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발톱 긁는거 언제까지 하나요?

삐용엄마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3-05-20 15:13:51
삐용엄만데요.
가끔 고양이 얘기 읽다보면
가구며 벽이며 여기저기 발톱으로 긁어 놓는다. 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 계셔서 궁금했어요.

이 발톱 긁는 건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린 아가냥이들이 좀 많이 하다가 클수록 안하는 건가요?

저희 삐용이는 잠잘때 제가 발톱을 잘 깎아주는데
그래도 금방 자라긴 하더라고요.

삐용이는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펴고
한번씩 까슬까슬한 천가방이 있는데 거기에 앞발을 슥슥슥 긁어대는 거
몇번 하고는 끝이에요.

아! 어쩌다 아주 가끔 벽을 앞발로 긁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것도 벽지가 벗겨질 정도가 아니라 그냥 한두번 긁다가 말아요.

그래서 벽지가 발톱으로 긁혀지거나 가구가 (아.. 저흰 가구랄게 없긴 하네요.ㅎㅎ)
서랍장이라도.. 스크래치가 나거나 한 것이 없어요.

삐용이가 스크래치를 별로 안하는건지...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일
    '13.5.20 3:15 PM (121.161.xxx.115)

    고양이는 손톱을 갈아주어야해요.

    스크레쳐를 만들어주고, 거기에다가 하도록 유도하고, 가르쳐야 가구에 문제 없습니다..ㅋㅋ

    우리 고양이들은 지정된 곳에서만 합니다. 할 때마다 간식을 줬더니.. 눈만 마주치면 스크레치를 하네요.

  • 2. 스크래치는..
    '13.5.20 3:16 PM (116.125.xxx.10)

    평생 합니다요~고양이의 습성인지라~저희집 제일 나이 많은 냥이가 12살인데요. 아직도 합니다. 스크래쳐를 하나 사주심이 ㅎㅎ

  • 3. 삐용엄마
    '13.5.20 3:21 PM (58.78.xxx.62)

    근데 저희 삐용이는 잘 안해요. 그래서 궁금한 거에요.
    스크래처처럼 까끌거리는 가방이 있는데 (이건 안쓰는거 ) 거기에만 조금 하고 안해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하루에 한번 정도 자다깨서 기지개 펴면서 한두번 슥슥 긁고는 끝이에요.

  • 4. 그린 티
    '13.5.20 6:34 PM (220.86.xxx.221)

    스크래치는 냥이가 한 번 필 받은곳에 계속.... 전 아기냥때는 식탁 다리에 삼줄 감아주고, 이후에는 골판지 스크래쳐(지금 너덜 너덜) 와 작년에 들여온 원목 캣타워 기둥에 삼줄 감아줬어요. 그래도 아주 가끔씩 쇼파위에 스크래치 하기도 하고 제 남편이 마음에 안드는 날엔 아끼는 오디오 스피커 앞에서 발톱질 하는척으로 위협을 합니다. 4가지 없는 뇽이지요.

  • 5. 하나
    '13.5.20 10:05 PM (222.112.xxx.58)

    스크레처는 꼭 필요하니 하나 구입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다른곳을 긁지않아요. 우리 냥이는 옆으로 약간 긴 스크래처를 사줬더니 침대삼아 자기도 하고 박박 긁는 소리가 듣기에도 시원하네요^^

  • 6. 123
    '13.5.20 11:03 PM (183.98.xxx.86)

    10살 된 울냥이는 스크래처 여기 저기 놓아둬도 가구며 벽이며 다 긁어요...
    물론 스크래처도 잘 긁어서 자주 갈아줘요.
    비싼 가구들이 다 엉망이 됐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55 오늘 본 아기엄마.!!!제발 그러지 마세요.. 7 ..... 2013/07/30 3,483
280854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에 대한 대처 5 2013/07/30 3,369
280853 WFT 헐ㄹㄹ 2013/07/30 978
280852 뭐든지 다 아는 82님들! 생일축하노래 다른 버젼 아시는거 있으.. 1 생일축하노래.. 2013/07/30 760
280851 외모는 별로인데 능력은 좋은 남편 25 ㅠㅇㅠ 2013/07/30 7,611
280850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ㅠㅠ... 생각이 안나요. 5 랄라줌마 2013/07/30 1,069
280849 남편의 신기한 능력.. 40 신기해 2013/07/30 15,738
280848 아시아인권위원회-국정원에서 유포한 비방글 및 이명박 조사 촉구 2 light7.. 2013/07/30 1,057
280847 요즘 힘이 하나도없고 자꾸 짜증나고 몸이힘들어요 1 무슨병? 2013/07/30 1,003
280846 보 없앴더니 4급수→1급수…고양 공릉천, 건강을 되찾다 2 샬랄라 2013/07/30 1,159
280845 페디큐어 다들 하셨나요? 2 ... 2013/07/30 2,114
280844 김장김치가 써요, 6 궁금이. 2013/07/29 2,232
280843 힐링캠프에 수지 나왔네요 2 ㅗㅎ 2013/07/29 1,388
280842 노인 요양사... 주야 2013/07/29 1,066
280841 혼자노는 방법 좀.. 4 심심 2013/07/29 1,508
280840 인생선배로써의 연애조언 부탁드려요 5 비밀 2013/07/29 1,722
280839 (불자님) 혹시, 불교단체에서... 4 부디즘 2013/07/29 1,239
280838 100% 동물성생크림 케이크 어디파나요? 13 100% 2013/07/29 5,526
280837 제주 다녀왔어요 7 좋아요 2013/07/29 2,844
280836 사용해봤던 브랜드별 자외선차단제 리뷰 5 435 2013/07/29 2,299
280835 문열고 사는 옆집..저 예민한가요? 7 궁금 2013/07/29 3,415
280834 아이스크림 뭐 좋아하세요?와를 너무 좋아하는데 파는데가 별로 없.. 9 아이스크림 2013/07/29 1,596
280833 [김용민의 그림마당]2013년 7월 30일 샬랄라 2013/07/29 1,044
280832 무료음악회....어디서 하나요? 3 음악숙제 2013/07/29 907
280831 황금의 제국은 왠만한 영화 보다 더 재미 있네요 9 황제 2013/07/29 3,963