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둘이이 대학 앞 미용실에 간다기에
제가 가던 미용실은 아니였지만.. 컷하는거 봐서 맘에 들면 저도 거기서 머리하려고... 갔어요.
원래 지하 주차장이 있는 건물이고 그 건물에 있는곳 방문하면 한시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한곳이예요.
근데 오늘따라 제가 낮 12 좀 넘어 도착했는데 주차장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미용실 건물 주위를 두세바퀴 돌다가 일단 그 건물 도로에 주차하고 올라가서 얘기했어요.
주차장 문이 닫혀있고 일층엔 이미 차 네대가 주차돼있어서 일단 앞에 주차했는데, 괜찮냐고...
그랬더니 미용실 스텝들이 오늘 좀 늦는데 주차장 문 곧 열거고,
차키 가져가서 주차 해준다하데요.
앉아서 머리스타일 뭐로할지 책자도 좀 보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스마튼폰도 보고있는데 갑자기 견인차개 오더라구요 ㅠ
미용실이 삼층인데대 통유리로 돼 있어서 제가 주차한곳이 훤히 보이는곳이였어요.
부랴부랴 내려가서 견인은 막았는데 주정차위반 스티커는 이미 끊긴 상태...
어쨌든... 제 잘못이라 암소리 안하고 친구 두명 커트다하고 집에 오긴했는데...
갑자기 좀 짜증이 나네요
견인 지역이니 인근 유료주차장이라도 일단 주차 하라고 하든가,
제가 친구따라간거였지만 저도 머리 할 생각도 있었고 고객인데..
이거따질까요? ㅠ
제가 미용실 드러서자마자 주차 얘길했고...
지하 주차장 언제 오픈하는지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
너무하는거같아요.
그냥 주정차위반한거 미리 내고 32000원 내버리고 마무리짓는게 깔끔하겠죠?
가뜩이나 오월달에 지갑도 가벼운데 속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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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갔다가 차가 견인될뻔했는데요..
꿀차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3-05-20 16:12:34
IP : 121.126.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5.20 4:14 PM (121.126.xxx.129)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니 군데군데 오타가있네요
죄송합니다2. 어찌됐든
'13.5.20 4:24 PM (125.179.xxx.18)견인지역에 세우신거 잖아요ᆞ짜증나도 어쩔수
없네요ᆞ저도 비슷한 경우 지난달 있어네여 ㅠ3. 짜증나시겠어요
'13.5.20 4:35 PM (211.224.xxx.193)근데 뭐 어쩌겠어요. 내가 잘못한거니. 그 미용실서 주차딱지 잘 끊는데니 일단 다른 주차장에라도 대라 애기해줬으면 좋겠지만 그거 애기 안해줬다고 물어달랄순 없어요. 의무가 아니니까. 그리고 차를 안끌고 다니면 주차단속을 하는지 신경을 잘 안써서 잘모를겁니다. 하필 그날 무료주차장이 문을 닫다니 재수가 없었네요
4. ㅇㅇ
'13.5.20 4:59 PM (203.152.xxx.172)그미용실은 확실하게 말을 해주던가 해야지.. ㅉㅉ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짜증나시는건 이해해요. 그 미용실이 손님 받을 생각에
대충 대답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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