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주째 고민 중입니다 .
이제 거의 사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의견 좀 듣고 싶어요.
제습기 쓰고 계신 분 중, 제습기 사지 말아야 할 이유 있으신가요?
우선 우리 집은 아파트 1층입니다.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습기 많고요.
빨래 잘 안 마르고요. 곰팡이도 좀 나고요. 이 집에선 아직 몇 년 더 살 예정이고요.
지금까지 여러 제품을 알아봤고, 지난 글도 둘러본 결과
사양이나 가격 대비 위니아 6리터 쪽으로 굳히고 있는 중이에요.
어떨까요, 제습기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남편이 준 생일 축하금을 쓰려고 하는데,
제습기 샀다가 후회할까 봐 걱정도 되고요^^;;
선풍기 두세대 돌려서 해결되는 습기면 굳이 안사셔도 되는데
원글님댁 같은 경우는 있는게 좋겠어요.
그런데 여름에 제습기 틀어놓으면 그 방은 후끈합니다.
에어컨 제습하고는 많이 달라요...
원글님 질문과 동일한 1인이라
묻어 갑니다
많은 유용한 댓글 기다립니다
저희집 빨래 잘마르고 곰팡이 없는 집인데요.
작년 이맘때쯤 사서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정말 좋아요.
저는 엘지 10리터짜리에요.
강추입니다.
제습기 틀어서 후끈한 거 그냥 더운거랑
좀 다르고 에어컨 제습보다 훨씬 나아요.
그리고 용량은 큰 걸로 사세요.
올해로 3년째 사용중인데 정말 좋습니다.
음 저는 작년 여름에 쓰면서 너무 좋았는데... 제습기 뒤쪽이 좀 뜨거워지고 소음이 있는 건 사실인데요 확실히 집이 뽀송해져요, 진짜 물통 죽죽 비울때마다 니 물이 다 우리집 습기인가 놀람 ㅎㅎ
집이면 누진세 때문에 생각보다 전기료 많이 나오더라구요 에어컨도 틀고 하니 누진세 없을수도 없고
전기요금도 전 생각보다 많이 안나왔어요.
6월부터 9월까지 거의 매일 1시간 이상씩 틀었는데
전기요금은 헉할만큼 확 늘거나 하진 않았어요.
소음이 제일 문제긴 한데 평수 넓은 집은 거실 제습이 잘 안돼요.
방마다 문 닫아 놓고 자기전에 돌리면 뽀송한 침대에서 잘 수 있어서 좋았구요.
창문 열어놓으면 아무소용 없어요
정작 여름 비올땐 에어컨 사용해야지 제습기는 있으나 마나던데요
실 사용기간은 습하면서 덥지 않은 딱 한달이네요
1층이라면 사겠어요
있으면 좋아요.
우리집은 전기세 많이 나오는 집이라 장마철이나
비와서 눅눅한 날 트는데 물 엄청 빨아들입니다.
돌려주면
침대위 눅눅했던 이불이 뽀송뽀송해요
가격은 어느정도인가요?
평소 관심없던 제품이라..
엄마가 사주셔서 암 생각없이 들여놓은제품인데 강추요. 전 엘지꺼요.
여름에 빨래 안 말라서 고생인데. 옷방에다가 빨래 널어놓고 밤새도록 틀어놓으면 다음날 완전 뽀송뽀송.
장마철 습기 때문에 침구 눅눅해도 자기전에 한시간 정도 방문닫고 틀어놓으면 뽀송뽀송...
전 좋던데요....
심플한 인성이꺼루 오늘 저도 주문했어요..10리터~
여름엔 빨래말리고, 가끔가다 옷장속 습기말리고 하는 용도로 쓰구요.
다른계절엔 운동화 말리는 용도로만 써요.
없어도 살긴하지만 있는게 더 좋다는정도??
더울때 돌리고 선풍기랑 병행한건 맞질않아요. 열시와 소음때문에요. 여름에 냉방은 그냥 에어컨으로 해요. 전 엘지 10리터써요.
