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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해요

ㅜㅜ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05-22 09:34:56

내용에 너무 사적인게 많아서 지웁니다. ㅠㅠ

조언은 감사히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39.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있을 때 쓰는 거 좋은데
    '13.5.22 9:36 AM (203.247.xxx.210)

    안 쓰게 되어도 자유로울 수 있으면요

  • 2. 양가 가난해도
    '13.5.22 9:39 AM (180.65.xxx.29)

    결혼3년차에 전세라도 4억짜리 사시는거 보니 써도 될듯

  • 3. ^^
    '13.5.22 9:40 AM (211.234.xxx.240)

    부자시네요. 나이도 젊으시고.. 지금 쓰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아이도 태어나고, 조금은 경제관념이 생기실거예요. 부럽네요. 하고싶고 쓰고 싶으면 지금 다 하세요. 나이도 경제력도 제가 볼땐 그저 부럽기만 해요.

  • 4. 언니
    '13.5.22 9:41 AM (116.36.xxx.34)

    쓴소리 마다 않는다하셨으니
    나중에 아이 한테 해주고 싶을때 생각해서
    저축을 좀 하셔요.
    부모는 두째치고 자식한테는 정말 해주고 싶은게 부모입니다.
    그생각하면 부모도 생각 들테고요.

  • 5. 저도
    '13.5.22 9:42 AM (175.223.xxx.252)

    저희도 상황이 그런데;
    스트레스안받고 걍 사는걸로 마음 정했어요^^;;
    나중에 궁해지면 알아서 줄여살겠죠 ...

  • 6.
    '13.5.22 9:45 AM (58.143.xxx.105)

    부럽네요ㅋ

  • 7.
    '13.5.22 9:46 AM (171.161.xxx.54)

    괜찮아요. 저희도 수입이 그 정도고 아이도 있는데
    막 써도 (입주아줌마 있고 주말에 한끼는 파인다이닝, 아기 태어나고는 그냥 호텔부페, 옷은 타임 띠어리 정도 백화점 브랜드랑 면세점에서 아르마니 휴고보스, 저희 남편은 발리랑 페라가모만 신고요...) 한달에 2-3백은 남아요.
    아이 태어나기 전에도 그랬고 아이 태어나니 파인다이닝이 잘 안되고 와인마시러 다닐수도 없고 여행도 비행시간 짧은데로만 가고 하다보니 또 2-3백 남아요.
    저는 직장 그만두면 또 그거에 맞춰서 아끼고 살수도 있는거고 사람이 넘 돈만 모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같이 즐겁게 지내려고 돈 버는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 8. ..
    '13.5.22 9:46 AM (218.144.xxx.71)

    부럽다... 제가 그정도 수입이면 빌딩 몇채는 만들것 같아요..

  • 9. 쓴소리합니다
    '13.5.22 9:47 AM (14.39.xxx.104)

    앞으로 전세제도가 없어질지도 몰라요
    집값상승아 전제돤 제도라... 금리도 아시다시피
    마이너스 돨지도 모르고 .. 미쿡처럼 ...

    모아야되겠죠???

    저 대출없이 아마평생 살 집있고
    양가 모두 사업체 있으셔서 이미 중여받은 재산도 꽤 되는데 수입의 반은 무조건 적금이에요
    수입은 님네랑 엇비슷 하겠네요..


    한살 네살 아이 있는데 여행은 무조건 국내로만 갑니다.. 솔직히... 요즘 애들 대리고 해외여행 하고 그러는거 이해안가요.. 어차피 애들은 동네 수영장이나 하와이 해수욕장이나 다 좋아함 ㅋㅋ

    친정시댁 모두 재산은 많으셔도 검소하신 편이라
    물론 쓰는데 전혀 터치 없으시지만요
    어쨌든 배운점은
    젊어서는 아껴도 나이들어서는 돈이 꼭 필요하단거에요... 몸이 안따라서라도 돈을 써야하고
    차림새도... 늙으면 몸매 아무리 좋아도 비싼옷좀 입어줘야 보기가 좋더라구요

  • 10. 고독은 나의 힘
    '13.5.22 9:53 AM (112.151.xxx.103)

    쓰고 남는 돈을 저금하는게 아니고..
    일단 얼마를 저금해야 할지 두분이 결정하시고 그 나머지 한도에서 써보세요..

