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싫어요

공남 조회수 : 10,490
작성일 : 2013-05-20 20:39:45
남편과 사이좋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 해야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실 수 있나요?
무조건 참고 이해하고 잘해주는게 비결인가요?
남편으로 인하여 화가 나고 속상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나요?

IP : 175.197.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8:44 PM (218.238.xxx.159)

    남자 엄청 단순해요
    상냥하게 애교있게 우쭈쭈 잘대해주면 기살아서 잘해요
    자존심건드리는말하면 화내고 어긋장놓고요

  • 2. ㅋㅋ
    '13.5.20 9:11 PM (175.223.xxx.22)

    위에님..
    우쭈쭈에 웃고 갑니다.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돼 있었는데...

  • 3. qwer
    '13.5.20 9:12 PM (125.177.xxx.54)

    저도 잘 못하고 있는 건데요...
    너는 너 나는 나~ 당신없이도 잘 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혼자서 잘 지내는 거요~
    꾸밀거 다 꾸미고 취미생활도 가지고..
    전업이심 파트타임이라도 구해서 내 용돈 벌이도 하구요..
    내 인생에 남편이 큰 부분이 아니다 생각하고
    별 기대를 마세요~
    한편으론 씁쓸하지만 남편분이 더 애타하실 수도 있지않을까요?

  • 4. ㅋㅋ
    '13.5.20 9:13 PM (175.223.xxx.22)

    맞아요.
    남자들 참 단순합니다.
    근데요,알면서도 그렇게 대하기가 쉽지 않네요.ㅠ

  • 5. 원글
    '13.5.20 9:14 PM (175.197.xxx.71)

    상냥하고 애교있는 성격이 관건인가 보네요.
    그런 성격을 타고 난게 아니라면 인공적으로라도 만들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상냥해질까요?

  • 6. ㅡㅂㅡ
    '13.5.20 9:17 PM (218.155.xxx.49)

    늙어서 두고보자 ㅅㅂ 이러고 속으로 욕해준다음 잊어요.. 순간만 넘기면 되요

  • 7. ㅠㅠㅠㅠㅠ
    '13.5.20 9:17 PM (218.151.xxx.91)

    걍.......엄마같은 품성으로..이해해주세요...............

    전 6살이나.많은 남편을.....제 늙은아들합니다........잘한것은이쁘다고 칭찬해주시고.
    혹시....그냥..모른척하면서.....남편한테..용돈도 쥐어주시고.
    예쁘다 해주세요..

    혹시 그런것 해보셨어요..-전...안마를 좀잘합니다.-
    남편이오면......남편 힘들어쪄요.. 하고.안마도. 살짝해주고.......엉덩이도 토닥두들이고.
    가끔........기분나쁜척.야하기도 하구요.

    장보러갈때.남편...먹고싶은 것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구요.
    전............남편을 달래네요......ㅋㅋ남편은......어른이 아니다라고 보세요 ㅠㅠ

  • 8. ...
    '13.5.21 12:58 PM (14.46.xxx.6)

    그냥 거리를 좀 두세요...그러다 또 측은하고 좋아질때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73 82님은 여행가면 어떤 타입이세요꽃보다 할배에서 15 꽃보다 할배.. 2013/08/03 3,247
281372 지금 족발먹고 있어요... 3 bb 2013/08/03 2,660
281371 쇼윈도 부부의 삶... 15 스카이 2013/08/03 17,674
281370 우리도 닭그네를 위해 3 우리도참여~.. 2013/08/03 1,141
281369 리조트 숙박권 구매 사기방지 안전결제. . . . 1 프블 2013/08/03 802
281368 자식을 키우시는 분들이 이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7 ........ 2013/08/03 3,512
281367 맛없는 사과 한박스 어쩌죠? 14 사과 2013/08/03 2,364
281366 암환자를 위한 반찬 서비스? 반찬 가게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8/03 2,699
281365 촛불집회에서 3년간 학부모로 알고지낸 애 친구엄마를 만났답니다... 15 우린한마음이.. 2013/08/03 4,684
281364 이화여대 삼성홀 가보신 분~ 13 빰빰빰 2013/08/03 4,006
281363 설국열차 보셨어요? 11 아이수바 2013/08/03 2,382
281362 판도라팔찌 5 .. 2013/08/03 2,802
281361 남편이 덥다고 에어콘 튼다하니 19 큰아들좀참아.. 2013/08/03 4,613
281360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10 보티첼리블루.. 2013/08/03 6,720
281359 제 몸이 너무 한심합니다 73 허약녀 2013/08/03 17,561
281358 천일문 문법책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 .. 2013/08/03 4,006
281357 골프 8 2013/08/03 1,583
281356 집에서도 가끔 향수뿌리는시는분들계시죠? 13 2013/08/03 3,328
281355 요즘 새로나온 피자 뭐 맛있는 거 있나요? 6 피자 2013/08/03 1,968
281354 더운 전주에도 비가 내립니다 13 폭우 2013/08/03 1,558
281353 오늘 징그럽게 덥네요 ㅎㅎ 에어컨 구입후기에요. 12 휴가중 2013/08/03 3,915
281352 2년마다 세입자들이 나가네요;; 4 음./.. 2013/08/03 2,957
281351 사이다화채 vs우유화채 7 bab 2013/08/03 1,836
281350 아스퍼거는 싸이코패스가 아닙니다 44 아스퍼거 2013/08/03 14,864
281349 오늘 여기에 정차권알바생들 많을거같아요 2 11 2013/08/03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