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참맛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3-05-22 02:24:46

윤창중사건을 같이 신고한 주미문화원 여직원의 복직청원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아고라 청원 사이트구요, 가시면 서명하는 란 밑에 "이 청원에 의견/결과를 올려주세요"라는 멘트를 올리는 곳이 있는데 한번 보십시오. 별 요상한 말들이 다 있네요.

 

이러니 한 나라의 "대통령의 입"이라는 청와대 대변인이 귀국함과 동시에 독단적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자기 맘대로 잠적을 하네요. 대통령의 재가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IP : 121.15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13.5.22 2:26 AM (39.118.xxx.142)

    본인이 사직했다 들었는데 외압이 있었나요?

  • 2. 참맛
    '13.5.22 2:48 AM (121.151.xxx.203)

    그때/

    이 기사에도 나오지만, 저녁에 바에서 1차 성추행이 있고, 그 뒤에

    “윤창중, 새벽 만취상태로 피해자에 4~5차례 전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87318.html

    이러다가,

    - 윤 전 대변인이 피해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호출해 2차 성추행을 시도한 시간은 당일 아침 6시께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문화원 관계자가 상황 파악을 위해 두 사람의 방에 간 시각은 7시20분께다. 이 관계자는 자초지종을 들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상황실에 있는 청와대 소속 직원에게 이를 알렸다고 한다. 아침 7시30분께 청와대 직원들이 이 방에 갔을 때, 이들은 더이상 방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후 경찰 신고가 이뤄졌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

    피해 여성·대사관 직원, ‘윤창중 성추행’ 신고 전 무슨 일?
    대사관·청와대 직원 성추행 무마 시도에 함께 저항한 듯
    “더이상 저 근무 안 해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87183.html

    당시 상황은 1,2차에 걸친 윤창중의 성폭행시도가 있었고,인턴 여학생이 여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고, 여기에 청와대 및 대사관직원들의 무마 시도가 있었다는 거죠.

    즉, 피해 인턴 여학생에 대한 대처가 마땅치 못했다는 겁니다. 미국법상 이런 경우 알게 된 사람들은 신고의 의무가 있고 신고를 안했을 경우 처벌 받는다고 합니다. 그건 별도로 보더라도 당시 미문화원 여직원은 피해 여학생 인턴을 보호할 최선의 방법은 경찰에 신고하고, 청와대 및 문화원 직원들을 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네요.

    저가 이거 말고 다른 기사를 퍼온 게 있는데 못 찾겠네요.

  • 3. 참맛
    '13.5.22 2:54 AM (121.151.xxx.203)

    미 문화원 여직원의 사직이 정상적인 근무환경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게 이 청원의 이야기죠.

    즉 사직하게 된 경위를 밝혀라는 것입니다. 외압에 의한 것인지, 본인의 자의에 의한 것인지.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한미 대통령 회담이라는 엄청난 국가의 대행사를 그것도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대통령의 입" 청와대 대변인이 술을 먹고 여대생 인턴을 밤새 쫓아 다녔다는 사건 속에서, 그 여대생 인턴을 보호할려는 미 문화원 여직원의 사직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는 싯점과 장소와 상황이 너무 부적절한 거죠.

    우리야 그냥 끝내고 싶지만, 미국은 시간을 가지고 철저히 조사할 겁니다.

  • 4. ...
    '13.5.22 3:15 AM (59.15.xxx.61)

    복직청원에 동의 합니다만...
    복직되면 예전처럼 직장생활 할 수 있을까요?...

  • 5. 돌탱이가
    '13.5.22 4:44 AM (211.194.xxx.186)

    끌어안은 쓰레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 곤경에 처하고 우리는 복직청원까지 해야 하고...

  • 6. 용감한 여직원에게
    '13.5.22 6:07 AM (115.126.xxx.33)

    복직 여하는 차지하고...
    그 여직원에 ....힘을 주고 싶네야;....그런 차원에서...서명!!!!!!!!

  • 7. 동감
    '13.5.22 9:42 AM (175.197.xxx.176)

    서명했어요.

  • 8. 복직이 안되면
    '13.5.22 9:50 AM (121.139.xxx.120)

    포상이라도 해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92 고등학생 과외 학원비 어느 정도 쓰시나요 6 ..... 2013/05/23 3,223
254691 샘표 흑초, 어때요? 효과 있나요? 3 흑초 2013/05/23 3,294
254690 제주 올레길·야영장에서 ‘살인진드기’ 발견 2 샬랄라 2013/05/23 1,826
254689 다음 중 구워먹으면 맛있을 떡을 고르시오. 13 2013/05/23 2,236
254688 이사고민 이사 2013/05/23 564
254687 한겨례 신문에 82 쿡 이야기가 나왔어요. ^^ 26 나마스떼 2013/05/23 4,118
254686 크리스틴이랑 테레사 진짜 닮은듯 ㄷㄷㄷ 3 토마토 2013/05/23 1,104
254685 몇 칠째 체끼가 있는데, 그럼 오늘도 따주는게 도움이될까요? 3 급체 2013/05/23 2,021
254684 보험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봐요... 14 미뇽mini.. 2013/05/23 2,564
254683 과일중에 싫어하는 과일 있으신가요? 37 토마토 2013/05/23 4,394
254682 이거 위험한건가요? 1 ... 2013/05/23 1,004
254681 중학생 아이..아이큐가 146이 나왔는데요 35 궁금 2013/05/23 9,414
254680 야구 관람 많이 가보신분? 2 애들이랑 2013/05/23 520
254679 선배님들 대입 내신에 대해 좀 알려주셔요 6 고딩맘 2013/05/23 1,026
254678 정말 지긋지긋한 뻐드렁니 6 휴우 2013/05/23 1,247
254677 자연드림케잌 4 케키 2013/05/23 1,655
254676 혹시 불펜 글쓰기 되시는 분 1 시경이 표땜.. 2013/05/23 610
254675 보통 전기료 얼마 나오나요? 33 .. 2013/05/23 4,669
254674 영국) 40대 여성, 칼 든 테러범과 맞서 아이들 보호 2 .. 2013/05/23 1,486
254673 도기일체형 비데는 청소를 어찌하는지요? 1 비데 2013/05/23 6,353
254672 오늘 저녁 메뉴 뭔가요? 10 뭐해 먹지?.. 2013/05/23 2,205
254671 초등학생과 男교사와의 그짓거리 사랑 아니다 8 호박덩쿨 2013/05/23 3,332
254670 벌써 무릎이 고장난것 같아요 9 나이 50에.. 2013/05/23 2,224
254669 맥 샤도우 추천해주세요 1 눈화장 2013/05/23 1,374
254668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 2 오늘은익명0.. 2013/05/23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