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전임신 얘기가 나와서..시어머니도 그렇던데요.

...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3-05-21 01:16:05

저 결혼할때 주변에서 어찌 딸 시집을 보내면서 호적등본,등기부등본..

이런거도 안떼어보고 보내냐구 뭐라했대요.

결혼후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근데 결혼후 보니..

시아버지께서 작은할머니(첩)한테서 나셨더군요.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큰집 자식들끼리 재산 다 나눠갖고 첩자식인 시어버지한텐

아무것도 없더랍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제 남편 출생신고 날짜와 혼인신고 날짜가 같은겁니다.

이건또 뭔 말입니까?

그래놓곤..

혼수예단 이런거 간단히 하고 집구할때 제돈을 보태겠다 하니..

쌍놈 집안 대하듯 그렇게 기고만장 하셨는지 기가 막히네요..

 

IP : 112.155.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3.5.21 1:18 AM (109.84.xxx.196)

    결혼하셨고, 시어머니가 완전 남도 아니고, 남편 어머니이자 아이들 할머니신데
    적당히 잊어버리고 사세요.

  • 2. .....
    '13.5.21 1:23 AM (222.112.xxx.131)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적대감 가지고 어떻게 남편하고는 같이 사나요...

  • 3. 00
    '13.5.21 1:27 AM (223.62.xxx.10)

    1월에 결혼하고 4월에 임신하고 8월에 혼인신고 한 사람 있는데...

  • 4. ad
    '13.5.21 2:47 AM (211.210.xxx.203)

    맺힌거 많으셨나본데요...
    그시절 양자로 가거나 하는 일은 많았고
    작은마누라...첩... 자식도 알게 모르게 꽤 많았어요..
    시댁어른들 흠 잡는거...그만하시는게 앞으로 살기에 좋지 않겠어요. 어른하고 동등한 위치에 놓고 보시는건 잘못된거에요. 너는 이랬으면서 왜 나한테 이러냐..는 생각 접으세요. 어쨌든 님이 손아래랍니다.

  • 5. 요리
    '13.5.21 5:29 AM (125.180.xxx.206)

    저는 저희시부모님 결혼식사진의 날짜가 신랑생일1년뒤라..
    그냥 식을못올리고 사시다 애낳고 하셨나보다했어요..
    요즘도 식못올리고사는사람많던데 예전70년대는 오죽했을까하고..그런가보다해요..
    살다보니 바빠늦게하셨을수도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 6. ocean7
    '13.5.21 5:33 AM (50.135.xxx.33)

    그네할매는요?

  • 7. aaaa
    '13.5.21 6:03 AM (221.146.xxx.41)

    저희는 시어머니가 둘째 부인 소생이시죠. 아직도 시외할머니는 여전히 살아계시구요.

    결혼 과정에서 자기만 우아한 척, 사돈댁 상놈 집안인 듯 유세떠셨다면
    그런 시어머니에게 나쁜 감정 갖는 거 이해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저런 자기 컴플렉스를 보상받으려고 하는건지
    형식, 격식, 절차 무지하게 따지고 까탈부리고 사람 들들 볶아요.
    자기가 그런 것에 굉장히 밝은 척, 하고 싶으신가보다 하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앞뒤 맥락이나 논리는 잘 안맞죠.

    결혼 초 보이는 증상이 영 좋지 않은 듯 하니, 원글님께서도 요주의 하시기 바래요.
    그런 분들 헛점도 은근히 많으니까.. 영악하게 대처하세요.

  • 8. aaaa
    '13.5.21 6:05 AM (221.146.xxx.41)

    아참.. 저희 시어머니도 혼전 임신이십니다. ㅎㅎ
    그걸 탓하려는 건 아니고, 남에 대해 엄청 비판적인 것에 비하면 자기 행동이 모순되잖아요.
    그게 좀 웃기다는 거예요.

  • 9. ....
    '13.5.21 6:46 AM (183.102.xxx.33)

    원래 자격지심있고 질투많고 열등감있는 사람이 아들 며느리 간섭하고 깍아내리고 하더군요 정신이 건강한 분들은 본인생활로 바쁘시답니다

  • 10. 시어머니에게 그런맘 당연히들죠
    '13.5.21 8:56 AM (1.240.xxx.142)

    웃기네요 진짜...이건 며느리가 충분히 시댁우습게 알만한 사안이네요...아마도 살면서 더 무시될껄요?경험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57 1억천만원짜리 전세를 삼천만원을 올려 달라는데요...... 10 cooooo.. 2013/05/24 3,213
256056 김수자발맛사지기 사용하신분?^^ 5 ... 2013/05/24 1,670
256055 요즘 초등1학년일부 아이들 너무 영악한거같아요 14 영악한아이들.. 2013/05/24 4,399
256054 장터에서 극찬한 김치. 6개월째 딤채에..익어도 맛없어요. 28 저두요 2013/05/24 4,023
256053 분당 아파트 매매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13 다인 2013/05/24 9,071
256052 장터에서 김치구입했는데..맛이 없네요. 15 에휴.어쩌나.. 2013/05/24 2,450
256051 손호영관련 소설쓰지 맙시다 . 6 제발 2013/05/24 2,515
256050 ABC부터 배워야하는사람들은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6 영어 2013/05/24 1,947
256049 남편 여름 속옷 3 속옷 2013/05/24 1,162
256048 요즘 오이,호박이 거저네요.. 18 야채 2013/05/24 3,722
256047 '오로라' 여주인공 전소민이 '우리 결혼할까요?"에 나.. 7 오로라 2013/05/24 9,891
256046 토요일 낮에 남대문쪽 많이 혼잡할까요? 주차는? (차 가지고 갑.. 4 꼬리 2013/05/24 890
256045 목소리도 혼혈이 되나요? 3 라디오 2013/05/24 1,195
256044 파*바*뜨 떡빙수 유감..... 13 뽀나쓰 2013/05/24 3,849
256043 아파트 윗층 공사중인데요 7 ... 2013/05/24 1,739
256042 남양유업 사원 “떡값도 할당, 대리점서 받아오게 했다” 3 샬랄라 2013/05/24 719
256041 구미? 대구? 대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8 어디있나? 2013/05/24 1,206
256040 요즘 초4 남자아이 어떤가요? 초4 2013/05/24 1,304
256039 시댁쪽 경조사에 다들 참석 하시나요? 16 시댁 2013/05/24 2,705
256038 아파트 주인인데요 15 재계약 2013/05/24 2,746
256037 부분절개 쌍커풀수술 어떨까요? 5 고민중 2013/05/24 1,950
256036 혹시 맥도날드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3 소래새영 2013/05/24 1,483
256035 어중간한와이프님 마늘쫑장아찌 만들때 잘라서 하나요? 통으로 하나.. 2 마늘쫑 2013/05/24 1,089
256034 마스터셰프코리아...재방을 봤는데요 15 요리 2013/05/24 3,134
256033 '박원순 고소' 강남구직원 10년전 市감찰직원에 소송…비용은 구.. 세우실 2013/05/24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