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장옥정 작가 대놓고 뻬끼네요,,

코코넛향기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3-05-22 06:01:04

요즘 장옥정 인기가 좀 올라가는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 대놓고 뻬껴서 그래요

제가 후궁 견환전 볼때 저걸  한국 역사 드라마로 약간  변색해서 만들면 히트 치겟다 싶었는데

역시나,,,

장옥정을 홀로 짝사랑하는 동평군이 나오더군요,,장옥정을 뒤에서 훔쳐보며

담이 높아 뛰어 넘을수 없고 꽃이 이쁘나 꺽을수 없고,,

왕족으로서 장옥정을 그냥 가슴에 두고 연모하는 역할,,,그리고 열심히 장옥정을 변호하고,

후궁 견환전에서 주인공 완비를 짝사랑하는 과군왕 그대로잔아요

나중에 둘이 서로 죽네사네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아주 가관이겟네요,

어제 장옥정이 낙태하는 장면,,역사나 그대로,,

대왕대비가 견환전에서 지독한 악역을 하는 화비마마역할 하는듯 하고

중전은 겉보기에는 점잖고 현모양처인듯 하지만,,속은 반대인,,견환전의 황후마마

숙종임금은 말 그대로 후궁을 총애할때는 세상 다 내어줄듯 사랑하지만 후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가치 다하면 인정사정없이  내어 쳐버리는 견환전의 옹정제,,

주인공인 장옥정은 처음에는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인데 궁궐에 들어가 온갖 괄시와 굴욕 모함을

받다보니 자기도 역으로 모략과 지략을 짜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서서히 권력투쟁에 중심에 서고

성격이 독해지는 견환전의 완비역 그대로이고,,

그런데 상궁이 숙원인 장옥정을 보고 이보시게 라고 지칭하는 장면은 이해를 못하겟어요,

나인이나 상궁은 눈치밥으로 먹고사는 신분인데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보고 이보시게 라고 하대한건 미친짓이죠

나중에 그 보복을 어찌 감당 할려고,,

후궁 견환전에서 보면 가장 노심초사하고 권력의 향배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나인이나 태감들입니다

지난 밤에 황제가 어느 후궁에 침소에 들었느냐에 따라 그 후궁이 총애를 받느냐 아니냐 알게되고

그 후궁은 실세가 되는거죠,

장옥정이 임금의 가장 총애를 받는 후궁이라면 권력의 실세인데 적어도 수십년 궁궐에서  눈치코치 밥먹은  다아는

상궁이 감히 그 숙원보고 이보시게라니,,.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 그래요,

IP : 58.12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3.5.22 9:46 AM (180.229.xxx.173)

    중국들마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위에서 압력 가해져서 갑자기 대본 다 뜯어고쳐야 하니까 이것 느낌도 나고,저것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처음 써보는 작가치고는 짜임새 있어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85 병원이 엑스레이를 너무 남발해요 6 dd 2013/05/23 1,912
254584 요즘 감기 앓으신 분 증세가 어떤가요? 7 40대 중반.. 2013/05/23 1,369
254583 대전 사시는 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4 마이쪼 2013/05/23 1,475
254582 어깨가 넓어 슬픈여자 32 울고싶어라 2013/05/23 9,473
254581 노무현 대통령 4주기 추도식 생방 주소 2 보실분 2013/05/23 1,102
254580 사망진단서까지 변조한 CU의 검은 속내? 2 샬랄라 2013/05/23 835
254579 어떤 원피스가 시원할까요? 궁금 2013/05/23 452
254578 종아리 굵은 여자는 바지 길이를 어느 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4 ?? 2013/05/23 1,676
254577 청소노동자 상대 거액 손배소 홍익대 2심도 패소 세우실 2013/05/23 465
254576 자궁근종 수술...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개인병원이 나을까요? 11 고민 2013/05/23 27,008
254575 유부남 만나는 친구..... 27 뚜비맘 2013/05/23 15,971
254574 구월령...이남자 노래도 잘하네요 3 홍홍홍 2013/05/23 1,018
254573 손호영 여친 자살은 남친 손호영과 이별때문? 42 호박덩쿨 2013/05/23 31,103
254572 제주도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급하게....ㅠㅠ 6 ... 2013/05/23 1,269
254571 숨 들이키거나 한숨 내쉴때 가슴팍?이 아픈건 왜인가요? 4 대전 2013/05/23 1,097
254570 돼보려던? 되보려던? 어느 것이 맞나요? 9 맞춤법 2013/05/23 1,787
254569 삼생이 말인데요~~ 8 그런데~ 2013/05/23 2,554
254568 늦은밤 귀가길 3 안전 2013/05/23 730
254567 무서운 사춘기애들보면 아이낳는거 17 ㄴㄴ 2013/05/23 3,463
254566 최근에 일산부페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5/23 1,170
254565 제주올레길 7, 10코스 빼고 좋은데 추천해주세요 4 미즈박 2013/05/23 985
254564 머릿결 관리 어떻게 하나요 4 거미여인 2013/05/23 1,526
254563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7 ... 2013/05/23 1,340
254562 생각이 많은(멍 때리는) 아이 주위에 관심없는 아이 고칠수 있을.. 3 .. 2013/05/23 2,564
254561 학교선생님이 전화하셨어요. 24 상담신청합니.. 2013/05/23 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