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에 연봉 5,000에 퇴사후
자영업 1년경험, 2년 놀고
43살에 연봉 1,500만원에 다시 일하기시작해서
45살에 연봉 3,200만원에 이직해서
지금 48살, 연봉 3,500만원 받고 있습니다
일은 사무직이고 주로 총무 및 경리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매각대상이기때문에
향후 3~5년 후면 다른기업에 매각될것이고(100% 인력승계는 안될것 같슴)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만두어야 하나 , 인수하는 회사에 매달려 악착같이
다녀야 되나... 아니면 다른 일을 생각해봐야 하나..아니면 제가 했던 업무관련해서
다른직장으로 재취업할 수 있나(확률이 거의 없겠죠?)
남들은 50줄 들어서면 여유가 생긴다는데
난 어차피 다녀야하는데
나이들어 직장다닌다는게
귀밑머리가 허얘지는 걸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50넘어서 직장 꾸준히 다니시는 분들, 특히 사무직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일 하시나요?(교사,전문직,공공기업 이런 안정된곳 빼고요)
그리고 재취업경험자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