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코코넛향기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3-05-22 06:01:04

요즘 장옥정 인기가 좀 올라가는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 대놓고 뻬껴서 그래요

제가 후궁 견환전 볼때 저걸  한국 역사 드라마로 약간  변색해서 만들면 히트 치겟다 싶었는데

역시나,,,

장옥정을 홀로 짝사랑하는 동평군이 나오더군요,,장옥정을 뒤에서 훔쳐보며

담이 높아 뛰어 넘을수 없고 꽃이 이쁘나 꺽을수 없고,,

왕족으로서 장옥정을 그냥 가슴에 두고 연모하는 역할,,,그리고 열심히 장옥정을 변호하고,

후궁 견환전에서 주인공 완비를 짝사랑하는 과군왕 그대로잔아요

나중에 둘이 서로 죽네사네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아주 가관이겟네요,

어제 장옥정이 낙태하는 장면,,역사나 그대로,,

대왕대비가 견환전에서 지독한 악역을 하는 화비마마역할 하는듯 하고

중전은 겉보기에는 점잖고 현모양처인듯 하지만,,속은 반대인,,견환전의 황후마마

숙종임금은 말 그대로 후궁을 총애할때는 세상 다 내어줄듯 사랑하지만 후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가치 다하면 인정사정없이  내어 쳐버리는 견환전의 옹정제,,

주인공인 장옥정은 처음에는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인데 궁궐에 들어가 온갖 괄시와 굴욕 모함을

받다보니 자기도 역으로 모략과 지략을 짜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서서히 권력투쟁에 중심에 서고

성격이 독해지는 견환전의 완비역 그대로이고,,

그런데 상궁이 숙원인 장옥정을 보고 이보시게 라고 지칭하는 장면은 이해를 못하겟어요,

나인이나 상궁은 눈치밥으로 먹고사는 신분인데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보고 이보시게 라고 하대한건 미친짓이죠

나중에 그 보복을 어찌 감당 할려고,,

후궁 견환전에서 보면 가장 노심초사하고 권력의 향배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나인이나 태감들입니다

지난 밤에 황제가 어느 후궁에 침소에 들었느냐에 따라 그 후궁이 총애를 받느냐 아니냐 알게되고

그 후궁은 실세가 되는거죠,

장옥정이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이라면 권력의 실세인데 적어도 수십년 궁궐에서  눈치코치 밥먹은  다아는

상궁이 감히 그 숙원보고 이보시게라니,,.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 그래요,

IP : 58.12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3.5.22 9:46 AM (180.229.xxx.173)

    중국들마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위에서 압력 가해져서 갑자기 대본 다 뜯어고쳐야 하니까 이것 느낌도 나고,저것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처음 써보는 작가치고는 짜임새 있어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205 이런 경우는 어떤게 맞을까요?( 강아지관련) 2 궁금 2013/05/22 717
255204 강남구청 직원의 박원순 시장 고소의 전말-뽐뿌 참맛 2013/05/22 1,460
255203 사귄지 얼마 안되어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6 GT 2013/05/22 31,595
255202 여쭤봅니다 3 질문 2013/05/22 464
255201 급 영어 질문이예요 1 ... 2013/05/22 416
255200 긴급생중계-조세피나처(버진아일랜드)한국인명단관련 뉴스타파기자회견.. 18 참맛 2013/05/22 2,558
255199 외박하고 큰소리에 이혼하자했더니 이혼하자네요 6 결국 2013/05/22 3,554
255198 미국 토네이도 영상 보면 목재건축물이 많은데 미국엔 왜 그런거죠.. 3 밀빵 2013/05/22 1,814
255197 버티기 힘듭니다 5 강아지들엄마.. 2013/05/22 1,283
255196 2시의 데이트 새DJ 윤도현과 데프콘이 한다고하지않았나요? 4 궁금 2013/05/22 1,927
255195 과일 많이 드시는 집~~ 37 과일 2013/05/22 12,887
255194 편두통이 너무 심해요... 9 옆집 동생 2013/05/22 1,277
255193 위로가 필요해요. (초등아이 관련) 1 힘내고픈 엄.. 2013/05/22 751
255192 삼생이 4 밥퍼 2013/05/22 1,571
255191 고속버스안에서~ 1 // 2013/05/22 1,050
255190 산책만 나가면 땅에 코를 박고 걷지 않는 강아지 13 뽀나쓰 2013/05/22 2,913
255189 최선,청담 비교 4 영어 2013/05/22 1,947
255188 '대기업 잔칫상' 폭염 전력보조금 이르면 내년 폐지 1 세우실 2013/05/22 577
255187 서울 대장암 치료및 수술 어느 병원이 좋나요? 5 ... 2013/05/22 1,799
255186 수학문제 나눗셈 1 소숫점 2013/05/22 608
255185 방배동 빌라 3 감사~^^ 2013/05/22 2,387
255184 길냥이들..결혼 시즌 인가요 3 -_- 2013/05/22 765
255183 저희 딸이 요새 말문이 터졌는데 밥 먹이다가 빵 터졌어요. 11 귀염귀염 2013/05/22 3,585
255182 32평 아파트 안방이요. 기본 장롱이 12자 인가요? 4 장롱 2013/05/22 3,433
255181 제가 나이먹어가나봐요... 9 .. 2013/05/2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