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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분들, 글 쓰시는 분들, 작업 단가 어떻게 책정하세요?

커피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3-05-21 12:16:33

저는 참 애매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낮동안은 전업주부, 밤동안은 알바 혹은 프리랜서입니다.

좀 특수한 분야의 원고를 쓰고 있는데, 아주 짧은 건의 원고 여러 개를 작성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이게 단가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다보니,

작업을 제의하는 쪽에서 액수를 불러 말하면, 거기에 더달라 덜달라를 못하겠어요.

어떤게 적정한 선인지 알 수가 없어서요.

노는 거보단 낫다고 생각해서 들어오는대로 일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좀 전에도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작년과 똑같은 일을, 자기네도 사업비가 너무 낮아져서 그러니,

약 60% 대의 가격에 해달라고 하네요.

 

어리버리한 저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고 나니,

이건 너무 아닌 거 같은거에요...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쩌시나요, 저 제대로 된 처신법 좀 알려주세요...

 

 

IP : 175.211.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21 12:30 PM (112.164.xxx.99)

    비슷하게 어리버리과라...
    더 올려달라는 말이 잘안나왔는데요
    말이라도 한번 해보는것과 안해보는것이 다르더라구요.
    혹시 단가 조절은 어려우신가요 하고물어보면
    자기네도 미안해하며 다시 의논해보고 좀더 올려주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저는 그런식으로 조절했어요..

    그리고 동종업계 커뮤니티게시판 자주 들여다보며
    시세 도 참고하고...
    내자신의 최소단가도 나름ㅁ계산해보거요.

    말이좋아프리랜서지 남들퇴근하는시간레도 날새가며
    작업하는데 시간당 얼마로 따져도 너무 낮다 싶으면
    패스.....하시구요.

  • 2. A4 2장에
    '13.5.21 1:35 PM (208.127.xxx.236)

    11만원 받습니다.

  • 3. ......
    '13.5.21 2:35 PM (121.171.xxx.62)

    어느 분야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대체할 작가가 많으면 답이 없죠.
    안 하면 다른 사람 쓰고, 다음 일도 없어질 수 있으니까요.
    어렵겠지만 조금 더 올려달라 얘기는 해 봐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원고를 쓰는 일은 참 을 중의 을이죠. ㅎㅎ(자조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제일 좋은 건 가격 맞고 내용 맞는 걸로 골라서만 하는 거.
    당연히 적게 먹고 적게 싸고 살자라고 편한 길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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