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하고 늦게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학교 다니며 뭐 짧게나마 한 것들 있긴한데 1년 이상 다니고 있는건 지금이 처음이에요.
1년은 그래도 일배우고 재밌고 막 그랬는데 요즘엔 좀 힘드네요.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 땜에 ㅠㅠ
요샌 누가 계속 상처주는 말 하길래 뭐라고 한마디 하고 나니 며칠동안 삐진건지 화난건지 인사도 안받주시네요. 나보다 훨씬 연장자라 뭐라고 참 하지도 못하고.. 가서 화났냐고 물어보기도 웃기고 ㅎㅎ 좌불안석이에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동안 사람들이 사회생활 힘들다 했을때 뭐가 힘들까 생각했었는데 이런것도 한 종류군요..
어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