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피아노학원 어떤가요?

....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3-05-20 18:25:05

우리애가 몇년간 다녔던 곳인데요. 몇달전 새로인수해서 원장님이 바꼈어요.

학원은 첨 운영해보신분이고 친절은 합니다.

올 3월부터 작은애도 보내기 시작햇구요.

저는 일이 있어 할머니가 하교때 맞춰 학교로 데리고 가시고 학원도 데려다 주고

어머니께서 고 앞 단골 미용실에 앉아 계시다 마칠때 쯤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십니다.

근데 첨 3월엔 매일 갔어요.

그런데 화목에 샘이 일이 있다고 월수금만 학원문을 연다해서

월수금만 갔어요.

물론 학원비는 조금 내렸구요.

근데 우리애가 학교마치고 방과후교실 한타임하면 두시인데

그 시간에 맞춰오기 힘들다고 두시반에 오라해요.

어머니한테 30분 정도 아이를 운동장서 놀게 하고 옆에 벤치에 앉아 쉬시다가

피아노학원에 가시라 해도 싫으시답니다ㅠ

그러곤 꼭 오뎅집에 가서 애한테 오뎅도 사주고 핫도그도 사주고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피아노학원에 가시죠.

근데 지난주부턴..

월금욜엔 네시부터 학원문을 열겟다고 그때 오랍나다.

어머니께선 집에 왔다 네시에 다시 가는건 못하겠다해서

제가 여섯시에 마치자마자 부랴부랴와서 어머니 태워다 드리면서 아이 피아노엘 델고 가는데요..

 

슬슬 짜증이 나는겁니다.

아니 도대체 학원을 하겟다는 말겠다는건지..학원생이 적으면 늘리방안을 생각해야지

학원생 적어 오래 나와있기 힘들고 뭐 그러면서 ...

이런 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쌤은 착하고 좋으신데.. 이런 저런 문자 자주 보내는 것도 별로 반갑지 않고요.ㅠ

IP : 112.155.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기세요
    '13.5.20 6:31 PM (61.73.xxx.109)

    고민할거 없이 옮겨야 할 것 같은데요 곧 망할것 같아요
    학원생이 적다고 나와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하고 이건 원장 입장에서 조언을 해줘도 그렇게 운영하면 안되는거에요 망하는 지름길이요 어차피 망할 학원 같으니 미리 옮기세요 ㅜㅜ
    학원 운영하는 법을 모르는것 같아요

  • 2. ...
    '13.5.20 6:36 PM (14.46.xxx.6)

    학원이 거기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시간 맞는 다른곳으로 옮기면 되지 뭘 고민하세요.

  • 3. 옮기세요
    '13.5.20 7:19 PM (116.125.xxx.10)

    학원도 교육서비스업인데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것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네요. 수강료를 지불하면 그에 맞게 아이를 성실히 가르쳐 줘야 하거늘..게다가 아이가 즐겁게 배울 수 있어야 하는데 시간도 들쑥날쑥..옮기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4. 나무
    '13.5.20 9:29 PM (203.226.xxx.43)

    우리동네 교습소도 늘 애들이 먼저와서 기다려요
    30분만 일찍 출근해도 좋을텐데
    밤새 닫혔던 공간에 애들 곧바로 들어가는것도 좀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81 요즘은 평생직장이란말 없어진지 오래인가요? 2 2013/05/21 885
254680 8살 시력 0.5면 좋아질 가능성 있을까요? 12 속상 2013/05/21 7,480
254679 삼생이 갑갑 12 ᆞᆞ 2013/05/21 2,118
254678 아이가 자사고,일반고 어디 좋은지 궁금해하는데요 3 중3엄마 2013/05/21 1,496
254677 이부진은 성형안한 얼굴이죠? 13 sd 2013/05/21 11,569
254676 신용불량자 10만 명 이번 주 대사면!! 6 참맛 2013/05/21 1,718
254675 남편이 4미터 지붕에서 떨어졌어요 5 ㅠㅠ 2013/05/21 2,472
254674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등산배낭메고 가도 되나요? 4 여행 2013/05/21 949
254673 5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1 429
254672 유부녀라고 거짓말할까요 15 올드싱글 2013/05/21 4,334
254671 삐용이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 부탁 2013/05/21 1,664
254670 남편의 회사 스트레스 때문에 제가 다 피가 마르네요.. 3 피마른다 2013/05/21 1,461
254669 내분비내과 쪽으로 유명한 병원 또는 의사 좀 알려주세요~ 1 영양돌이 2013/05/21 2,336
254668 남편이 첫사랑인 분들께.... 15 궁금 2013/05/21 4,530
254667 뿌리는 선크림 추천 3 겨울이네 2013/05/21 1,399
254666 4일째 하반신 전체가 아픈데요.. 도와주세요 ㅠㅠ 6 Oo 2013/05/21 1,148
254665 제가 화날 상황 맞나요? 20 참나 2013/05/21 3,438
254664 머리에 혹이났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3 아ㅜㅜ 2013/05/21 4,685
254663 눈 주름 수술 잘하는 곳 알려 주세요 병원 2013/05/21 469
254662 性누리당 아라뱃길 유람선에 낯뜨거운 성인쇼~~ 2 참맛 2013/05/21 1,712
254661 가스렌지 쿡탑에 옥시싹싹 욕실용 뿌렸더니 ㅠㅠ 2 wms 2013/05/21 2,723
254660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21 419
254659 아들 뒷모습보니 뿌듯하고 이뻐요~ 41 ... 2013/05/21 5,687
254658 차별받은.자식이 성공하면 19 유리하늘 2013/05/21 5,498
254657 맛있는 핫케익가루 좀 추천해주세요!! 5 핫케익 2013/05/21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