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남편에게 예전의 설레임이 있으신가요?
가끔 "연애 좀 더해보고 결혼할 걸" 하는 후회는 없으신가요?
지금도 남편에게 예전의 설레임이 있으신가요?
가끔 "연애 좀 더해보고 결혼할 걸" 하는 후회는 없으신가요?
설레임은 커녕 가끔은 전생에 웬수지간이었나 합니다ㅜㅜ
긴 연애기간 걸쳐 결혼했구요.
완전후회해요
이놈저놈 못만난거...
연애는 좀 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결혼은 남편이랑 하고 싶어요.~^^
아직도 설레고 좋아요 연애도 10년했고 결혼한지도 8년째에요
첫사랑 만나서 잘 사귀다가 별 문제없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오프에선 이런 말 하기 그러니까 여러사람만나보라고 하지만
전 전혀 후회같은 건
없어요 핸폰으로 올리다보니 짤렸네욤
저 부르셨어요?
애들 때어놓고 단둘이 외출해 손잡고 걸으면 아직도 설레입니다
지금 남편 너무 사랑하고 부부간 진짜 잘 통합니다만
연애 못해본거 완전 억울하고 바보같다 생각되어요
남편은 저 전에도 4,5명은 되었다는데 ㅠㅠㅠㅠㅠ(내청춘 돌리도)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만
그전에 딴 놈과 연애는 충분히 하고 할겁니다 ㅎㅎ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귀찮고 그렇습니다
10년 연애 20년 가까운 결혼, 손 잡은 것부터 유일한 남자. 둘 다 첫사랑. 후회는 안해요. 남자아닌 친구로 남자애들 많이 겪어봤거든요. 주변 남자 다 따져서 낙점한 거라 후회는 안하는데 혹여 의무감 때문에 나와 결혼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은 있어요. 워낙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서. 지금은 설레임은 없어도 내내 남자 여자 느끼며 잘 살아왔어요. 내 지랄맞은 성격이 잡아놓은 물고기가 되는 걸 막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보다 더 잘 아는 타인이라 그저 편하지요.
알고 지낸건 7년 연애 1년. 결혼한지는15년...
저에겐 첫 사랑...남편이 사귀던 사람중 두명은 제가 아는 사람...그래도 결국엔 내거된거 좋구요
아직도 좋아해요...서로서로 오ㅎㅎㅎㅎ
다른 남자 안 만나 본 것에 대한 아쉬움도 없고
첫사랑이랑 결혼했다고 뭐 별다르게 좋은점도 없고
그냥 남들마냥 살아요
댓글 읽으러 들어와보니 제댓글에 오타발견 ㅠㅠ
때어놓고-> 떼어놓고
가족입니다......
첫사랑과 결혼해서 아쉬운 건
눈 내리는 날 비오는 날 떠올릴 추억이 이 남자 뿐이라는 거^^;
전혀 떨림없음.
연예전 선 도 보고 다른사람도 사귈껄 아쉽긴 하더라고요.
20대 중반부터 연애해서 30대 초반에 결혼했으니깐 청춘은 신랑과 같이 보냈고 보내고 있네요.
하긴 전 연애하고 6개월 넘어서부터는 떨림이 별로 없고 편해서 결혼까지 간 경우이고요,
신랑은 지금도 저를 보면 설레고 떨린다고 하네요.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귀찮고 그렇습니다 2222222
여기서 완전 빵터졌어요.
저도 남편님이 첫사랑인데 공감해요. ㅋㅋㅋㅋㅋ
딱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
만약 이사람 저사람 사귀었다면
오히려 괴로울때마다
지나간사람에대한
미련과 후회가 더 많을거 같기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969 | 정신과에 가면 제 얘기 다 들어주나요? 9 | 가볼까 | 2013/09/22 | 3,443 |
300968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군에 대한 생각 | 음... | 2013/09/22 | 921 |
300967 | 식기세척기의 갑은 무엇인가요? 12 | .. | 2013/09/22 | 3,450 |
300966 | 식후 2시간후에 혈당 재는건.. 10 | 당뇨 | 2013/09/22 | 4,677 |
300965 | 삼성 계약직도 4 | 계약직 | 2013/09/22 | 2,098 |
300964 | 통돌이 세탁기용 세제 추천해주세요. 3 | 소쿠리 | 2013/09/22 | 19,544 |
300963 | 장터 거래 때문에 212 | 골치 아파요.. | 2013/09/22 | 13,269 |
300962 | 중딩 남자애들 친구많나요? 15 | 음 | 2013/09/22 | 1,881 |
300961 | 장터에서 제 글 좀 봐 주세요. 13 | //// | 2013/09/22 | 2,597 |
300960 | 나이팅게일 가방.. 쓰신분들! 5 | 샤랄라 | 2013/09/22 | 1,841 |
300959 | 급질.. 친구가 아이낳았대요..무슨 선물해야하나요? 11 | .. | 2013/09/22 | 1,648 |
300958 | 분당에 괜찮은 안경점 좀 소개시켜 주세요^^ 5 | 아기엄마 | 2013/09/22 | 3,478 |
300957 | 별일 아닌데 욕하는 사람 2 | ... | 2013/09/22 | 1,204 |
300956 | 도배한지 6년정도 되었는데 천장은 도배 안해도 될까요? 4 | 맘 | 2013/09/22 | 2,006 |
300955 | 시댁 가는 횟수 4 | 지겨워 | 2013/09/22 | 2,078 |
300954 | 어제 댄싱9 보신 분?? 14 | ㅇㅇ | 2013/09/22 | 2,384 |
300953 | 글만 지워버리면 다인가.. 4 | 어느새지웠네.. | 2013/09/22 | 1,240 |
300952 | 고1 딸이..무심코 블로그에..소설을 업로드 했어요 12 | 봉변 | 2013/09/22 | 4,818 |
300951 | 다음 생에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19 | dd | 2013/09/22 | 2,350 |
300950 | 바람 많이 치는 주택인데 겨울에 추울까요? | 바람바람바람.. | 2013/09/22 | 624 |
300949 |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어디가 있을까요? 4 | ㄱㄱㄱ | 2013/09/22 | 2,199 |
300948 | 연휴 기니 지겹네요.. 7 | .. | 2013/09/22 | 2,390 |
300947 | 송편속에 콩가루 넣는 소는 어떻게 만드나요? 6 | 송편 | 2013/09/22 | 3,331 |
300946 |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 마임 | 2013/09/22 | 3,715 |
300945 |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 왜 | 2013/09/22 |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