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부모님 안계신경우...

질문 조회수 : 7,745
작성일 : 2013-05-20 16:19:20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지금은 아무도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이제 결혼을 할려고 하는데

다행히 시댁쪽에서 다 이해해주셔서 상견례도 생략하고 오직 결혼식만 올리고,

사는 걸로 말이 되어서

한시름 놓고 있는데.

 

문제는 예식당일날 신랑쪽 친척들과 지인들이 한마디씩 나올까봐

걱정이 되는가봐요.

(청첩장에도....)

 

저는 그냥 어차피 1시간만 눈감고 예식만 치루라고 하는데.

 

친구입장에서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가봐요.

 

이럴경우,

돈을주고라도 엄마대행을 해야하는지

아님 그냥 신부쪽 부모님없이 치뤄야 하는지

현명한 82님들 답좀 부탁드릴께요

 

(지역은 부산입니다.)

돈을 들여서라도

IP : 14.32.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0 4:20 PM (203.152.xxx.172)

    그냥 부페식으로 결혼하는곳 많던데요. 신랑 신부 부모님석 따로 있는게 아니고
    식사하면서 결혼하는곳이던데요..
    대행엄마 아빠까지 하는게 더 이상해요.
    신랑신부 동시 입장 하면 되고요.

  • 2. ,,
    '13.5.20 4:21 PM (72.213.xxx.130)

    하객대행은 촘 이해가 갈 수도 있지만, 친정부모 대행이라니;;;;;;

  • 3. 시어른들이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13.5.20 4:25 PM (180.65.xxx.29)

    뭐하러 사람 눈속일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 4. 명랑공상가
    '13.5.20 5:06 PM (152.99.xxx.12)

    음....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 할 당사자는 신경 쓰일 듯 해요~~~
    예전에 네이트 판에서 이와 유사한 사연을 봤습니다.
    할머니 손에 자란 어떤 여성분인데...
    친척도 많이 없고 결혼 올릴 쯤 할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셨다네요
    그래서 친구들이 30살도 안 된 처녀 3명이 한복 대여해 입고
    친구 어머니 중 한분이 부모님석에 앉어 주셨다네요
    친척이나 정말 축복 받고 싶은 어른께 양해 구하고 앉어 달라고 하심 안되나요????

  • 5.
    '13.5.20 5:22 PM (218.154.xxx.86)

    대행엄마가 더 이상해요..
    전에 다들 테이블에 앉아 결혼식 보다가 식 끝나면 그 자리에 밥 나오는 곳이었는데
    거기서 양가부모석을 없애고, 그냥 시부모님은 가족석 테이블에 앉아 결혼 지켜보고,
    시부모님에게 인사하는 코스는 아예 사회자가 없애버리고
    하객내외분과 친지 여러분에게 인사하는 코스만 하는 경우 봤어요..
    결혼식 여자쪽 가족석은 전부 신부측 친구들이 다 자리 채웠구요...

    괜찮아요..
    남의 말 길지 않아요..

  • 6. 신경은 쓰이겠죠~
    '13.5.20 6:07 PM (59.14.xxx.71)

    결혼하는 신부측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시선도 신경 쓰이겠죠, 그러지 않아도 결혼식날 많이 긴장되고 신경쓰일텐데 괜히 부모님 빈자리땜에 우울해지긷도 할거구요, 그맘 이해돼요. 부모대행보다 친척분중에 두분이 앉으시면 보기도 좋고 속임수도 없어서 좋지 않을까요~

  • 7. 친척이나
    '13.5.20 6:17 PM (121.190.xxx.2)

    제 친구가 그랬는데 저희 부모님이 대신 해줬어요.
    형제도 없었던 친구고 친딸처럼 여기던 친구라
    그리해줬어요.
    그 친구도 결혼전에 인사도 따로왔고 지금도 명절이면 멀리 살지만 선물이라도 보내고 안부 인사도 가끔 드리더라구요

  • 8. ...
    '13.5.20 7:12 PM (222.109.xxx.40)

    친척(이모, 외삼촌, 백부, 숙부, 고모등) 안계시면 친구 부모님이라도 모시세요.

  • 9. 질문
    '13.5.20 7:18 PM (14.32.xxx.163)

    네 친척들이 전혀 없어요.
    아예 왕래를 안했으니요...


    친구부모님을 모실려고 해도 쉬운일도 아니고,
    지역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야하는...장거리라..

    아. 어른들이 한분이라도 계셔야 할 상황이네요.

    친구는 속상해하고.
    답을 못찾아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10. pigpig
    '13.5.20 8:10 PM (221.160.xxx.71)

    친한 친구분 부모님이나
    회사 어른분,,
    아님,,대행도 나쁘지않네요
    대행하시더라도
    시댁에는 지인이라고 소개하시면 될듯한데요
    형식적이라도 갖추시는게 좋을듯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870 40대초인데 밥만 먹고 조금있으면 속이 거북합니다. 2 늙었나 2013/06/07 1,049
260869 실제 입시치뤄보신 분들,농어촌특별전형 얼마나 유용한지요? 7 궁금이 2013/06/07 2,078
260868 이태원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ㅇㅇ 2013/06/07 821
260867 해피투게더가 재미없어보긴 처음 16 간만에 2013/06/07 5,868
260866 중학생 관계에서 상처 심리상담 도움이 얼마나 될까요?... 6 무명 2013/06/07 1,771
260865 대학생을 두신 어머님들.. 아이들 중고생 생활 어땠나요? 6 중2맘 2013/06/07 1,383
260864 여름에 침대위에 뭐 깔아야 시원한가요? 11 // 2013/06/07 3,363
260863 일산 동구 호수마을 근처에 내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일산동구댁 2013/06/07 1,153
260862 (급질)오렌지 마말레이드 만들때 껍질 꼭 넣어야 하나요? 2 오렌지 2013/06/07 417
260861 홈쇼핑 중독..어떻게 벗어날까요?ㅠ 16 중독 2013/06/07 2,722
260860 화장할때 피부표현 어떻게 하시나요? 3 화장품 추천.. 2013/06/07 1,054
260859 82가입 6년차 6 6년차 2013/06/07 623
260858 (경험담)남자는 남자가 제대로 볼수도 있어요.. 3 때론 이럴수.. 2013/06/07 1,312
260857 30개월 아이 신경치료 해보신맘??? 2 아이충치 2013/06/07 1,242
260856 지금 덥지 않으세요? 12 .... 2013/06/07 1,470
260855 인간관계에서 가장 해로운게. 3 ..... 2013/06/07 2,097
260854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G 할부원금 440,000 5 휴대폰 2013/06/07 1,324
260853 위내시경 받은 다음다음날 매운음식? 3 내시경 2013/06/07 1,419
260852 남편 취미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이 무엇인가요? 16 리나인버스 2013/06/07 2,330
260851 펜션 예약 인터넷으로 믿고 해도 될까요? 2 그냥 2013/06/07 736
260850 상대적 열등감 20 연두 2013/06/07 4,593
260849 오피스텔 월세 (주인 입장) 6 오피스텔 2013/06/07 2,086
260848 정수기 관리 셀프로 하시는 분 계세요?? 7 .. 2013/06/07 2,207
260847 에버랜드로 싸갈 만한 적당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9 음.. 2013/06/07 2,941
260846 "웹툰" 다음날 보는거 질문이요? 다시시작 2013/06/07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