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주일 1회 과외는 선생님들이 꺼려하시나요?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3-05-21 14:31:37

전문과외 사이트에서 과외선생님 소개받아 배우고 있었는데요. 중1학생이고 영어에요.

두달 했는데 해외발령 받으셨다면서 그만두셔서요. 과외선생님들도 어디 소속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그냥 혹시나 하는 소심한 마음에요.ㅜ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문법이 부족한 것 같아서 주1회만 하는 거거든요.

아이가 특별히 힘들게 하는 것 없이 숙제도 잘 해가고 수업시간에도 집중했구요.

그만 두신다고는 미리 말씀하셨었는데 5월 둘째 주 정도까지는 해주실 수 있다고 하시더니 과외하는 날 오지 않으시는 거에요. 연락해 보니 과외비 선입금 안 되어있고 학원 스케줄 때문에 시간을 바꿨는데 제가 확실히 시간을 잡지 않아 그냥 그만두는 걸로 생각하셨더라구요. 시간약속 부분은 서로 대화에서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요 과외비가 여러 날 밀린 것도 아니고 과외하는 날 전에 꼭 입금되었어야 하는 줄은 몰랐네요.

하여튼 아이도 선생님과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하고 저도 기분이 좀 그랬어요.

혹시나 주1회라서 큰 돈도 안되는데 조금 귀찮으셨던 게 아닐까 하구요.

다른 과외선생님 구하긴 했는데.. 또 이런 상황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IP : 39.120.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3.5.21 2:37 PM (117.111.xxx.145)

    과외비 당연 선불입니다..특히 바쁜 선생님들은 그 다음 그냥 스케줄 잡는경우도 있구요.. 1회면 저렴했을것 같아요..이동시간이나 주변에 연이어서 과외할 학생이 없다면...아마도 그러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 2. 파렝
    '13.5.21 2:46 PM (218.147.xxx.27)

    그분이 좀 마무리를 잘 못하셨네요. 개인사정이 있으시건 아니건 간에 마지막 인사는 전화로라도 하고 그만두셨어야 하는데..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네. 과외교사들 입장에서는 주 1회를 하나 주 2회를 하나 주 3회를 하나 신경쓰이는 건 똑같아요. 수업 준비 시간도 비슷하고.그러니 아무래도 주1회 수업은 좀 꺼리게 되는것 같네요.

  • 3. ..
    '13.5.21 2:57 PM (39.120.xxx.63)

    아무래도 주1회는 꺼리시는군요.. 제가 잘 몰랐네요. 봐서 2회로 늘리던지 해야겠네요. 항상 걸리는 건 돈문제군요.ㅜㅜ

  • 4. 중1여학생맘
    '13.5.21 3:21 PM (182.212.xxx.31)

    원글님, 제딸두 중1이고 문법때문에 고민중인데 전문과외사이트좀알려주세요ㅠ 사춘기가 지대로 와서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나날들이네요

  • 5. .....
    '13.5.21 5:20 PM (119.71.xxx.46)

    시간당 계산하시는 전문과외 선생님들중에 주1회만 하시는 분들 계세요.
    그전에도 주1회 하시는 분께 배웠고 지금도 그렇고요.
    시간당 4만원씩 계산해서 주1회 2시간해서 한달4회 32만원입니다.
    수업해보면 정말 2회를 하나 1회를 하나 공부하는건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02 축의금 정도 질문드려요. 4 고민 2013/06/30 1,252
268701 관자놀이가 푹꺼졌는데 어쩌죠? 1 o 2013/06/30 1,590
268700 그것이알고 싶다 -하지혜님을 보니 돌아가신.. 1 유전무죄 2013/06/30 1,650
268699 잠을 잘 때 너무 깊은 잠에 빠져들어 1 .. 2013/06/30 934
268698 '한겨레 1면' 사진 왜 SNS에서 확산되나 봤더니.. 2 샬랄라 2013/06/30 2,360
268697 외국영화보면 콘솔위에 접시 세워놓는거요 4 접시데코 2013/06/30 2,318
268696 이번 방학에 학원들 끊어도 될까요? 3 5학년맘 2013/06/30 1,545
268695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3 ay 2013/06/30 600
268694 누구 좋아한다는 건 참 힘들어요 7 .... 2013/06/30 2,543
268693 오늘 저녁 어떤거 드실꺼에요?? 25 덥다더워 2013/06/30 3,443
268692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풍족할까요.. 13 물가 2013/06/30 8,106
268691 비만, 운동으로 수영 어떤가요? 13 111 2013/06/30 4,026
268690 복강경 수술후 실밥 오늘 뽑았는데 수술흉터연고 좋은것 좀 알려 .. 2 ... 2013/06/30 5,897
268689 괜찮은 짝퉁 타조백 1 아하핫 2013/06/30 1,391
268688 정말 혼란스러워요 이혼후 44 낳아야되나요.. 2013/06/30 20,988
268687 55세에 은퇴해서 95세까지 산다면 10억이 13 필요한가요?.. 2013/06/30 5,113
268686 도깨비방망이로 빙수만들어보셨어요? 4 도와주세요 2013/06/30 2,468
268685 캐리어형 캐디백 ...써보신 분~계세요? 1 궁금해요~ 2013/06/30 783
268684 아이들 공부할 때 노트정리하면서 공부하나요? 15 고딩맘 2013/06/30 2,348
268683 ㅇㄴ제분 사모님 돕기 7 ... 2013/06/30 3,348
268682 오래된 레코드판 버려야 할까요? 12 에궁 2013/06/30 2,796
268681 코스트코 꾸미바이트 먹여보신 분? 5 꾸미 2013/06/30 1,383
268680 맛없는 김장김치 6 정말 2013/06/30 1,720
268679 잘 막히는 화장실 어떻게하나요~~? 4 고민고민 2013/06/30 1,304
268678 여름만 되면 화장실에서....냄새가... 8 ehdhkw.. 2013/06/30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