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싫어요
1. ..
'13.5.20 8:44 PM (218.238.xxx.159)남자 엄청 단순해요
상냥하게 애교있게 우쭈쭈 잘대해주면 기살아서 잘해요
자존심건드리는말하면 화내고 어긋장놓고요2. ㅋㅋ
'13.5.20 9:11 PM (175.223.xxx.22)위에님..
우쭈쭈에 웃고 갑니다.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돼 있었는데...3. qwer
'13.5.20 9:12 PM (125.177.xxx.54)저도 잘 못하고 있는 건데요...
너는 너 나는 나~ 당신없이도 잘 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혼자서 잘 지내는 거요~
꾸밀거 다 꾸미고 취미생활도 가지고..
전업이심 파트타임이라도 구해서 내 용돈 벌이도 하구요..
내 인생에 남편이 큰 부분이 아니다 생각하고
별 기대를 마세요~
한편으론 씁쓸하지만 남편분이 더 애타하실 수도 있지않을까요?4. ㅋㅋ
'13.5.20 9:13 PM (175.223.xxx.22)맞아요.
남자들 참 단순합니다.
근데요,알면서도 그렇게 대하기가 쉽지 않네요.ㅠ5. 원글
'13.5.20 9:14 PM (175.197.xxx.71)상냥하고 애교있는 성격이 관건인가 보네요.
그런 성격을 타고 난게 아니라면 인공적으로라도 만들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상냥해질까요?6. ㅡㅂㅡ
'13.5.20 9:17 PM (218.155.xxx.49)늙어서 두고보자 ㅅㅂ 이러고 속으로 욕해준다음 잊어요.. 순간만 넘기면 되요
7. ㅠㅠㅠㅠㅠ
'13.5.20 9:17 PM (218.151.xxx.91)걍.......엄마같은 품성으로..이해해주세요...............
전 6살이나.많은 남편을.....제 늙은아들합니다........잘한것은이쁘다고 칭찬해주시고.
혹시....그냥..모른척하면서.....남편한테..용돈도 쥐어주시고.
예쁘다 해주세요..
혹시 그런것 해보셨어요..-전...안마를 좀잘합니다.-
남편이오면......남편 힘들어쪄요.. 하고.안마도. 살짝해주고.......엉덩이도 토닥두들이고.
가끔........기분나쁜척.야하기도 하구요.
장보러갈때.남편...먹고싶은 것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구요.
전............남편을 달래네요......ㅋㅋ남편은......어른이 아니다라고 보세요 ㅠㅠ8. ...
'13.5.21 12:58 PM (14.46.xxx.6)그냥 거리를 좀 두세요...그러다 또 측은하고 좋아질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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