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살빼는일이 가장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3-05-22 10:23:33
힘든일중하나 같습니다
한번 입맛이 붙으면 먹는맛의 즐거움을
알게되면 살을 뺀다는것은 집념과 투혼이
없으면 안되는것같아요
20대시절엔 살빼는거 별거 아니라 생각했어요
좀만 안먹으면 금방 45키로 돌아왔는데
먹는것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중년엔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좋아하는 프라푸치오 딱 끊고 대신에
프리안넣은 아메리카노 만 먹는데
그럼 머하나요 시럽엄청넣어서 달달하게
먹는데 ㅜ 자기절제란 이렇게 힘든건가요?
뇌에 명령을 내리면 먹는생각이 달아난다는데
20대때 어떻게 그몸을 유지했는지 불가사의해요
IP : 110.70.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2 10:25 AM (218.238.xxx.159)

    스트레스 안받고 우울한 상태에서 단것 과식만안해도 살 빠집니다.
    대부분 우울할때 뭐 먹고 그게 고스란히 살로 가서 찌는거죠.
    기분이 몹시 좋은 상태에서는 식욕이 잘 안와요.

  • 2. ㄹㅇ
    '13.5.22 10:28 AM (115.126.xxx.33)

    단 맛에 중독되서 그래여...님은...
    단 맛 탄수화물은 먹으면 먹을 수록
    당깁니다...과자가 과자를 부르고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부르는...

    역으로,,,,,,살 빼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는....

  • 3. 운동안하구
    '13.5.22 10:33 AM (1.240.xxx.142)

    제가 우울한상태서 입맛이떨어져9키로가 절로빠진경험을해봤어요
    일단 위가 쪼그라들면 뭘 먹을수가없어요

  • 4. ...
    '13.5.22 10:39 AM (115.89.xxx.169)

    40대 중반인데 살이 많이 쪘지만 다이어트 안했어요. 난 빼려면 얼마든지 쉽게 빼~ 하고..
    그런데 이거 정말.. 막상 다이어트 시작하니 소식만으로는 예전같이 효과가 없더군요.

    지금보다 훨씬 날씬했던 아가씨 때에는 저녁만 반공기로 줄이고 간식 안먹으면 일주일에 2, 3킬로 빼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지금 두달 동안 점심 바나나 1개, 오렌지 1개, 달걀 1개, 저녁 닭가슴살 200그램(아침은 시리얼 먹을 때도 있고 안먹기도 하고..) 이렇게 했는데 투입 노력 대비 효과가 별로..= 빠지긴 빠졌는데 아가씨 때 저렇게 하면 한달이면 5킬로도 뺐는데 지금 2개월해서 겨우 2킬로 빠졌나...

    암튼 40대 넘어서 살 빼려면 소식+운동 필수에요..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효과가 더딤..

  • 5. 어렵다 쉽다 조차의 개념도 없음
    '13.5.22 10:40 AM (121.141.xxx.125)

    전 고민할게 있으면
    살이 그냥 좍좍..
    뼈도 가늘기도 해서 너무 왜소해보여요.
    살빼기는 제게 전혀 문제가 아니라는...ㅠㅠ

  • 6. ..
    '13.5.22 11:10 AM (1.225.xxx.2)

    저도 50 나이에 살빼기는 문제가 아니라는...
    전 고민할게 있으면
    살이 그냥 좍좍..
    뼈도 가늘기도 해서 너무 왜소해보여요.2222
    게다가 남편이 감사하게도 오늘 아침부터
    고민을 살포시 얹어주시옵는...

