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피곤한 사람은 이런 사람 ㅜㅜ

.....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3-05-21 13:58:16
1. 의심많은 스타일.
사소한 사건에도 이런의심 저런의심 전전긍긍하는 사람.

2.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그냥 별뜻없이 한 이야긴데도 자기 머리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나쁜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3. 질투가 많은 사람.
남 잘되는거 못보고 나보다 잘난사람 못보는 사람.
그래서 남 잘됬다 그러면 나중가면 후회할거야 라던가. 뭔가 부정적으로 말하면서 자기는 위안 받으려는 사람.

4. 너무 깔끔떠는 사람. (제가 이런사람 ㅠㅠ)
더러운거 못참고 병적으로 깔끔떨고 타인에게도 뭐라 하는 사람.

5. 상대를 자꾸 떠보고 테스트 하는사람.
연애할때 이런경우 많은데. 주로 애정관계. 상대가 못미더워서 또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이상한 방법으로 자꾸 테스트 하려고 하거나 떠보는 사람.

6. 타인의 험담을 낙으로 아는 사람.
험담 너무 자주하는 사람.

7. 남의 단점에는 매의 눈.. 남의 장점은 못본척.
남의 안좋은 점은 귀신같이 알아채는데 장점은 관심없는 사람.

8. 자기 결정을 잘 못하고 매사에 남의 말만 듣는 사람.
자기 생각이 별로 없고 매번 남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려는 사람. 팔랑귀.
연애관계 부부관계등에서 잘못된 남 이야기 듣고 상황 악화 시키는 사람..


이런 사람 피곤해요.
아까 밑에 여행계획 잘세우시는분 계획성 많고 세심한분은 그냥 꼼꼼하신분이지
절대 피곤한 사람이 아녜요. 일등신부감이고 훌륭하신 분이에요.


IP : 218.154.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1 2:01 PM (219.249.xxx.146)

    피곤하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해석이 가능하겠어요.
    그냥 자기랑 안맞으면 피곤한거죠.

  • 2. 2번
    '13.5.21 2:30 PM (126.246.xxx.250)

    2번 반대로 무심한 척 하면서 독설 퍼붓고
    상처받았다 하면
    농담인데 뭘 그래
    하며 피말리는 사람도 있어요
    태생이 심술궂은 사람들요.
    여린 사람들만 골라가며 괴롭히더라구요
    근데 원글은 진짜 피곤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안 좋은 성격 다 늘어 놓은 거 아니에요?
    추리느라 원글님이 더 피곤하시겠네..허허

  • 3. 아...
    '13.5.21 2:39 PM (210.102.xxx.9)

    읽어 내려오면서
    난 해당없어... 이러다가
    8번에서 똭 걸리네요. 저 팔랑귀예요. 이건 제 자신도 피곤해요.

  • 4. ....
    '13.5.21 2:44 PM (218.154.xxx.87)

    저도 깔끔떠는 성격때문에 제 자신이 피곤해요.

  • 5. ..
    '13.5.21 2:45 PM (72.213.xxx.130)

    저 아래 분의 남편은 피곤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내분이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말이죠.

  • 6. ...
    '13.5.21 2:59 PM (59.5.xxx.202)

    원글님께 동감합니다.

    무심한 척 하면서 독설 퍼붓고
    상처받았다 하면 농담인데 뭘 그래 하며 피말리는 사람도 있어요
    태생이 심술궂은 사람들요.
    여린 사람들만 골라가며 괴롭히더라구요. 22222222

  • 7.
    '13.5.21 3:46 PM (220.126.xxx.152)

    저 3 번이요, 가끔 속으로 부글부글해요.
    뛰어난 사람에 대한 질투가 다스리기 제일 힘들어요, 넘사벽이라 포기해야 하는데 ㅠㅠ

  • 8. 봄봄
    '13.5.21 10:18 PM (223.33.xxx.68)

    어휴~~원글님땜에 로긴했어요.
    요즘 제 주위에 얼쩡거리는 이웃사람과 딱 일치해요..ㅜㅡ
    진짜 피곤해요..이런 사람... ㅠㅠ
    저처럼 싫은소리 모진말 거절 못하는 사람들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다가오는거같아요.
    어찌 끊어야할지... ㅜㅡ 다신 안볼수도 없고... 날마다 고행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83 지금 황해. 보고있는데 앞부분쯤 1 ...! 2013/05/22 610
254382 조세도피처의 한국인 명단 보도 후 주진우기자 출국 금지 조치 해.. 20 참맛 2013/05/22 3,019
254381 모유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대한민국일등.. 2013/05/22 2,288
254380 엘지자판 궁금한점이요 4 궁금 2013/05/22 545
254379 여명의 눈동자 책으로 읽은 분 내용이 똑같나요 17 드라마 2013/05/22 2,290
254378 이마트 무염,저염감자칩 요즘 파나요? 2 o 2013/05/22 917
254377 중 3 아이가 문제네요 휴학할수있나요? 도와주세요 19 소아정신과 .. 2013/05/22 4,948
254376 유럽여행 가는데 에어썬크림 가져가도 되나요? 1 유럽 2013/05/22 960
254375 아들이복숭아뼈아래가아프대요 3 아들 2013/05/22 794
254374 박원순 “댓글 하나 다는 것도 중요한 사회참여” 9 샬랄라 2013/05/22 1,001
254373 노트2에서 사진 메일로 어캐 보내요? 질문 2013/05/22 663
254372 제목에 숫자만 있는 글 뭔가요? 3 아래 2013/05/22 1,655
254371 그러니까요 9 곱게늙자 2013/05/22 2,771
254370 까페와카페 5 아카시아 2013/05/22 1,176
254369 합의이혼과 조정이혼의 차이점이 뭔가요? 2 이혼하고 싶.. 2013/05/22 1,560
254368 7 ... 2013/05/22 1,220
254367 너무 심각한 밀양송전탑에 제발 관심을 가져주세요. 4 녹색 2013/05/22 1,147
254366 중고등학교 동아리에 태권도도 있나요 .. 2013/05/22 507
254365 엑스프라버진올리브유로 해야 효과가좋은가요? 1 오일플링 2013/05/22 759
254364 포도학사라는 곳 2013/05/22 683
254363 너무 아파요... 2 반짝반짝 2013/05/22 850
254362 37 .. 2013/05/22 2,699
254361 핸드폰 요금,그리고 회사 때문에 열받네요.. 9 ..... 2013/05/22 1,445
254360 혼자 고기집도 가고 노래방도가고... 3 2013/05/22 1,314
254359 하와이에서 2-3년 살다올수 있나요? 3 그저꿈 2013/05/22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