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댓글 보여줬더니..망신시켰다고 노발대발이네요
일단 삭제했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저도 좀 예민하기도 했네요. 오늘 기분이 별로다 보니.
그런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남편한테 댓글 보여줬더니..망신시켰다고 노발대발이네요
일단 삭제했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저도 좀 예민하기도 했네요. 오늘 기분이 별로다 보니.
그런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오래 같이 근무한 직원이고 원글님도 밖에서도 보고 집에와서 밥도 먹었다면
꽤 친한거 아닌가요? 그정도면 지갑정도는 해줄만도 한데...
조금 예민하신거 아닌지..
지갑이 대박세일하고있는거 아닐까요? 뭔가더 생색은 내고싶은데.. 그런거요.
면세점에서 사는거면
1만원 투자에 2만원 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전 과한것 같은데요
축의금했으면 끝이지 그 여직원
선물만 왜 사와요?
과하다에 한표.
샘이 나거나, 두사람을 의심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아니 40대중반 중년남자가 아무리 이뻐라하는 직원이어도 20대중반 여직원을 위해서 지갑을 고르고 그걸 선물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요
같은 여자끼리, 여자상사가 여직원선물을 고르는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한마디 했더니. 제것도 사온다고 하는것도 더 짜증나더라구요.
그럴수도 있을듯..
아니면 업무상 남편분이 그 여직원 도움을 많이 받아..감사의 표시를 할 수도 있구요
그냥 냅두세요.
그니까요. 그냥 남들처럼 부주했으면 됐고, 뭔가 더 해주고 싶으면 나중에 밥이나 한번 사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거든요. 집들이를 혹시 한다면 그때 선물을 좀 좋은걸 해주거나.
남편분 맘이 좋으신분 같네요ᆞ하지만 아무리같이
오래 알고 지낸사이라해도 이젠 임자있는 몸이고
결혼때 부주도했는데 지갑까지 선물한다고 하시는건
좀 오바하시는거 같아요 걍 부인것만 사오시징ᆢ;;;;
결혼선물 품목으로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요 비싸냐 안비싸냐의 문제가 아니라 품목이 적절하지 않아요 비싼걸 해주고 싶으면 소형가전 중에 해주는거지 왜 지갑을??? 지갑, 목걸이 이런건 다른 사람이 결혼선물로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전해주세요
저도 과하다에 한표 보태고 갑니다
님한테 얘기한 건 아무 문제 없다는 증겁니다.
222222
하지만 오버하신건 맞습니다 신혼 새댁에게 왠 지갑이요
일부러 이야기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하다에 한표.
저희 상사나
제 남편이나
저 자신도
해외 출장시 여자직원들은 다섯이면 한꺼번에 립스틱 우르르..
남직원이면 뭐 또 한번에..이러지
한 명것을 따로 지갑선물??
뭐하러 그런 오버를 하나요..그건 오버다..선물을 돌리려면 다 똑같이 돌리지 누구만 해주는 선물은 가족외에는 필요치 않다고 하세요.
저도 과하다에 한표...
제 남편이라면 저한테 바가지 엄청 긁힙니다..
근데 결혼선물에 지갑은 좀 안 맞네요...
소형가전이 적당할텐데
문제 있을까봐 염려해서가 아니라 그 여직원 입장에서도 좀 황당할수 있는 행동을 남편이 하려고 하니까 말리는거지요
결혼 앞둔 여직원 결혼 선물로도 적절하지 않은데 4월에 결혼한, 이미 부조금도 낸 여직원에게 결혼 선물이라니? 너무 뜬금없어요
혹시 다른 사람 선물할건데 카드 내역에 나올거라 괜히 연막 치려고 그 여직원 들먹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행동이에요
여직원이 더 부담스러워할거같은데요.
원글님이 남편분께 부담스러워한다고 하면
샘내한다고 생각하실려나...
근데 좀 오버스럽긴합니다
저도 과하다에 한표요. 그리고 사올거면 원글님꺼도 꼭 사오라고 해여. 몇배 더 비싼걸로!!
처음에 그 여직원 결혼할때. 밥솥을 사준다는걸. 제가 그냥 현금으로 하라고 했거든요. 친구들이 사줄거라고.
그랬더니. 다음주에 들어오는데 지갑을 하나 사줄까 싶었나봐요.
어쨌건 제 의사 표시는 정확히 했으니까 사오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해야겠어요.
그리고 여직원과 남편의 사이를 의심한건 절대 아니에요. 그 여직원 남편도 제 남편이 데리고 있다가 다른 회사로 이직했고, 저도 같이 몇번 밥을 먹었어요. 여직원이 워낙에 똑똑해서, 남편이 이뻐라하긴했습니다.
