05/23 1,138
255137 차 번호판 찌그러져서 바꾸고 싶은데요. 3 자동차 2013/05/23 994
255136 샤넬 요 제품 아시는 분~~ 11 알려주세요 2013/05/23 2,768
255135 조금전 죽은 새끼고양이 화단에 묻고왔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5/23 1,553
255134 냉동 블루베리 어디가 맛있나요? 2 당근 2013/05/23 1,774
255133 냉동해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5 모아보아요 2013/05/23 2,556
255132 네이버라이버러리 과거뉴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신기루 2013/05/23 506
255131 요즘 분노조절 힘드신분 많아진듯 해요‥ 7 루비 2013/05/23 2,019
255130 18년세월이 허무하네요. 9 헤어져야 할.. 2013/05/23 3,980
255129 베란다 외벽( 회벽? )에 시트지 붙여도 되나요? 6 궁금해요 2013/05/23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