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고혈압 당뇨로 오래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고요.
제 남편도 역시 혈압이 높아서 항상 가정용 체크기 옆에 두고 혈압재고 약도 먹습니다.
운동도 매일 자전거, 걷기 1,2시간씩 하고 주말이면 등산도 열심히 갑니다.
그리고 술도 열심히 먹습니다.
등산후는 거나하게 취할 정도로 마시고 주중에는 저녁 식후 반주를 꼭 합니다.
반주는 한,두잔이 아니고 취하지 않을정도로 매일 마십니다.
막걸리면 한 병, 혹은 맥주는 500씨씨 이상 천 씨씨 정도 마시고 가끔 과실주담근것도 마십니다.
저는 이게 참 답답합니다.
1. 가족력도 있는데 성인병 염려가 된다면 술을 안(덜) 마셔야 된다는 것이고요
2. 남편은 운동 많이 하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술 덜 마시고 운동하는게 정상이지 어떻게 매일 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번 남편 얘기,, 어느 정도 수긍되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