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흑,, 저 혼자 너무 기뻐서,,,

제주도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3-05-21 09:46:08
다음 달에 제주도에 가는데 용캐 왕복 비행기 티켓은 구했지만 가는 시간이 영 마음에 안들었어요.
지방이라 아시아나 아니면 대한항공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고.. 가는 날은 공항 내려서 짐 찾고 호텔가면 시간 다 가네.. 하면서
아쉬운 마음 끌어안고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생각날 때 마다 항공사 홈페이지 체크 했었거든요.
모두들 황금연휴니 이미 표 매진 다 됐을거고 남는 표도 없을거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요.

그러다가 방금 아침 먹은거 치우다가 불현듯 체크하고 싶어서 컴퓨터 켜 보니!!!!!
딱 제가 원하는 시간에 좌석이 생긴거에요!!! 흑흑흑
그래서 얼른 그거 사고 이전에 예매한거 취소했어요.
몇 초 동안 다른 누가 혹시 먼저 예약할까봐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ㅎㅎㅎ

흑흑 딱 두 시간 더 번건데 이렇게 기분이 좋네요.....
아 이거 얻다 자랑할데도 없고;;;;;;
IP : 121.147.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21 9:5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행복한 하루네요.

  • 2. ..
    '13.5.21 9:56 AM (210.216.xxx.176)

    그럴때 정말 기분좋죠~생각지도 못한 행운이요~

  • 3. ..
    '13.5.21 9:59 AM (210.216.xxx.176)

    근데 넘 귀여우시다^^*

  • 4. ....
    '13.5.21 10:06 AM (180.229.xxx.147)

    저도 마지막날 아침 일찍 와야하는데 한번 체크하러 가야겠어요

  • 5. 원글님은 행운녀ㅎㅎㅎ
    '13.5.21 1:06 PM (110.45.xxx.22)

    성수기 맘에 드는 시간대 티켓 구하기 증말 힘든데 원글님 복터지셨네요 ㅎㅎㅎ
    저도 저저번달에 안동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표 맘에 드는 시간대가 매진인 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일찍오는 시간대로 예매하고, 혹시 몰라서 안동 내려가는 날 아침에 서울역 창구에 슬쩍 물어봤더니 딱 한 자리 그것도 창가자리로 자리가 생겼다고 하드라구요 ㅎㅎㅎ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시로 노크해 보는 부지런함과 센스가 있으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나 봅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79 어떤 원피스가 시원할까요? 궁금 2013/05/23 451
254578 종아리 굵은 여자는 바지 길이를 어느 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4 ?? 2013/05/23 1,672
254577 청소노동자 상대 거액 손배소 홍익대 2심도 패소 세우실 2013/05/23 464
254576 자궁근종 수술...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개인병원이 나을까요? 11 고민 2013/05/23 27,003
254575 유부남 만나는 친구..... 27 뚜비맘 2013/05/23 15,969
254574 구월령...이남자 노래도 잘하네요 3 홍홍홍 2013/05/23 1,016
254573 손호영 여친 자살은 남친 손호영과 이별때문? 42 호박덩쿨 2013/05/23 31,101
254572 제주도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급하게....ㅠㅠ 6 ... 2013/05/23 1,269
254571 숨 들이키거나 한숨 내쉴때 가슴팍?이 아픈건 왜인가요? 4 대전 2013/05/23 1,096
254570 돼보려던? 되보려던? 어느 것이 맞나요? 9 맞춤법 2013/05/23 1,786
254569 삼생이 말인데요~~ 8 그런데~ 2013/05/23 2,554
254568 늦은밤 귀가길 3 안전 2013/05/23 730
254567 무서운 사춘기애들보면 아이낳는거 17 ㄴㄴ 2013/05/23 3,463
254566 최근에 일산부페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5/23 1,169
254565 제주올레길 7, 10코스 빼고 좋은데 추천해주세요 4 미즈박 2013/05/23 985
254564 머릿결 관리 어떻게 하나요 4 거미여인 2013/05/23 1,524
254563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7 ... 2013/05/23 1,340
254562 생각이 많은(멍 때리는) 아이 주위에 관심없는 아이 고칠수 있을.. 3 .. 2013/05/23 2,563
254561 학교선생님이 전화하셨어요. 24 상담신청합니.. 2013/05/23 5,413
254560 아보카도 제대로 익히는 방법 알려주세요. 9 2013/05/23 1,846
254559 초등학교때 많이 크면 대체로 중고등때 안크나요 6 여아들 2013/05/23 1,000
254558 토익 스피킹 시험 취업에 꼭 필요할까요? 1 해야 할까요.. 2013/05/23 876
254557 조의금 3만원하는 경우도 있나요? 18 참으로 2013/05/23 6,064
254556 어떤 동네가 그렇게 집값이 떨어졌나요? 38 ... 2013/05/23 5,341
254555 생리인지 출혈인지 산부인과가면 알수있나요? 1 난소혹 2013/05/2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