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 6 세 아이 귀국후 초등학교 편입학에 대해서요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3-05-20 17:26:27
이런경우 겪으신분 혹시 있나요

미국에서 킨더를 시작해 1년을 마치고 한국에 여름에 들어가는데, 생일이 커트라인 직후라서 ( 예를들면 저희경우 같이 1월인 경우 ) 가을학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한학기 공백을 갖고 다음해 3월에 1학년으로 입학한 경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경우 교육이 끊기지 않게 가을학기에, 그러니까 한국학교 1학년 2 학기로 공백없이 편입학이 가능한지요. 규정대로라면 한학기 공백이 맞는데 혹시 편입학 학년 결정에 융통성이 있는가 해서요.

외국 체류후 아이 초등학교 입학시키신분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IP : 65.188.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3.5.20 5:41 PM (121.167.xxx.82)

    아이가 몇 년 몇 월 생인가요?
    아이 생년에 맞춰서 입학시키면 아무 무리 없이 입학되고,
    조기 입학으로 보내실거면 그 쪽에서 학교 다녔다는 증명을 해오시는게 좋아요.
    근데, 그냥 아이 나이에 맞춰서 보내시는게 여러모로 무리가 없어요.

  • 2. mi
    '13.5.20 5:47 PM (121.167.xxx.82)

    다시말해 한국나이로 8세면 1학년 보내시고,
    7세면 내년까지 기다렸다가 보내시는게 아이한테 좋다는 말씀.
    요즘은 7세 조기 입학 하는 아이들 거의 없구요.
    외국서 오면 아무래도 아이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그렇게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희아이도 외국서 1학년 마치고 7살 여름에 한국 들어왔는데, 다음해 3월 8살에 초등학교 입학 시켰어요.
    학업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힘든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냥 한국 나이에 맞게 제때 보내시면 된다는 말씀입니당...

    아이가 한국 나이로 8살이면 올해 입학. 아니면 내년에.

  • 3. 콜콜맘
    '13.5.20 5:48 PM (65.188.xxx.29)

    그게 그러니까 미국의 킨더를 한국에서는 학교로 간주하기보다 유치원으로 생각하면 조기입학을 허용안할 충분한 이유가 되서요, 그걸 걱정하고 있어요. 사정상 1년 한국에 있다가 다시 출국해야하는 복잡한 경우라서 아이에게 한국학교 경험을 오래주고 싶은 바람이거든요. 아이 생일이 1월 이라서 조기입학 케이스로 편입해야지만 공백을 없앨 수 있어요. 답변 감사해요.

  • 4.
    '13.5.20 6:26 PM (218.154.xxx.86)

    한국 초등학교 경험이 오래 되도록 원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적응이 어려워 울며불며 다닌다면 되려 아이에게 좋지 않지 수도 있을 듯 해요..
    제가 어려서 미국 1년 다녀와서 3학년에 들어와서 수학 못 따라가고 나머지 공부하고, 학교 시스템, 친구 적응 안 되서 몇 개월 울며불며 다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차라리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으로 1학기 다니고,
    다음 해에 초등학교 입학해 1년 다니는 것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입학하는 그 정상적으로 시작하는 느낌도 아이에게 중요할 것 같아서요..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식은 한번도 제대로 경험을 못하게 되니까요..
    게다가 외국과의 차이로 조금 힘들더라도, 초등학교 입학후에는 다들 초등학교 경험이 처음이니 다른 아이들도 어리버리한 가운데 어느 정도 묻힐 것 같구요..

  • 5. ..
    '13.5.20 6:27 PM (211.35.xxx.209)

    킨더다니다 온다한들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이구요.

    근데..1월생이란 말씀인데 왜 한국 1학년일때 킨더만 마치고 오나요. 한국의 1학년 2학기이고 1월생이라면 미국 어느주라도 1학년 다니다 올 수 있습니다.--혹시 한국에서 조기입학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라면요..

  • 6. 콜콜맘
    '13.5.20 6:43 PM (65.188.xxx.29)

    1월생 이면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반 친구중 나이많은 편으로 들어가게 되네요. 그전에는, 한국에서요 ,컷이 3월이었는데 말이죠. 미국은 주마다 컷이 다른데 9월, 12월 등등 다양하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한국아이들 입학전에 책도 줄줄 읽다 올텐데 사실 일찍 보내는 것도 걱정이긴 해요. 미국아이들 킨더 끝나면 떠뜸떠뜸 읽습니다.

  • 7. 미쁜^
    '13.5.20 10:01 PM (125.182.xxx.77)

    킨더 이년마치고 그레이드원 마치고 돌아와
    한국에 일학년 이학기로 들어갔습니다ᆞ
    한국아이들 조숙하고 똑똑하더군요ᆞ
    적응 생각처럼 쉽지않을수있어요ᆞ
    한국어 읽고 쓰고 다 해서 보냈지만 영어환경에서 한국말환경으로 바뀌는데 입을 열기가 시간이 걸렸어요ᆞ
    저라면 한국유치원을 보낸후 입학시키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81 황정음 6 2013/09/29 3,131
303780 생리불순일때.. dd 2013/09/29 1,091
303779 [재평가] 김대중, 노무현이 일으켜 세운 나라살림 이명박 박근혜.. 17 호박덩쿨 2013/09/29 1,638
303778 영어문법좀 봐주세요 6 가을이오면 2013/09/29 875
303777 82쿡은 2 자연 2013/09/29 466
303776 상표가 ㅇㅇ이면 다 사는줄 아나봐요 2 제발 2013/09/29 1,399
303775 장터에 극장표 대리예매해준다는 글... 13 대리예매? 2013/09/29 3,281
303774 전세계에 알려지고있는 유신녀 공약사기 손전등 2013/09/29 735
303773 유학보내기 4 sslove.. 2013/09/29 1,219
303772 남산이랑 북악스카이웨이랑 어디가 나을까요? 5 == 2013/09/29 2,040
303771 백윤식씨랑 K기자 헤어졌네요 34 곤드레비빔밥.. 2013/09/29 13,634
303770 아파트 세대당 주차대수 1.52대면 작은거 아닌가요? ... 2013/09/29 5,465
303769 김제동 "더 좋은 나라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 8 샬랄라 2013/09/29 1,212
303768 옷 잘입는 패셔니스타 커뮤니티는 어디일까요 4 ... 2013/09/29 1,836
303767 키친토크에서 히트 레시피를 어떻게 찾나요? 3 히트레시피 2013/09/29 801
303766 백윤식씨가 재산이 많을까요?^^; 33 근데 2013/09/29 23,790
303765 일산호수공원 근처 아이데리고 살만한 곳 (26개월) 오피스텔 18 소망 2013/09/29 2,116
303764 아침에 갑자기 가스렌지 주변이 전기가 올라서 손도 못대겠는데 4 도와주세요ㅠ.. 2013/09/29 1,854
303763 카레 말인데요... 2 솔솔 2013/09/29 2,534
303762 근데 다들 정치에 정말 관심 없으신거예요? 42 123 2013/09/29 2,306
303761 모 연인 사이 제3자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6 백윤식씨 2013/09/29 2,297
303760 살아보니 좋은점좀. . . . 시흥벽산5단.. 2013/09/29 695
303759 점심 삼겹살인데...기름 안 튀게 구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 2013/09/29 4,203
303758 셋째임신인데요, 질문 몇가지요. 2 질문요 2013/09/29 1,673
303757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요령좀 알려주세요. 5 몰라요 2013/09/29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