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코코넛향기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3-05-22 06:01:04

요즘 장옥정 인기가 좀 올라가는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 대놓고 뻬껴서 그래요

제가 후궁 견환전 볼때 저걸  한국 역사 드라마로 약간  변색해서 만들면 히트 치겟다 싶었는데

역시나,,,

장옥정을 홀로 짝사랑하는 동평군이 나오더군요,,장옥정을 뒤에서 훔쳐보며

담이 높아 뛰어 넘을수 없고 꽃이 이쁘나 꺽을수 없고,,

왕족으로서 장옥정을 그냥 가슴에 두고 연모하는 역할,,,그리고 열심히 장옥정을 변호하고,

후궁 견환전에서 주인공 완비를 짝사랑하는 과군왕 그대로잔아요

나중에 둘이 서로 죽네사네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아주 가관이겟네요,

어제 장옥정이 낙태하는 장면,,역사나 그대로,,

대왕대비가 견환전에서 지독한 악역을 하는 화비마마역할 하는듯 하고

중전은 겉보기에는 점잖고 현모양처인듯 하지만,,속은 반대인,,견환전의 황후마마

숙종임금은 말 그대로 후궁을 총애할때는 세상 다 내어줄듯 사랑하지만 후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가치 다하면 인정사정없이  내어 쳐버리는 견환전의 옹정제,,

주인공인 장옥정은 처음에는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인데 궁궐에 들어가 온갖 괄시와 굴욕 모함을

받다보니 자기도 역으로 모략과 지략을 짜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서서히 권력투쟁에 중심에 서고

성격이 독해지는 견환전의 완비역 그대로이고,,

그런데 상궁이 숙원인 장옥정을 보고 이보시게 라고 지칭하는 장면은 이해를 못하겟어요,

나인이나 상궁은 눈치밥으로 먹고사는 신분인데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보고 이보시게 라고 하대한건 미친짓이죠

나중에 그 보복을 어찌 감당 할려고,,

후궁 견환전에서 보면 가장 노심초사하고 권력의 향배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나인이나 태감들입니다

지난 밤에 황제가 어느 후궁에 침소에 들었느냐에 따라 그 후궁이 총애를 받느냐 아니냐 알게되고

그 후궁은 실세가 되는거죠,

장옥정이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이라면 권력의 실세인데 적어도 수십년 궁궐에서  눈치코치 밥먹은  다아는

상궁이 감히 그 숙원보고 이보시게라니,,.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 그래요,

IP : 58.12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3.5.22 9:46 AM (180.229.xxx.173)

    중국들마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위에서 압력 가해져서 갑자기 대본 다 뜯어고쳐야 하니까 이것 느낌도 나고,저것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처음 써보는 작가치고는 짜임새 있어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630 애매한 답변 2 싱숭생숭 2013/09/16 1,003
299629 혹시 앵무새 키워보신 분 계세요? 13 날개 2013/09/16 3,189
299628 부모님건강검진 어느 병원이 좋나요? 1 ᆞᆞ 2013/09/16 1,015
299627 앞으로 40평대 이상은 전망 없나요? 50 아파트 2013/09/16 17,905
299626 사위(눈) 때문에 대학병원에 가보려는데(부산 분들 많이 읽어주세.. 9 궁금 2013/09/16 2,235
299625 도와주세요 7 자존감제로 2013/09/16 1,376
299624 제사문화가 없어질까요? 26 제사를 2013/09/16 4,592
299623 미국스타벅스 쿠폰을 한국에서도 쓸수 있을까요? 2 ㅇㅇ 2013/09/16 1,687
299622 이 뉴에이지 피아노곡 좀 찾아주세요. 6 답답 2013/09/16 1,393
299621 혹시 외치핵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5 치질 2013/09/16 3,183
299620 코세척하고 몸살감기 올라오시는분 없으신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3/09/16 1,139
299619 누가 카톡으로 화과자 보내줬는데 2 아후 2013/09/16 2,411
299618 아는 게 뭐야... 2 갱스브르 2013/09/16 777
299617 '펜디 FENDI' 가방은 어떤 이미지여요? 8 ..... 2013/09/16 5,449
299616 시어머니가 그냥 싫어요...ㅜㅜ 엉엉 23 예쁜 나 2013/09/16 14,328
299615 애완견을 일주일 정도 4 고민 2013/09/16 1,573
299614 아무리 찾아도 없어 82에 여쭤봅니다. (아래한글 단축키 관련).. 3 홍두아가씨 2013/09/16 2,488
299613 해외카드승인만 되고 예약 안된거 어떻하죠? 6 엉엉 2013/09/16 1,666
299612 김치 다 먹었는데.. 5 상큼한 김치.. 2013/09/16 1,401
299611 임신전 몸과 마음에 준비 어떻게들 하셨나요? 7 . 2013/09/16 1,828
299610 피부예민한 중학생딸이 빠를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6 로숀 2013/09/16 2,098
299609 침대옆에 놓는 스텐드 어디서 어떤걸로 사나요 1 조명 2013/09/16 1,662
299608 손석희 9시 뉴스 짱이네요 79 2013/09/16 19,856
299607 59세 엄마 국민연금 많이 넣는게 낫겠죠? 5 노후대비 2013/09/16 6,080
299606 근데 효소먹고 살빠진 분들은 뭘까요? 7 2013/09/16 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