일 잘한다고.
어쨌건 여기에다가 풀어놓고 투덜댔더니. 속이 좀 후련해졌네요.
그 직원외에 다른 사람들도 잘챙기나요?
그런거 아니면 정말 오버죠
부인것은 살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싫은 내색하니 그제서
가족보다 남에게 잘하는 사람 정말 실속없어요.
남자사람님 정말 남자신가봐요 ㅎㅎ 여자들이 무슨 말 하는지 잘 못알아들으시는듯...ㅜㅜ
관계를 오해해서 하는 말이 아니랍니다 아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듣고 난 아무 사이도 아니야!! 이러는 남편 같아서 답답하네요
계속 뭘 사주려고 하는 것 보니까 여직원한테 남편분이 결혼 선물을 엑스트라로 뭘 해주겠다고 이야기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갑은 호불호가 갈리고 그 여직원 남편이 오해? 비슷하게 할수도 있으니 그 돈으로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외식권이 어떨런지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 한 11만원 정도 하는거 있어요
연애하고 결혼하고 면세점 다 한번이상 가고 지갑같은거 선물 받잖아요 살 기회가 많은 때라서 선물 받아서 반갑고 그런때가 아니죠 남편분과 여직원의 관계는 모르겠으나 시기적으로 간 필요없는 선물이 되고 말것 같아요
그 여직원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리세요
그냥님..댓글에 동감..
괜히..태클걸고 반대하면..더해주고 싶은..심리일지 모르시니까..
여직원 맘에는 지갑이 좋아하고 안좋아하고가 틀리기 때문에..게다가 결혼한 남편이 의심할수있는
선물이니까.
나중에..명절에.하나 챙겨주자라고 돌려말하심이..어떨지.
그때는까먹겠죠.ㅋㅋ
살살달래세요..
저같으면....남편이..그렇게 해주고 싶다면돈있으면 해줘..
대신나도좀 사줘.ㅋㅋㅋ이럴듯..
지갑은 오버고..간단한 화장품....핸드크림이나팩트정도요.-제가여자라그런가-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분이 그 여직원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에게 털어놓은 것은,
영수증에 찍힐 것 나중에 알려지면 골치 아파지고,
또는 도둑이 제 발 저려서
나중에라도 발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아직은 그 여직원은 남편분에게 마음 없는 듯 한데, 나중일은 모르죠.
솔직히 제가 그 여직원이라면 '이 아저씨 왜 이래?' 이럴 듯 합니다.
그런 식으로 받은 지갑 쓰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아마 서랍속에 처박아 놓을 듯 하네요.
아니면 누구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든지.
매일 들고다닐 물건을 선물하는 거, 나도 그렇게 곁에 있고 싶다는 반증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남편분 사오면 여직원 좋아한다 인증이네요...
상사가 지갑 사다줬다고 하면 여직원 남편은 뭐라고 할지...
좀 오바죠..결혼했으면 부부가 같이 쓸수 있는걸로 선물하든가.
남자사람님 때론요 남자들이 일부러 자기 애인 와이프앞에 보여주기도 해요.의심없앤다고..옆집 아짐이랑 사귀는 사람들은 그럼 다 바보인가요.와이프 친구랑 바람나는 남편도 있고..같이 만난다고 안심할건 아닌듯.
음...꼭 뭘 주고 싶다면 여직원을 위한 선물보다는 그 배우자를 위한 선물이 보임에 좋죠.
저는 반대로 남편 회사 여직원이 일적으로 고맙다며 출장길에 제 선물을 사서 종종 받아봤어요.
만약 지갑을 꼭 사야겠다면 여자꺼 말고 남자용을 사라고 충고 하심 어떨지요? 여자는 디자인 따져서 선물받아도 아무거나 안쓴다며...
사실 축의금이면 되었다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회사일로 뭔가 고마운 일이 있었는지는 또 모르니까요..
아님 무난하기로는 와인 한병이 낫죠. 신혼부부 둘이 마시라고....
짝사랑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짝사랑 할때 지갑준적있어서 ㅎㅎ
취향타는 지갑을 선물하는 걸로 봐서는 상대편이 모델명을 찍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정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아까는 제목만 읽고 지금은 본문 지우신 것만 보았는데
남편분 마음에 뭔가가 있어서 지갑까지 생각했는데
아내가 글 올렸다고 하니 그 감정 변화를 들켰다 싶어서 과하게 화를 내는 것도 같습니다.
그정도 글 올렸다고 망신은 아니거든요......
근데 아마, 이렇게 일이 진행되는 게 최선일 듯도 합니다. 뭔가 더 일어나기 전에요.
원글님은 남편분 화내는 거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잘못하신 거 없어보입니다.) 그냥 태연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