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현준씨가 안좋은 소리 들어야 하는 배우였나요?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05-20 19:47:47

배우 생활 하면서 처신 잘 못해서 이미지 깍아 먹은점과 작품 선정 잘못한건 비난 받을순 있습니다.

원래 배우로 시작했고, 배우로 돈을 버는 직업 배우이니까요...

배우라면 할까말까 망설이게 되는 악역을 데뷔작에서 선보여서 욕을 먹었을망정 주목받는 배우였고

멋진 악역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얻었기도 했었고, 계속되는 작품들의 실패와 선구안 부족으로

비난을 엄청나게 받은 배우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순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배우 이외의 사항으로 필요이상으로 비난을 받는게 좀 그렇습니다.

그가 재벌집 아들이건 재벌집과 관련되었건 간에 대중들은 그의 연기만을 보지 집안을 보진 않습니다.

하물며 그의 이국적인 생김새 때문에 성(性)적인 힐난이나(ㄷㅁ 이니 ㅋ가 커서 밤에 여자가 좋다느니..)

심지어 축구선수 누구와 닮았다고 놀림감거리가 된 게 안타깝습니다.

데뷔할때 그의 인터뷰를 우연히 본 경험으로는 그가 직접적으로 재벌이네 누구네 아들이네 하고 말한적은 없는줄로

압니다. 그의 주변인들이...심지어 그의 신상정보를 캐내려던 일부 언론들이 부각시키려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가 잘못된 자기관리의 결과로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로 고생 많이 했고,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곧 결혼하여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나이차가 있어도 아내 되시는 분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30대이고

대중에게 비난받기 이전에 정상적인 성인으로써 사랑하고 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려는 분들입니다.

그동안 가진 재능에 비해 작품선구안이 부족했던 만큼

결혼하면 더 넒은 시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좋은 연기와 좋은 선구안을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작년에 드라마 세편에만 출연했지만, 세편 모두 결과가 최소 중박이었으니 올해는 좋은 연기가 나올지도 모르구요..

(단, 울랄라 부부는 작가분 삽질이 폭망의 원인이었죠)

그가 선택한 인생이었고, 그가 선택한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그리고 그의 집안배경 때문에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이 부분은 참 안스럽네요.

IP : 211.230.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
    '13.5.20 7:47 PM (115.139.xxx.116)

    전효성은 일베랑 상관없다고 변명하는데
    일베가 전효성을 수렁으로 끌어들이네

  • 2. 해피여우
    '13.5.20 7:59 PM (180.227.xxx.184)

    신현준 사귀던여자 많지 않았나요? 그래서 플레이보이 이미지가 있는듯..

  • 3. 작품
    '13.5.20 8:11 PM (14.52.xxx.59)

    선구안 나쁘지 않았어요
    그정도 연령 배우중에서 그정도 필모면 상위 2~3%는 될걸요
    그가 욕먹은건 ㅈㅇㅎ과 ㅅㅌㅇ건 때문이죠
    다른 여자 사귈땐 욕안먹었죠

  • 4. ㅇㅇ
    '13.5.20 8:11 PM (115.136.xxx.38)

    동료 연예인과의 스캔들과는 별개로, 매니저 폭행 사건 있지않았나요?
    그 때 이후로 이미지가 꺾인 느낌...

  • 5. ㅎㅎㅎ
    '13.5.20 8:20 PM (59.10.xxx.139)

    연예인의 운명이 그런거에요
    승무원이나 조종사가 생명수당 받고 일하듯
    연예인이 버는 엄청난 돈에는 악플수당 포함임

  • 6. ㅎㅎㅎ
    '13.5.20 8:21 PM (59.10.xxx.139)

    정작 신현준 본인은 그딴 악플정도엔 콧방귀도 안낄듯한데 왜케 연예인걱정 오지랖들이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56 수지 ost 말이에요... 8 구가의서.... 2013/05/20 1,088
254555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번개하면 안될까요? 1 아직은 2013/05/20 450
254554 지금 카이스트는 광란의 파티 중?ㅋ 5 쿠커티 2013/05/20 2,724
254553 역류성식도염증상좀 봐주세요 6 반복 2013/05/20 2,129
254552 생일선물로 에스티로더 에센스를 사달라하는데 10 ... 2013/05/20 3,111
254551 멸치액젓 많이 들어간 열무김치..짜요.. 3 해결책 2013/05/20 1,201
254550 유학 준비중인 아들 15 아지매 2013/05/20 3,314
254549 지방 시댁식구들 우리집이 여관이라 생각하는지 24 2013/05/20 10,384
254548 ktx 매너 실종된 부모 7 /// 2013/05/20 3,240
254547 나인때문에 이진욱 광팬되었는데 로필 2? 그건 어디서 볼수 있나.. 4 너무좋아요 2013/05/20 2,213
254546 배스킨 31 가려면 몇번출구로 3 금정역 2013/05/20 623
25454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시위(수요집회)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5 혹시 2013/05/20 649
254544 유아인 뭐죠? 4 하아 2013/05/20 3,118
254543 91학번대정도 부산대 상경계열이면 어느정돞레벨인가요? 15 .. 2013/05/20 4,598
254542 MB 정부, 저소득층 학생 지원금 빼돌려 국제중 퍼줬다 2 .... 2013/05/20 1,192
254541 오늘은 직신 안 보고 구가의서 보는데.... 2 .. 2013/05/20 1,259
254540 장옥정의 김태희, 잘하는데요? 38 ... 2013/05/20 6,413
254539 맛있는 김치 볶음밥 만들기-히트레시피는 사진 못 올려 포기했어요.. 3 .. 2013/05/20 2,889
254538 인간관계... 2 직장 2013/05/20 1,201
254537 불명재방 보다가 알리 노래 듣고 힐링되네요 1 알리 2013/05/20 709
254536 애기를 바운서에 너무일찍태워 걱정이에요... 7 어째 2013/05/20 1,947
254535 50대 후반에게 견과류나 버섯 선물 어떤가요? 4 ... 2013/05/20 840
254534 빠마씨 오지호 말투 넘 우껴요ㅎㅎㅎ 5 직장의 신 2013/05/20 2,223
254533 초등졸업생..아직도 나이스에 초등학교 재학으로 나와 있네요. ? 2013/05/20 608
254532 도시락 뭐가 좋을까요 파란하늘보기.. 2013/05/2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