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술 마시면서 걷기 운동 1시간씩 하는것과 금주 하는것(적당히) 어느게 우선인가요

판단 부탁합니다.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13-05-20 16:38:46

시어머니께서 고혈압 당뇨로 오래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고요.

제 남편도 역시 혈압이 높아서 항상 가정용 체크기 옆에 두고 혈압재고 약도 먹습니다.

운동도 매일 자전거, 걷기 1,2시간씩 하고 주말이면 등산도 열심히 갑니다.

그리고 술도 열심히 먹습니다.

등산후는 거나하게 취할 정도로 마시고 주중에는 저녁 식후 반주를 꼭 합니다.

반주는 한,두잔이 아니고 취하지 않을정도로 매일 마십니다.

막걸리면 한 병, 혹은 맥주는 500씨씨 이상 천 씨씨 정도 마시고 가끔 과실주담근것도 마십니다.

저는 이게 참 답답합니다.

 

1.  가족력도 있는데 성인병 염려가 된다면 술을 안(덜) 마셔야 된다는 것이고요

2.  남편은 운동 많이 하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술 덜 마시고 운동하는게 정상이지 어떻게 매일 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번 남편 얘기,, 어느 정도 수긍되는것인가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금주가 먼저죠.
    '13.5.20 4:42 PM (203.247.xxx.20)

    저도 운동 꾸준히 하는데도 술 좋아해서 이번 건강검진에서 샘한테 한 소리 들었어요.

    무조건 금주가 먼저라고 하셨어요.

  • 2. ,,
    '13.5.20 4:43 PM (84.196.xxx.16)

    해롭지만 중독을 끊을수 있을까요 ? 도움이 필요하겠죠.

  • 3. 기절한 사람
    '13.5.22 8:39 AM (39.7.xxx.33)

    제가 45 이고 거의 평생을 반주등으로 매일 마셨어요 아버지 당뇨에 고혈압을 사망 어머니 당뇨에요.
    반주하는건 집안내력이예요
    저 평소 등산에 하루 1시간씩 걷고 스키 인라인했어요

    요새 최신식 인바디 찍고 기절했어요
    저의 내장비만이 기계의 한계치를 넘어 99.999 가 나왔어요
    이 정도의 수치는 저의 몸무게의 두배가 되는 사람의 내장비만이랍니다
    운동해서 몸무게는 내장비만대비 낮은나 술로 내장비만만 커진거죠

    당장 술끊었습니다

    남편분 당장 인바디 해보시라 하세요
    안한다고 하면 잔소리 더 하지 마시고 당장 남편을 피보험자로 생명보험 드세요 쓰러질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545 사마귀 냉동치료해보셨던 분들... 3 여름 2013/06/06 3,865
260544 면세점에서 산 가방, 끈이 떨어졌어요 6 2013/06/06 3,004
260543 [급] 제주도 지금 날씨 어떤가요? 3 ... 2013/06/06 770
260542 6월모평끝난후 대형설명회 자료집 받으러다녀야되나요? 4 고3맘 2013/06/06 1,110
260541 가슴 큰 거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7 예쁜가슴 2013/06/06 10,305
260540 고구마한바구니3천원 중국산일까요? 6 너무싸 2013/06/06 2,479
260539 와 벽걸이 6평짜리 너무시원해요.절전방법알려주세요 7 ㅡㅡ 2013/06/06 2,576
260538 광안리쪽에서 저녁 먹기좋은곳 있을까요? david 2013/06/06 475
260537 집지어서 같이살자는 남동생 60 후유 2013/06/06 15,312
260536 ebs 과학탐구 추천해주세요 6 한결나은세상.. 2013/06/06 981
260535 영화자주보신분요...관람관 큰것과 작은것중 어떤게 나은가요? 3 ㅇㅇ 2013/06/06 844
260534 큰 목걸이 평소에 잘하시는 분 계신가요? 9 40대초 2013/06/06 1,817
260533 백기완, 조국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705인 국정원 정치개입 .. 3 참맛 2013/06/06 1,509
260532 제발좀요 8 신이 2013/06/06 1,209
260531 고등 진학을 앞두고.. 1 엄마,,,,.. 2013/06/06 778
260530 가슴큰게 나이가 들어도 정말 싫으네요 32 푸념 2013/06/06 6,344
260529 50넘은 시누이의 방문 37 언제 철들.. 2013/06/06 13,677
260528 아침에 출근하니 가게앞에 주차된 차량..... 8 ... 2013/06/06 3,343
260527 초등학교 몇학년부터 영어를 배우죠? 3 양파깍이 2013/06/06 1,350
260526 할머니가 편찮으신데 유동식 뭐가 좋을까요? 7 ㅇㅁ 2013/06/06 2,850
260525 크록스 처음 사는데 사이즈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크록스 2013/06/06 1,514
260524 청주에 볼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8 이팝나무 2013/06/06 3,587
260523 히트레시피 독일식 사과 케익 도움 부탁드려요~~ 7 ........ 2013/06/06 1,307
260522 중학생 한달용돈 20만원, 엄청난거 아닌가요??? 25 ㅎㅎㅎ 2013/06/06 8,232
260521 대전분들 도안신도시 아파트 사는게 나을까요? 가격 많이 오를까요.. 2 Yeats 2013/06/06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