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엄마가 관리안하면 후회할까요?

교육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3-05-21 16:30:38
아이가 모르는 숙제 정도나 봐주고요, 현재는 보습학원 보내고 사실 거의 공부는 안봐주고 있는데요
학원도 제가 끼고 가르치려니 아이를 너무 혼내게되니까 서로 지치고 관계가 악화되는것같아 보내게 된거구요 아이도 학원은 군말없이 잘다니네요..
초4 남아이고 성적은 보통나오네요..
제가 그렇게 공부공부 닥달하는 편이 아니라 냅두긴하는데 가끔
엄마로서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있어요.. 너무 아이와 학원에 맡겨두나? 싶은..
꼭엄마가 끼고 체크하고 아이공부 들여다봐야 하는건가요? 정말 전 아이랑 싸우게되서 못가르키겠더라구요...중딩도 끼고 가르친다는 엄마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IP : 180.182.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다가 짤림..
    '13.5.21 4:33 PM (180.182.xxx.201)

    다들 애들 교육에 목매는데 저만 태평하나 싶어요.. 이나이 애들 엄마가 관리 해주시고 있나요?

  • 2.
    '13.5.21 4:38 PM (121.166.xxx.26)

    이게 일반론이 없죠.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 달라요. 저는 초등학교때는 학교 숙제만 봐 줬고, 학원 숙제는 했나 안 했나만 체크 했구요, 학교 성적은 그냥 놔뒀어요. 이것도 제 성향이겠죠. 저는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이왕이면 습관을 잘 들이면 좋겠구요...
    대신 초 6학년 2학기 부터는 좀 공부 계획 좀 잡고 아이와 앉아서,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뭘 해야 되겠다...같은 걸 이야기해 봤어요. 그때부터는 공부 좀 봐줬어요. 엄청 싸우던 시기였구요. 그래도 봐줄때와 안 봐줄때의 성적이 달라서요...게다가 저희 애는 특목고를 목표를 해서(제가 아니라 저희 애가요)...빡세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도 괜찮은 선생님 많아요. 전 학원 선생님 도움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그냥 공부만 가르치진 않고 애들 인생에 도움 되는 것들 많이 이야기 해주셔서 저는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 3. ㅇㅇ
    '13.5.21 4:42 PM (203.152.xxx.172)

    고2 아이 엄마로 보자면 아이가 스스로 잘 챙기는 아이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둬도 되고요..
    그렇지 못한 아이(보통은 이렇죠)라면 엄마가 기본은 봐줘야죠..
    이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면 더더군다나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붙잡고 공부하는 시간(엄마가 직접 가르치는)이 필요하고요.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면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서 바뀌겠지만... 기초는 다져놔야하니깐요.
    제가 보기엔 초등 졸업 이후엔 자기 할 나름입니다. 고딩 되면 더더군다나 엄마가 손댈수가 없어지죠.
    공부해야 하는 습관이라도 들여놓으세요. 그 이후는 아이 본인 몫

  • 4. 쩝...
    '13.5.21 4:44 PM (58.79.xxx.18)

    제 아이는 초등 3학년까지 조금 봐 준게 다군요.
    그 이후는 제가 능력이 달려서......
    빨간펜 그리고 보습학원 등 다른 아이 보내는데로 보낸게 다군요.
    중2까지 애가 공부에 관심 밖이라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었구요.
    그리고 중3 되기 바로전에 둘이 진지하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가 둘이 이야기했죠.
    그 이후 공부에 몰입하더니 성적은 수직 상승하더군요.
    지금은 의대에서 신나게 학교생활 하고있네요.
    요즘은 너무 멋을 내니 보기 싫기도 하네요.

  • 5.
    '13.5.21 5:17 PM (123.109.xxx.18)

    엄마가 끼고 가르쳐준다,,,는게 수학 국어가 아니라
    공부하는 환경조성, 공부습관 만들어주기, 시험기술(계획표, 오답화인)
    동기부여, 학습진도 잘 따라가나 확인 등 인거죠
    이건 학원에서 안해줍니다...

  • 6. 엄마가할일
    '13.5.21 10:52 PM (112.152.xxx.135)

    메모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826 대한민국이 미친거같아요 57 암울하네 2013/06/12 15,884
262825 동전으로 계산하다 업무방해죄에 걸린 미국남자. 1 손전등 2013/06/12 1,372
262824 사직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7 드라마상에서.. 2013/06/12 1,846
262823 홍대앞에서 좀 놀아보셨어요? 10 2013/06/12 2,198
262822 집보러 와서 진상 떨고간 사람들...ㅠㅠ 44 화남 2013/06/12 20,163
262821 최고의 진상 아줌마들,,, 28 코코넛향기 2013/06/12 15,048
262820 길냥이 밥, 쏟지나 말지. 21 고운 눈길 2013/06/12 1,472
262819 아이숙제인데 4학년 도덕 p37~39내용아시는 분 계실까요? 숙제 2013/06/12 452
262818 아 ! 시어머니... 31 . . 2013/06/12 4,851
262817 최민희 "종편 4사, 특혜담합 위한 TF팀 운영&quo.. 샬랄라 2013/06/12 410
262816 가죽에 각인시킨 글자는 2 없앨수 있나.. 2013/06/12 793
262815 대인기피증일까요? 2 uni120.. 2013/06/12 1,174
262814 70대 초반 어르신께 하는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선물 2013/06/12 643
262813 광파오븐에서 전자렌지 사용시 밑이 돌아가나요? 3 ,,, 2013/06/12 1,417
262812 요즘 프리선언 아나운서중 박지윤 아나운서 잘 나가네요 15 2013/06/12 4,816
262811 동부택배 원래 이렇게 일처리하나요? 1 아무리 2013/06/12 671
262810 맞벌이는 연봉에 따라서 가사 분담하나요? 25 가사분담 2013/06/12 3,302
262809 중구청장 최창식의 새빨간 거짓말 2 손전등 2013/06/12 637
26280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3/06/12 1,040
262807 남북대화 깨진이유-경상도정권은 통일원치않음. 북한도 친할생각없슴.. 9 서울남자사람.. 2013/06/12 900
262806 끌려서 내려오던지 ... 도피하던지... ! (펀글) 5 그네야 ! 2013/06/12 1,050
262805 핸드폰 기계만 파는 곳이 있나요? 3 ... 2013/06/12 2,182
262804 탈모땜에 족욕 한달째! 효과가 조금 보입니다. 4 ^^ 2013/06/12 5,998
262803 비스코스 100% 원피스 물세탁 해도 될까요? 3 세탁법 2013/06/12 17,999
262802 한살림 식빵 맛있나요 5 ;; 2013/06/1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