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현준씨가 안좋은 소리 들어야 하는 배우였나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3-05-20 19:47:47

배우 생활 하면서 처신 잘 못해서 이미지 깍아 먹은점과 작품 선정 잘못한건 비난 받을순 있습니다.

원래 배우로 시작했고, 배우로 돈을 버는 직업 배우이니까요...

배우라면 할까말까 망설이게 되는 악역을 데뷔작에서 선보여서 욕을 먹었을망정 주목받는 배우였고

멋진 악역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얻었기도 했었고, 계속되는 작품들의 실패와 선구안 부족으로

비난을 엄청나게 받은 배우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순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배우 이외의 사항으로 필요이상으로 비난을 받는게 좀 그렇습니다.

그가 재벌집 아들이건 재벌집과 관련되었건 간에 대중들은 그의 연기만을 보지 집안을 보진 않습니다.

하물며 그의 이국적인 생김새 때문에 성(性)적인 힐난이나(ㄷㅁ 이니 ㅋ가 커서 밤에 여자가 좋다느니..)

심지어 축구선수 누구와 닮았다고 놀림감거리가 된 게 안타깝습니다.

데뷔할때 그의 인터뷰를 우연히 본 경험으로는 그가 직접적으로 재벌이네 누구네 아들이네 하고 말한적은 없는줄로

압니다. 그의 주변인들이...심지어 그의 신상정보를 캐내려던 일부 언론들이 부각시키려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가 잘못된 자기관리의 결과로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로 고생 많이 했고,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곧 결혼하여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나이차가 있어도 아내 되시는 분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30대이고

대중에게 비난받기 이전에 정상적인 성인으로써 사랑하고 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려는 분들입니다.

그동안 가진 재능에 비해 작품선구안이 부족했던 만큼

결혼하면 더 넒은 시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좋은 연기와 좋은 선구안을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작년에 드라마 세편에만 출연했지만, 세편 모두 결과가 최소 중박이었으니 올해는 좋은 연기가 나올지도 모르구요..

(단, 울랄라 부부는 작가분 삽질이 폭망의 원인이었죠)

그가 선택한 인생이었고, 그가 선택한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그리고 그의 집안배경 때문에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이 부분은 참 안스럽네요.

IP : 211.230.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
    '13.5.20 7:47 PM (115.139.xxx.116)

    전효성은 일베랑 상관없다고 변명하는데
    일베가 전효성을 수렁으로 끌어들이네

  • 2. 해피여우
    '13.5.20 7:59 PM (180.227.xxx.184)

    신현준 사귀던여자 많지 않았나요? 그래서 플레이보이 이미지가 있는듯..

  • 3. 작품
    '13.5.20 8:11 PM (14.52.xxx.59)

    선구안 나쁘지 않았어요
    그정도 연령 배우중에서 그정도 필모면 상위 2~3%는 될걸요
    그가 욕먹은건 ㅈㅇㅎ과 ㅅㅌㅇ건 때문이죠
    다른 여자 사귈땐 욕안먹었죠

  • 4. ㅇㅇ
    '13.5.20 8:11 PM (115.136.xxx.38)

    동료 연예인과의 스캔들과는 별개로, 매니저 폭행 사건 있지않았나요?
    그 때 이후로 이미지가 꺾인 느낌...

  • 5. ㅎㅎㅎ
    '13.5.20 8:20 PM (59.10.xxx.139)

    연예인의 운명이 그런거에요
    승무원이나 조종사가 생명수당 받고 일하듯
    연예인이 버는 엄청난 돈에는 악플수당 포함임

  • 6. ㅎㅎㅎ
    '13.5.20 8:21 PM (59.10.xxx.139)

    정작 신현준 본인은 그딴 악플정도엔 콧방귀도 안낄듯한데 왜케 연예인걱정 오지랖들이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261 이별 통보에 남자 반응이 무서워요... 3 ... 2013/07/04 3,451
271260 퇴원하면서 주치의셨던 선생님께 감사의선물 7 ... 2013/07/04 1,329
271259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25 123 2013/07/04 3,343
271258 고등학교가서 이과로 가면 물리1은 무조건 다하는건가요? 4 ........ 2013/07/04 1,232
271257 제 껌딱지인 아기를 돌보느라 살림은 남편이 전담하고 있는데요.... 49 어익후 2013/07/04 4,614
271256 시어머니가 묵나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 2 마른 나물 2013/07/04 669
271255 오리백숙 왜이리 퍽퍽하고 맛없는건지... 1 오리백숙 2013/07/04 766
271254 단체 모듬수업을 우리집에서 하게됐는데.. 8 간식 2013/07/04 1,131
271253 7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4 336
271252 45세에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21 저도 아줌마.. 2013/07/04 11,552
271251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별빛 2013/07/04 1,963
271250 필러한번 맞으면 계속맞아야하나요? 6 요술공주 2013/07/04 8,001
271249 아파트생활 산사랑 2013/07/04 604
271248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 9 1212 2013/07/04 11,204
271247 어깨인대가 다 끊어 졌데요 2 궁금 2013/07/04 1,924
271246 국정조사 이명박을 증인으로 요청합니다 10 ... 2013/07/04 761
271245 내가 좋아하는 것들 39 오블로 2013/07/04 3,797
271244 삼성 에어컨 AS. 2 화나요. 2013/07/04 1,467
271243 열무김치가 건더기만 남았어요. 11 도와주세요... 2013/07/04 1,431
271242 중 2딸이 교복치마 짧아서 벌점을 받았는데 11 율리 2013/07/04 2,910
271241 목동의 중학교 집단성추행 기사 났던데 어느 학교인지 8 목동뒷단지사.. 2013/07/04 4,187
271240 구입처좀 부탁합니다 2 수영복 2013/07/04 560
271239 가수렌지 3구중 하나가 불이 아예 안켜져용 8 급해용 2013/07/04 1,347
271238 티비에 나온 후리가케 계속 먹여도 될까요? 5 후리가케 2013/07/04 2,030
271237 정운현의 타임라인 2 국민티비 2013/07/04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