    그리고 신용카드 쓰지 마시고 체크카드 쓰시는것도 작은 변화지만 전체 수입-지출구조를 바꿀수 있는 중요한 팁입니다..

  • 11.
    '13.5.22 9:55 AM (218.152.xxx.206)

    지금은 애가 없으셔서 그래요.. 나중에 애 둘 낳고 유치원이나 학원 다니기 시작하면 한달에 900에서 그렇게 쓰면 적자에요.

    지금 모으세요. 아님 후회하세요.
    결혼전에 충분히 쓰셨을테니 모으셔야 해요.

    윗분/입주 아줌마 애들 커도 역시 다른 형태로 시터나 도우미 들어가야 하고요. 애가 크면 식비가 장난 아니게 들어요. 아이는 적게 먹지만 가지수가 늘거든요.

    900에서 맘데로 쓰고 싶은거 다 쓰고 200씩 남는다니.. 4인 가족 되면 힘들어요.

  • 12. ㅎㅎ
    '13.5.22 9:58 AM (203.226.xxx.86)

    우리도 맞벌인데 애 태어나고나서부터 돈모으기 시작했다죠.

  • 13. 좋을때
    '13.5.22 10:00 AM (121.134.xxx.99)

    부럽네요~~젊고 능력있고 아직 아이도 없어 자유롭고... 저두 그랬었는데...지금은 그저 추억이죠ㅎㅎ 다른건 좀 줄이시고 여행은 많이 다니세요~~ 아이생기면 여행은 정말 돈많아도 힘들더군요..

  • 14. 그렇게 쓰고 살다
    '13.5.22 10:01 AM (211.114.xxx.82)

    나중에 못쓰고 사는 고통은 몇배가커요.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줄이세요.
    인생 살면서 예상치 못한 춘궁기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내의지와 상관없이...
    아끼고 모으세요.

  • 15. ...........
    '13.5.22 10:07 AM (116.127.xxx.14)

    저희도 2년차 맞벌이 수입도 비슷해요.
    작년엔 정말 막 썼던 거 같구요 ㅎㅎ 그냥 첫 해는 왠지 결혼하고 첨하는 것들도 많고 여행도 많이 다니게 되구 그렇더라구요.

    저희는 양가 모두 풍족해서 연애 때 무지막지하게 쓰던 버릇도 있고 -_-;;; 집도 이미 있고...
    그래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올해 신랑이랑 차 바꾸기로 하면서 한달에 500씩 모으기로 하면서 다른 소비를 확 줄였어요. 첨에는 좀 힘든 것 같았는데 해보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적금으로 묶으세요. 그럼 잘 줄일 수 있어요.

  • 16. 즐겨라
    '13.5.22 10:08 AM (218.148.xxx.73)

    그 정도 수입이면 쓰셔도 됩니다. 아둥바둥 살 필요 있나요??
    아기 키워도 넉넉한 수입입니다.

  • 17. ..
    '13.5.22 10:08 AM (211.243.xxx.96)

    이렇게 현 상황을 파악하고 계시면 앞으로 나아지실 수 있어요.
    현재 4억 정도 자산이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꾸준히 재산을 증식시키려면 좀 더 허리띠를 졸라매실 필요는 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께 기댈 형편 아니시면 더 더욱요.

    그렇다고 엄청난 자린고비 정신을 갖고 매사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님이 누리고 사시는 것 중 포기 못할 몇 가지는 취하시고 없어도 큰 무리 없겠다 싶은 부분들은 버리세요.

    저희는 외벌이라서 상황은 다르지만 나이가 훨 더 많아 급여는 얼추 비슷한데
    차도 없고 아이 사교육비도 최대한 아끼고
    남편이나 저나 물건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라 그다지 값나가는 물건을 사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선물로 주고 받는 경우도 없구요.

    하지만 외식은 안해도 집에서 맛난거 해먹는 건 좋아해서
    식비는 상당하구요. (생활비로 들어가는 돈 중 상당부분 차지)
    여행도 좋아해서 거기에 관한 비중도 큰편입니다.
    그래도 다른 부분은 최대한 아끼고 사니 저축은 벌이 대비 70% 정도 하고 있어요.