  • 7. 운동 아무리 하고 식이조절해도
    '13.5.22 11:29 AM (222.97.xxx.55)

    연예인 정도로 관리하지 않는이상..
    20대 초반에 빠지던것 처럼 살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전 30대초반인데..20대 후반때쯤과 비슷한 운동강도+식이를 해도..
    유지만 되고 빠지지 않습니다
    엄마 갱년기때문에 같이 한의원다녀왔는데 근육이 많은분인데도..살이 찌더라구요
    갱년기 본격적으로 되기전에..좀 가벼운 느낌을 유지하셔야 된대요..안그래도 갱년기때 살이 찐다고..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 8. 다이어터
    '13.5.22 12:10 PM (1.214.xxx.218)

    저두 다이어트중이라 3일째 단거랑 짠거 양 조절 중인데요.
    저녁에는 손이 벌벌 떨리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일주일 참으면 조금 효과 있고 그 기분에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아
    일주일 무조건 견딜려고 해요^^
    님두 화이팅입니다!

  • 9. ...
    '13.5.22 9:15 PM (222.109.xxx.40)

    간식 끊고 과일도 한,두쪽만 먹고 밥량 반으로 줄여도 커피 믹스 2잔 마시고
    반찬은 봄 나물 종류대로 해서 나물배를 채웠더니 살이 더 쩠어요.
    비만 치료 의사가 방송에 나와서 환자 중에 스님이 있는데 육식, 우유, 계란 안 먹고
    소식 하는데 살이 찐다고 하더래요. 그동안 식단 적어 보라니까 나물에다 들기름, 참기름
    듬뿍 넣어서 밥은 적게 먹어도 살이 쪘다고 하는군요.
    다이어트 하려면 양념, 기름도 덜 먹어야 하나 봐요.
    요즘은 저녁에 식사는 안 하고 우유 한잔 마시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71 갤럭시3 이어폰 고무캡 파는곳 아세요? 1 씽크유 2013/06/27 6,224
268470 감정적인 정치적 성향들.. 71 여긴 2013/06/27 1,328
268469 5,6세 남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9 선물 2013/06/27 825
268468 진정한 나라망신은 지금 일어나고 있죠. 13 나라망신이라.. 2013/06/27 1,345
268467 암기과목 점수높은 학생들의 특별한 암기법 32 암기 2013/06/27 3,191
268466 요새 남양우유 사면 요구르트5개나 주는거 33 굿잡 2013/06/27 1,927
268465 트위터하는데.. 제 글을 알림으로 설정해놓은 친구가 있는데 3 싫네요 2013/06/27 905
268464 6월 27일 경향신문 만평 세우실 2013/06/27 496
268463 김무성 부산유세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아.. 18 .. 2013/06/27 1,926
268462 연예인들이 성매매하는 거 이해가 안가요 8 이 스마트한.. 2013/06/27 3,054
268461 좀화가나는데 이건 무슨경우인지 상황판단이 안되요 9 제겨우 2013/06/27 1,244
268460 노무현의 잔인함이 진짜 드러나는 대화는 이것... 54 대화록 2013/06/27 3,513
268459 일원역 주변 아파트.. 11 여쭤봐요 2013/06/27 3,115
268458 영어 공부할때 지정구간 무한반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1 영어공부시작.. 2013/06/27 701
268457 아이허브 쓰시는분 추천인코드 불러주세요. 7 ... 2013/06/27 787
268456 에그슬라이서 써보신 분~~~ 질문드려요. 6 게으름의신 2013/06/27 965
268455 치아 잇몸수술은 뭔가요?? 자주 시려서요 치아 2013/06/27 1,642
268454 안마방 출입 같은 것도 외도(이혼) 사유가 되나요? 3 또리 2013/06/27 4,649
268453 전 지금 산토리니에 43 ... 2013/06/27 10,486
268452 길냥이에 관한 기억 5 고양이 2013/06/27 848
268451 지하철표 오이채칼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는 곳? 2 원해 2013/06/27 1,103
268450 요즘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40초반 2013/06/27 957
268449 주식 그리고 경제와 집값 전망을 해 볼께요 25 2013/06/27 6,963
268448 박영선 "대선개입 음성파일 100여개 확보" .. 10 ... 2013/06/27 1,489
268447 우리애 운동화 산지가 7개월정도 되는데 뒷부분이 다 까졌거든요 6 나이키에어 2013/06/27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