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후 출산을 앞두고 아이 봐주시는 도우미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바로 복직해야 해서요..
몇 분 전화상으로 얘기를 해봤는데, 다들 아이만 보는 것인지 가사일까지 하는 것인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아이 봐주시면서 간단한 청소, 아이 관련된 빨래, 간단한 식사준비 까지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그야말로 `아이만 보는` 걸 바라시는 듯 합니다.
물론 장보기, 주말 부부 먹을거리, 부부 빨래 등은 제가 할 예정이고요 1주일에 1회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따로 오실 예정이고요...
여기기 지방이라 아이 봐주시는 도우미 자체가 별로 없으셔서 함부로 일을 더해달라 요구하기도 조금 겁나는 상황이네요.
보통 육아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어디까지 일을 봐주시는 게 상식적인가요?
친구들은 보통 가사일까지 같이 봐주신다고 하고...아이만 보겠다고 하는 아주머니는 그야말로 하루종일 `아이만 보고`
있어서, 아주머니 식사 준비나 모든 가사일을 퇴근 후에 직접 해야한다고 해서 안된다고 합니다.
아침 7시 반부터 저녁 6시 반 정도까지 출퇴근 하실 예정이고요,
아이 봐주시고, 간단한 집안일 도와주시는 정도에서 보수는 160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적당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