    아이들 크면 (특히 중고등학생) 돈 들어갈 데 천지입니다.
    제 주위를 보면 사교육비 때문에 이 정도 나잇대 아이들 키우는 가정들은 저축 거의 못하고 살더라구요.
    그때를 대비해 조금씩이라도 모으세요.
    현재의 상황을 잘 아시고 계시니 앞으론 더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 18. 옐로이
    '13.5.22 10:08 AM (39.7.xxx.174)

    한번 늘어난 씀씀이 줄이기 너무 어렵답니다.
    애 태어나면 완전 달라져요. 애 어릴땐 어린대로 시터비용 육아용품 유치원비 등등 훅훅 나가고(지금 사시는 패턴으로 봐선 애한테 돈 안쓸 분들 아니거든요) 애 유치원생 되고나면 학군 생각해서 좋은동네로 이사하고 정착해야겠다는 생각 들구요. 그러다보면 최소 8억은 있어야하더라구요.
    한달에 천만원씩 저축하는데도 좋은동네 집장만하기 힘드네요. 게다가 양가에서 받을것도 앖으시다면사요. 앞으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씀씀이와 눈높이 그렇게 높여놓으시면 나중에 줄여야할때 엄청 괴로울거예요.
    애를 빨리 낳으시길 권장합니다;; 현실에 눈떠요.

  • 19. 부모님 노후가 더 걱정
    '13.5.22 10:17 AM (175.196.xxx.37)

    애들 낳고 교육비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양가 부모님 노후가 되어 있으시다면
    그냥 버는 거 다 쓰고 살아도
    회사 버티기 힘들면 작은데로 옮기면 그만이니까 크게 지장 없더라구요.
    그런데 부모님 노후 대책이 안 되어 있으면 말이죠.
    그건 그냥 돈 잡아 먹는 블랙홀 이에요.
    주변에 보면 그냥 장사 하시거나, 작은 사업 하시던...
    그러니까 연금이나 부동산 임대 수입 같은 거 전혀 없으시던 부모님들이
    갑자기 암이나 큰 병에 걸리셔서, 생계가 끊기게 되면
    그 자식들이 그때부터 부모님 생활비도 다 대야 하더라구요.

  • 20.
    '13.5.22 10:28 AM (59.9.xxx.235)

    저도 애낳기전에 맞벌이할때 둘이합쳐 1억 천 지금은 외벌이 7천
    양가에 들어가는 돈 없고 대출없는 강남30평대로 시작했구요
    해외여행은 애 출산첫해만 연1회 그외엔 2-3회
    한번가면 쇼핑하는거 먹는거빼고도 몇백은 훌렁
    의류비도 원글님 비슷하게 쓰구요 뭐 별로 사는거 없어도 그정도 드네요 파인다이닝은 결혼후론 거의 무슨날 빼곤 끊었구요 ㅠ

    3년동안 1.2억 모았는데 애 키우는 지금은 별로 쓰는거 없는데도(의류비 절약) 월 3-400 지출이네요
    앞으론 저축액 더 줄거같구요

    지금 사는 집이랑 매매가 비슷한 아파트 한채 보유중인데 시부모님이 월세받고 계시는 지라 별로 당장 도움은 안되구요

    이게 쓰던 가닥 내지는 수준(?)이 있는지라 애가 생기면 그 수준으로 소비를 하게 되더라구요 평균이상수입과 지출였다면 애한테 들어가는 것도 평균이상...

  • 21. ㅠㅜ
    '13.5.22 10:34 AM (14.32.xxx.250)

    한 번 늘어난 씀씀이는 절대 줄어들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네식구라 천도 훨씬 넘게 씁니다...
    오늘아침도 택배온다고 두 건 문자왔네요 애들 때문에 방학때마다 해외로 휴가 다녀와야 하구요..
    남편은 택시 잘 안 잡힌다고 모범콜택시만 타고 다니구요 이번달엔 남편이 시부모님 300 드렸네요
    저는 또 소소하게는 잘 쓰면서 크게는 못 질러 부티도 안 나요
    제 차도 바꾼다바꾼다 하면서 간이 작아 10년째 타고다니고 있구요 남편은 또 외제차만 보고 있어요
    무조건 적금드시는 거 추천해요 저희의 문제점은 남편 수입이 들쭉날쭉해서 쓰고 남은 걸 저축하게 되면서부터 개념이 없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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