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걱정하시는 어머니들

......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3-05-20 23:40:37
경기쪽에서 중학교 시간강사하다가 목동쪽에서 시간강사 했어요 학군 좋다고 소문난 학교에서도 수업을 했는데

경기보다 학군은 훨씬 좋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담배피는 학생들도 있구요 중학교 가서 선생님께 고함지르고 너 벌점 줄거야 하면 벌점 주세요 라며 당당하게 말하고 정말 난리도 아니예요 화장실에 가보면 여자화장실인데도 담배냄새가....
오늘 있었던 일인데 돌아다니면서 학습지 검사하고 있는데 하나도 안적은 학생이 있길래
저:왜 안적었니?
학생 :몰라요
저:수업 들으면 답 알수 있을텐데
학생: 소리지르면서 안들었나보지!
놀랍게도 이학생들은 중1이예요 이런애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어떻게 1학년들이 악았냐 생각도 들구요
경기에서는 적어도 선생니께 고함치는 학생은 없었어요
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다면 학군 좋은 학교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좋은 학교로 보내고 싶네요
IP : 61.78.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11:45 PM (119.64.xxx.70)

    헐~~
    맹랑하네.

  • 2. 강남으로
    '13.5.21 12:46 AM (98.201.xxx.193)

    초1때 학군 따져 강남으로 들어간 아이들이요..
    초등은 그럭 저럭 지내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경기도 외곽, 대안학교등으로
    나오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 3. ooo
    '13.5.21 1:03 AM (211.234.xxx.30)

    그런아이만 보신 듯...

  • 4. 그런데요..
    '13.5.21 7:00 AM (125.141.xxx.167)

    초등학교, 중학교에도 시간강사가 있나요?

  • 5. 공감
    '13.5.21 8:44 AM (59.15.xxx.192)

    쉬쉬해서 그렇지요 강남애들 순수하고 착했어요 십년 전에는요 하지만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양극화가 심해져서 건강한 중산층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담배보다도 사람을 돈으러 환산하는 아이들의 가치관이 더 무서웠구요 불의를 보면 당연히 참구요
    강남 목동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으로 부모도 애들도 힘즐어해요 그냥 교육을 위해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200 생선굽기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3 다람쥐여사 2013/06/21 1,736
266199 방산시장에서 도배나 장판 시공하신 분 있으세요? 3 ... 2013/06/21 5,067
266198 알뜰폰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호두 2013/06/21 676
266197 국정원게이트 조사 요구" 2번째 청원 8 표창원 2013/06/21 700
266196 요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어떤건가요?? 13 레고레고 2013/06/21 1,263
266195 이과선택시제2외국어선택좀도와주세요. 4 고등학생 2013/06/21 639
266194 담근지 4년정도 된 고추장먹어도 될까요? 2 고추장 2013/06/21 1,083
266193 국공립 병원만 가야겠군요 .. 6 포괄수과제 2013/06/21 1,755
266192 새누리의 NLL 카드, 정말 치밀하고도 악랄하네요 14 이이이 2013/06/21 1,849
266191 암 의료비 지원은 받는것요 6 궁금 2013/06/21 1,780
266190 '국정조사 촉구' 청와대 행진대학생, 전원 연행 10 5공으로의 .. 2013/06/21 917
266189 가정에서 나오는 대량 쓰레기 처분은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6 쓰레기 2013/06/21 1,482
266188 생초보를 위한 스맛폰 활용 2 지도 2013/06/21 1,194
266187 다음주 1주일동안 상해...옷차림 막막합니다. 3 세번째해외나.. 2013/06/21 1,266
266186 보네이도 쓰는분 계신가요? 5 puppym.. 2013/06/21 1,614
266185 아랫집 음식냄새때문에 힘드네요 21 음식냄새 2013/06/21 11,114
266184 문근영 정이 티저 보셨나요?? 3 ㅡㅡ 2013/06/21 2,226
266183 소변검사로 간염증상 도 나오는가요? 4 .... 2013/06/21 1,228
266182 옛날에 수능만점자가 HOT 모른다고 6 ........ 2013/06/21 1,534
266181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 12 돈이전부? 2013/06/21 3,290
266180 (낚는글일이예요)믿을 수 있는 시어머니 1 낚는글인가 2013/06/21 898
266179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이 줄줄 13 엉엉 2013/06/21 2,442
266178 사회복지사 계신가요? 10 조언이 필요.. 2013/06/21 4,411
266177 충남보령에 사시는 82님들? 이시 2013/06/21 483
266176 매실주 담글때 일반소주 정녕 안되나요? 4 담금소주는 .. 2013/06/21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