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엄마가 관리안하면 후회할까요?
학원도 제가 끼고 가르치려니 아이를 너무 혼내게되니까 서로 지치고 관계가 악화되는것같아 보내게 된거구요 아이도 학원은 군말없이 잘다니네요..
초4 남아이고 성적은 보통나오네요..
제가 그렇게 공부공부 닥달하는 편이 아니라 냅두긴하는데 가끔
엄마로서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있어요.. 너무 아이와 학원에 맡겨두나? 싶은..
꼭엄마가 끼고 체크하고 아이공부 들여다봐야 하는건가요? 정말 전 아이랑 싸우게되서 못가르키겠더라구요...중딩도 끼고 가르친다는 엄마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1. 쓰다가 짤림..
'13.5.21 4:33 PM (180.182.xxx.201)다들 애들 교육에 목매는데 저만 태평하나 싶어요.. 이나이 애들 엄마가 관리 해주시고 있나요?
2. 음
'13.5.21 4:38 PM (121.166.xxx.26)이게 일반론이 없죠.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 달라요. 저는 초등학교때는 학교 숙제만 봐 줬고, 학원 숙제는 했나 안 했나만 체크 했구요, 학교 성적은 그냥 놔뒀어요. 이것도 제 성향이겠죠. 저는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이왕이면 습관을 잘 들이면 좋겠구요...
대신 초 6학년 2학기 부터는 좀 공부 계획 좀 잡고 아이와 앉아서,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뭘 해야 되겠다...같은 걸 이야기해 봤어요. 그때부터는 공부 좀 봐줬어요. 엄청 싸우던 시기였구요. 그래도 봐줄때와 안 봐줄때의 성적이 달라서요...게다가 저희 애는 특목고를 목표를 해서(제가 아니라 저희 애가요)...빡세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도 괜찮은 선생님 많아요. 전 학원 선생님 도움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그냥 공부만 가르치진 않고 애들 인생에 도움 되는 것들 많이 이야기 해주셔서 저는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3. ㅇㅇ
'13.5.21 4:42 PM (203.152.xxx.172)고2 아이 엄마로 보자면 아이가 스스로 잘 챙기는 아이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둬도 되고요..
그렇지 못한 아이(보통은 이렇죠)라면 엄마가 기본은 봐줘야죠..
이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면 더더군다나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붙잡고 공부하는 시간(엄마가 직접 가르치는)이 필요하고요.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면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서 바뀌겠지만... 기초는 다져놔야하니깐요.
제가 보기엔 초등 졸업 이후엔 자기 할 나름입니다. 고딩 되면 더더군다나 엄마가 손댈수가 없어지죠.
공부해야 하는 습관이라도 들여놓으세요. 그 이후는 아이 본인 몫4. 쩝...
'13.5.21 4:44 PM (58.79.xxx.18)제 아이는 초등 3학년까지 조금 봐 준게 다군요.
그 이후는 제가 능력이 달려서......
빨간펜 그리고 보습학원 등 다른 아이 보내는데로 보낸게 다군요.
중2까지 애가 공부에 관심 밖이라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었구요.
그리고 중3 되기 바로전에 둘이 진지하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가 둘이 이야기했죠.
그 이후 공부에 몰입하더니 성적은 수직 상승하더군요.
지금은 의대에서 신나게 학교생활 하고있네요.
요즘은 너무 멋을 내니 보기 싫기도 하네요.5. 흠
'13.5.21 5:17 PM (123.109.xxx.18)엄마가 끼고 가르쳐준다,,,는게 수학 국어가 아니라
공부하는 환경조성, 공부습관 만들어주기, 시험기술(계획표, 오답화인)
동기부여, 학습진도 잘 따라가나 확인 등 인거죠
이건 학원에서 안해줍니다...6. 엄마가할일
'13.5.21 10:52 PM (112.152.xxx.135)메모할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4708 | 전주여행 당일로 가능한가요? 5 | ... | 2013/05/23 | 2,030 |
254707 | 이경실이 옛날에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 많았나요? 13 | .. | 2013/05/23 | 3,677 |
254706 | 발목 삐끗 ...너무 아파요 4 | ㅠㅠ | 2013/05/23 | 1,170 |
254705 | 오늘봉하다녀왔습니다 30 | 봉하 | 2013/05/23 | 2,327 |
254704 | 못난이주의보 아역 남주 큰아들 연기력 짱! | 빛나는무지개.. | 2013/05/23 | 1,222 |
254703 | 소박한 와인 안주 뭐가 있을까요? 16 | ᆞᆞ | 2013/05/23 | 3,550 |
254702 | 김태희와 대조되는 연기는.... 3 | ..... | 2013/05/23 | 1,334 |
254701 | “죽인다”는 남편과 ‘협의’하라니…아내는 이혼소송중 살해됐다 5 | ㅇㅇ | 2013/05/23 | 2,547 |
254700 | 잘 사는 형제 베껴먹는거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 9 | 있어 | 2013/05/23 | 3,570 |
254699 | 세제질문 3 | 아름다운미 | 2013/05/23 | 714 |
254698 | 어멋!!!!!!!!!! 1 | .. | 2013/05/23 | 633 |
254697 | 메주로 된장을 담가서 3 | 여쭤봐요 | 2013/05/23 | 1,144 |
254696 | 공부 잘하는 아이 뒤에는 무시무시하게 잡는 부모가 있는 법이네요.. 115 | ..... | 2013/05/23 | 18,432 |
254695 | 고등학생 과외 학원비 어느 정도 쓰시나요 6 | ..... | 2013/05/23 | 3,224 |
254694 | 샘표 흑초, 어때요? 효과 있나요? 3 | 흑초 | 2013/05/23 | 3,294 |
254693 | 제주 올레길·야영장에서 ‘살인진드기’ 발견 2 | 샬랄라 | 2013/05/23 | 1,826 |
254692 | 다음 중 구워먹으면 맛있을 떡을 고르시오. 13 | ㅎ | 2013/05/23 | 2,236 |
254691 | 이사고민 | 이사 | 2013/05/23 | 564 |
254690 | 한겨례 신문에 82 쿡 이야기가 나왔어요. ^^ 26 | 나마스떼 | 2013/05/23 | 4,118 |
254689 | 크리스틴이랑 테레사 진짜 닮은듯 ㄷㄷㄷ 3 | 토마토 | 2013/05/23 | 1,104 |
254688 | 몇 칠째 체끼가 있는데, 그럼 오늘도 따주는게 도움이될까요? 3 | 급체 | 2013/05/23 | 2,021 |
254687 | 보험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봐요... 14 | 미뇽mini.. | 2013/05/23 | 2,564 |
254686 | 과일중에 싫어하는 과일 있으신가요? 37 | 토마토 | 2013/05/23 | 4,394 |
254685 | 이거 위험한건가요? 1 | ... | 2013/05/23 | 1,004 |
254684 | 중학생 아이..아이큐가 146이 나왔는데요 35 | 궁금 | 2013/05/23 | 9,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