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같은 남친...증말 피곤합니다. 이럴 때는 오찌해야합니까?

아오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3-05-20 19:36:18
이런 남친이 흔한가요?

제 남친은 매우 다정하고 똑똑합니다.(이래서 사귀는 거겠죠)

그러나 엄청, 엄청 징징거립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같이 하길 바라고 
아마 우리가 중딩이었으면 일기장도 나눠보자고 했을 겁니다. 
비위를 맞춰주다가도 짜증이 확 돋습니다. 

이럴때는 오찌해야하나요?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맞나요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춰줘야하나요? 답답합니당 ㅠ

IP : 14.52.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3.5.20 7:43 PM (121.165.xxx.189)

    딱히 여자같다고 할 수도 없네요 ㅋ
    여자들도 저렇지 않은 여자가 더 많으니까요 ㅡ.ㅡ
    저도 님 남친같은 남자 한번 사귀어봤었어요.
    첨엔...8개월정도? 좋았어요. 다정하고 세심하고 등등..
    차츰 짜증스럽더니 어느순간 콱 쥐어박고 싶더라구요.
    내가 버리면 어찌살겠나 싶어 3년을 꾹꾹 참고 만나다가
    이러다 내가 죽지 싶어 한순간 짤라버렸는데
    안 죽고 잘 살더이다. 그럴줄 알았으면 1년만에 잘라버렸텐데.

  • 2. ..
    '13.5.20 7:44 PM (211.176.xxx.112)

    누구든 징징댈 수 있는거지, 여기에 남녀 이야기가 왜 나올까요? 지금 여성 비하하는 겁니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무튼 싫은 점이 있으면 헤어지면 되지요.

  • 3. 공주병딸엄마
    '13.5.20 7:44 PM (211.36.xxx.152)

    남편으로는 나쁘지 않을 듯
    저런 성향이 집안이로 나누어하고
    육아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나요?

  • 4. ..
    '13.5.20 7:46 PM (218.238.xxx.159)

    남자는 직접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징징을 받아주니까 그걸 상대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싫다고하세요 제발 각자의 시간좀 갖자구요
    님이 거절을 못하는건 무의식중에 남친에게 헤어짐을 당할까봐
    부담이 잇는건 아닌지..

  • 5. ..
    '13.5.20 7:50 PM (211.176.xxx.112)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의 싫은 점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 본인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서 그에 준해서 처신하면 됨. 연인관계가 별건가요? 수많은 인간관계 중 하나일 뿐. 여자도 인간, 남자도 인간.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 6. 살다보면..
    '13.5.20 9:08 PM (114.205.xxx.202)

    난 남자든 여자든 징징대는걸 못받아주는 사람이라 아웃.

  • 7. 한 1년
    '13.5.20 10:35 PM (218.148.xxx.50)

    버티다가 헤어졌는데, 살 것 같았습니다.
    똑똑하기에 예민하고 징징거리며 콘트롤 하려고 하는게 왜 그리 힘들던지요...
    덕분에 아주 잘~~ 나간다고 하는 신문기사를 봤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더군요.
    그냥, 다 받아줄 수 있는 좋은 여자 만났구나. 다행이다. 했을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974 대물림 쿠테타, 더는 못참는다... 촌철살인 ! 4 바뀐애=박근.. 2013/07/01 708
269973 융자낀 전세집 살기 불안한가요? 5 궁금 2013/07/01 4,727
269972 우리 친정 엄마 6 KAZA 2013/07/01 1,528
269971 뱃멀미 걱정하던 사람, 보고드립니다 멀미안녕 2013/07/01 618
269970 원룸 투룸 바낙재 데코타일 엘지꺼로 어떤지요? 3 올리 2013/07/01 891
269969 유럽 배낭여행 13 여행 2013/07/01 1,788
269968 사내 연애의 정리 3 초원사진관 2013/07/01 3,174
269967 서울시 세운초록띠공원 투자금 968억원 '날렸다' 1 세우실 2013/07/01 458
269966 로벤타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1 행복이 2013/07/01 2,103
269965 자주 싸우는 부부.. 3 .... 2013/07/01 1,815
269964 원래 저렴한 에어컨은 제습기능 온도조절이 안되나요? 1 ... 2013/07/01 4,689
269963 가스요금이 지난해의 3배~ 4 왜??? 2013/07/01 963
269962 아이 휜다리 교정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교정 2013/07/01 1,436
269961 원룸이나 고시원 생활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고민이네요 2013/07/01 3,670
269960 맨친 보고 더운 여름 날 다이빙 욕구 .. 젖은 머리 2013/07/01 351
269959 에어콘 제습기능도 전기료는 같은 거죠? 5 ... 2013/07/01 9,640
269958 집에서 내린 원두가루 어떻게 처리하세요?? 8 ^^ 2013/07/01 1,326
269957 em 발효액 만들었는데 봐주세요. 3 em 2013/07/01 1,179
269956 자연 휴양림 인기던데... 추천해드려요 3 o hoho.. 2013/07/01 2,609
269955 사무실 냉장고에 오래 넣고 먹어도 될 반찬있을까요? 6 고민 2013/07/01 973
269954 정형외과 약 살찌나요? 3 .... 2013/07/01 12,010
269953 요즘 코스트코에 자몽 있나요? 1 기억이가물가.. 2013/07/01 701
269952 주택 담보대출 말소를 제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3 초보 2013/07/01 3,456
269951 취업하려구요.. 힘을 주세요 1 월요일 2013/07/01 565
269950 30개월아기랑 갈만한 동남아는 어디인가요?? 1 어디로 2013/07/0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