열시-->열기
6리터는 좀 작을것같아요
여름에는정말 생각보다 물이 많이나와요
물통 자쥐 비워야해서 불편할것같네요
저도 작년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있어요
자기전에 거실에 빨래 널어서 제습기 돌려 놓으면 뽀송해지고
출근할때 안방에 옷장문 열어놓고 돌려놓으면 침대까지 뽀송해지고
아이가 학원갈때 자기방 돌려놓고 가면 뽀송해지고
더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어있을때 돌려야 해요
습한 장마철에 신세계가 따로 없어요
10리터짜리 제습기 산 지 3년차인데요 장마철에 습한거 모르고 살아요.
장마철에 가동하면 물이 1리터는 나오고 장롱속 이불이 곰팡 피는 일 없어서 좋네요.
후끈하다는 분도 계신데 전 뽀송뽀송 따땃해서 좋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구입 ...너무 잘 쓰고 있어요
특히 장마철 빨래 말리고 눅눅한 침구 뽀송하게 하고
옷장문 다 열어서 틀어놔도. 물이 한가득이더라구요
사시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저도 위니아 십리터..방방마다 바퀴굴리며 돌려주면 장맞철엔 뽀송합니다..요놈없었으면 장마철에 어떻게 빨래하며 살았을지..벌써 며칠전 비올때 빨래 잘 말려줬네요. 전 베란다에도 내놓고 빨래도 말려요.
강추요!! 있으면 정말 좋아요.
저도 작년에 남편옷 여러벌 버리고
늦게 구입한걸 후회했네요...
엘지 십리터로 샀는데 좀 무겁긴하지만 바퀴가 있으니까요....
작년에 고민 고민하다 샀는데 정말 잘샀다싶어요 걱정했던만큼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물 차는거보면 진짜 뿌듯해요
4년전서부터 사서 여름 마다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꼭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제습되는 물의 양의 장난 아님니다
1층에 살고 있어서 여름에 눅눅한 이불을 덥는듯한 기분이었는데
제습기 산 이후로는 괜찮아요
다른 층으로 이사 갈때 중고시장에 팔거예요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하나 더요.
6리터와 10리터는 물통 용량 외에 다른 기능 차이가 있나요?
6리터는 제습 기능이 더 떨어지거나 할까요?
1층이면 강추입니다^^
꼭 필요해요.. 전 엘지쓰는데 몇리터인지는 모르겠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6리터가 제습용량인지 물통용량인지 모르겠지만
작은거 살려면 보국이나 대우, 노비타 같은 저렴한 걸로 사세요.
여름 기후가 변해서 요즘은 옷장에도 곰팡이가 잘 피더라구요
주변지인이 대우인가 노비타 특가나올때 샀는데 괜찮다더군요
저는 위니아 파란거(물통2.2리터) 샀는데 물통이 작아서 불편해요.
빨래 다 마르기 전에 물통이차서 빨래가 뽀송하게 안말라있구요,
외출할때 돌리면 물통은 꽉차고 습기는 덜제거된 상황이거든요
집에 계속 있어서 시간되면 물통 비워줄 수 있으면 작은거도 괜찮고
빨래도 말리려면 가능한 큰거 사세요, 물통 용량이 커야합니다.
제습기 틀어서 후끈하다면 굳이 제습기가 꼭 필요할까요?
습기가 많은날은 보일러 잠깐 틀어서 말리면 될꺼 같은데요...
제습기 사용 추천해요. 저층은 저층대로 고층은 겨울철 결로에 따른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년전 lg 제품 28만원에 샀는데 신발 말리는 기능도 있고 아주 만족합니다.
작년에 구매해서 잘쓰고 있어요~~lg 10리터 빨간색으로 샀는데 거실 한쪽에 둬도 캐리어 가방처럼 생겨서 예뻐요~~사시려면 10리터가 좋을 것같아요..습하면 물 금방 차거든요~
10리터로 꼭... 진짜 좋아요. 근데 에어컨 없는 집은 (요즘엔 거의 없겠지만) 절대 비추. 보일러랑 비교 불가. 여름 장마철에도 이불빨래 맘 편히 할 수 있게되요~
사세요
고민하실 필요. . .전!혀! 없는. . .돈주고 산 가전 중에 젤 쵝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