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나 루푸스 확진 받으신분 없나요?

..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3-05-21 11:52:12
검색해보다가 루푸스 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근육통이 이번에 심하게 왓어요)
어제 검사하고 담주에 오라는데
지금 3~4일째 통증이 가시질 않네요 옮겨가면서 너무 아파요
진통제라고 줬는데 효과도 없고
편도염이 부어서 귀통증에 두통에 (편도염도 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거라고도 하고)
이렇게 아파본적 첨이네요
더군다나 약먹으면 괜찮아져야 하는데 똑같으니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몸이 힘들어서 누워 있으니 두통이 더 심해지는것도 같고
화장실 갈때도 엉금엉금 객지에 나와서 혼자사는데 이건 뭐 고통이 따로없네요

이거 계속 이렇게 아프나요?
몇일 지나면 없어지곤 하는데 이번에는 넘 강해요..ㅠㅠ
파스 붙여도 똑같고 추천하는 파스도 알려주세요

여기 검색해보니까 저와 비슷한 증상인데 루푸스확진받으시고 지금은 괜찮으신분 계시던데
궁금하네요..
병원가라가라 하던 엄마말안듣고 몇달 뻐팅긴게 참 후회스럽네요..ㅠ

IP : 27.35.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양대병원 가보세요.
    '13.5.21 11:55 AM (124.5.xxx.172)

    예약하고 좀 걸려요.

  • 2. 일단
    '13.5.21 11:56 AM (1.235.xxx.88)

    증상만으로는 루푸스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으니 병원 가서 검사 받으세요.
    류마티스인지 여부는 류마티스 내과에서 피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환자분들 중에 조금 괜찮아진 듯하니 이제 약 안먹고 버텨봐야지 하다가 병을 키워 오는 분들이 많다고 그래요.
    모든 병이(특히 만성 질환) 몸이 견딜 수 없이 아픈 자각증상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훨씬 더 힘들고 오래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류마티스 같은 경우 약을 잘 조절하면 일상생활 지장없는 분들이 많은데
    민간요법 하며 그냥 버텨보겠다고 하다가 관절 변형이 온 뒤에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변형된 관절은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루푸스이든 아니면 다른 병이든 꼭 검사 받고 일찍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 3. 초승달님
    '13.5.21 12:03 PM (118.221.xxx.194)

    루프스증세에서 근육통(죽도록 아픕니다)은 그나마 루프스중에서 양반이구요.
    약드심 생활에 지장별로 없어요.
    피검사만 해봐도 나오는걸로 알아요.
    큰병 아니길 바랍니다.

  • 4. ---
    '13.5.21 12:05 PM (14.45.xxx.143)

    둘다 자가면역질환이지만 루프스가 훨씬 안좋아요...류마티스는 정도가 다양하구요...빨리 병원가세요 mtx라고 항암제의 일종인데 요거 먹으면 2-3주 후부턴 아주 좋아져요....암환자가 아니기에 일주일에 4알정도 먹었어요....이 약 적용으로 땜에 한양대 모 교수님이 아주 유명해졌어요....첨엔 저항이 말이 아니었다고 들었어요....지금은 더 나은 치료법이 많이 나왔을듯 합니다....피검사 받아서 류마티스 인자 많이 나와도 류마티스 아닌경우도 있거든요.....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수도 있어요....빨리 병원예약부터

  • 5. ..
    '13.5.21 12:12 PM (182.219.xxx.32)

    여기서 이렇게 묻고 검색하고 걱정하는 사이에 병 더 생겨요ㅜ병원 가서 빨리 검사 하세요!
    제 경험담에서 말씀 드리는거에요^^;
    저는 병도 아니였는데 여기서 제 증상을 얘기하니
    류마티스 같다고 해서 얼마나 우울했는지..
    정말 너무 많이 걱정했었는데 검사하니 아니더라구요..

  • 6. ..
    '13.5.21 12:14 PM (27.35.xxx.207)

    네 검사는 어제 했구 담주월욜날 검사결과 나온다고 진통제만 주네요..ㅠㅠ

  • 7. ..
    '13.5.21 12:16 PM (182.219.xxx.32)

    아~네 그러네요^^;
    괜찮으실거에요!!

  • 8. ..
    '13.5.21 1:31 PM (210.104.xxx.130)

    치료 받으시면 괜찮아 져요. 저도 2005년 쯤에 그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일상생활 잘 하고 있답니다. 물론 손목 힘이 없어서 힘쓰는 일은 못하지만요.

  • 9. 미미
    '13.5.22 12:13 AM (183.103.xxx.116)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721 여름나기용 대나무조각패드 추천합니다. 5 여름 2013/06/12 1,039
262720 촉촉한 멸치볶음 하는 비법이 뭔가요?? 8 .. 2013/06/12 3,568
262719 타이어 옆면이 약간 찢어져서 너덜한데 괜찮을까요? 8 ~~ 2013/06/12 1,039
262718 드라마 가시꽃 3 왕짜증 2013/06/12 837
262717 절친이 남편때문에 미친것같아요 50 미니미 2013/06/12 21,454
262716 농협 행복한 노후 연금(즉시연금저축) 문의 드립니다 1 농협문의 2013/06/12 1,411
262715 안경알도 투명하고 좋은것들이 있나요 2 . 2013/06/12 989
262714 방과후 아이돌봐줄 시터분 구하려면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셔요..(.. 5 초6엄마 2013/06/12 1,095
262713 자꾸 어디서 노인네냄새가 나요ㅠ.ㅠ 24 2013/06/12 4,875
262712 (급해요) 여동생 결혼식 축의금 접수 누가 하는건가요? 7 결혼 2013/06/12 4,243
262711 방콕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나 살고 계신분~~ 부탁드립니다 5 하하 2013/06/12 894
262710 지인이 캐나다로 이민가요 2 gdrago.. 2013/06/12 1,241
262709 ”국정원·경찰 대선 조직적 개입”…檢, 원세훈·김용판 불구속 기.. 1 세우실 2013/06/12 707
262708 교정하셨거나 중이신분 치간치솔 어떤걸 쓰셨나요?? 4 .. 2013/06/12 1,240
26270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사료 급식 궁금합니다. 6 궁금 2013/06/12 931
262706 도우미에게 자기 애들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51 놀랠노 2013/06/12 16,105
262705 지하철에서 앉아갈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9 veroni.. 2013/06/12 1,480
262704 안방장롱옆 짜투리공간남은거요 14 보기싫음 2013/06/12 4,209
262703 월세로 살던 오피스텔이 안나가는데 월세와 보증금 어떻게 하나요?.. 9 milk 2013/06/12 1,755
262702 휴 20년차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심란해요 3 리모델링 2013/06/12 2,146
262701 버선코로 이쁘게성형해도 이쁜 2013/06/12 568
262700 아이키울때 전동스윙(그네)써보신분,꼭 알려주세요^^; 2 전동그네 2013/06/12 703
262699 오이지좀 알려 주세요 2 어떡해요 2013/06/12 540
262698 수영장에서 기쎈 아줌마들이 먹이감 노리고 있더라구요 31 수영장 2013/06/12 22,875
262697 몇년째 살고계신가요? 앞으로 이사계획은... 5 자가인경우 2013/06/12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